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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요...

행복마녀 |2004.03.30 15:53
조회 1,996 |추천 0

답답해서 몇글자 적을려구요..고민을 많이했지만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겠네요...

결혼한지는 몇달 빠지는 8년차고요...남편이 이혼하자구 하네요..아직 아이가 없어요..

몇달전에 친정어머니가 뇌경색으로 쓰려지셨네요..그리구 나서 친정오가구 신경쓰고..

제가 맏딸이거든요...지금은 많이 좋아지셨지만 그땐 ......그러구 나선 지난달부터 제가 친정간다구하면 화를 내더군요...시댁식구들하고 살아요...시엄니..결혼안한 손위시누..시동생..눈치좀 보구 살았죠..

종교가 있어 주일마다 엄마를 보시구 가느라구 일주일에 한번은 꼭가네요...그것도 미안해서 눈치보면서 말이죠..그래서 주중에는 안갔죠.. 친정하고 사는곳하구 가까워요...예전부터 친정가는거 별로 좋아하진 않았지만...얼마전부터 노골적으로 싫은 내색을 하더라구요...같이 가는것은 싫어해서 볼일있음 저만 다녔네요...그러다가 쫓겨났네요..문안열어주고 들어오지 말라구..친정으로 갔죠..며칠있다 전화했죠...

그때 제가 잘못했나봐요.."들어갈까?" 했더니 들어오라더군요..근데 왠일인지 가기 싫더라구요..며칠더 있다가 간다구 했죠...그랬더니 바로 뒷일 책임못진다구 하더라구요...

전화를 하지 말건을 그랬음 ....벌써 벌어진일인걸요...

그리구선 이혼하자구 하더라구요...짐가져가라구..며칠시간을 달라구 했죠...

글구 어제 옷가지 몇개만 챙겨왔네요..근데 잘못한거 같아요..전부 가져왔어야 하는데...

혼수품으로 가져간거 다음에 가지러온다니까 못준다네요...안가져와도 상관은 없지만...화가 나네요...

이혼을 안할려구 했어요..솔직히 빚이 많아요...그남자꺼 제꺼..제가 쓴거는 거의 없어요...

2년전쯤 여가생활을 한다구 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외박과 술...

하라가 멀다하구 외박과 술이였죠...새벽까지 먹고 차에서 잤다는니...

그런데 왜 차안에서 콘돔이 나오는건지...글구 핸폰에 비밀번호...발신.수신번호지우기...여자한테 전화와 몰래 전화받기...가끔 핸폰내용확인을 하긴 했지만 그때부턴 본격적으로 의심스럽더라구요...

그때 확실히 했어야 했는데..카드명세서보니 단란이부터 해서...

결국은 남은것 빚이더군요..지금은 빚도 안갚아준다네요...자기가 언제 썼냐구요...미치죠...

돈 급하다구 안구하면 큰일이라구 여기저기 대출에 ...

바보같았네요 전부 믿고 제이름으로도 해줬거든요...지금생각하면 한심하지만...

지금은 친정에서 생활하네요...자기 빚도 많아서 제 빚은 갚아줄려구 하지도 않구...

주위에서 그러네요 차라리 이혼하구 혼자서 빚갚고 살라구...들어가서 고생하지말구...

그래도 어떻게든 빚은 안가지고 나오려구 했는데...지금 나와있는게 저한테는 안좋을거라구 하긴 하는데..솔직히 들어가기 싫네요..아직 확실히 결정을 내리지 못했지만...

짐을 다 챙겨오구 싶네요..두고 쓰라고 하긴 싫네요...

이혼을 해줘야하는건지...한번더 참아야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괜실히 횡설수설 말이 많았네요...

참 지금 따로 나와있는데 계속 이렇게 있어도 괜찮은건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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