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집에 왔네요
ㅎㅎㅎㅎㅎㅎㅎ
반딧불(송정민시인의 시 가져옴)
반딧불
유월의 밤하늘 흐려진 것도 모르고
한 잔 술에 기대여 의기양양 돌아오다
고인 어둠 징검다리 놓은
등불을 보았습니다
길을 잃었다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온 몸으로 어둠 밀어내는 불빛은
길 찾아 헤매이는 서성임이 아니라
홀로 길을 만들어 가는 깃발이였습니다
막막한 어둠 헤치며
길을 만든다는 것
큰 물 지면 흔적도 찾을 수 없겠지만
그래도
징검다리 놓는 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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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설임 없이 지상의 가난한 빵 조각
나누며 시대의 뒤안길 묵묵히 걷는다는 것
어둔 속에 잠긴 변두리 슬라브 지붕 자락
간간이 시내를 관통하는 차바퀴에 채일 때마다
흙 묻은 신발들의 뒤척임 지키는
반딧불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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넘 부러운 40방~~~
글. 동영상 .사진.음악의 소리 표현(?).
기술의 표현도 부럽지만
더
부러운건
샘나게 사는 여유스럼이
한국에 와서 산 내 경유지(조상의 고향)
전남 장성은 진해보다(진해 구경 못했은게) 더 좋은 벗꽃이였다
내 다니던 영천국교.장성 중 학교
그 앞에 펼처진 3km의 촘촘한 벛꽃터널~~~
물 좋고 공기 맑든 그 곳
지금은 모른다
떠나 온지 50여년 정든 곳도아니여서인지
9년 살고 온 경유지일 뿐이다
허지만
요즘
반딧불 인생이되고 보니 그 곳이 그립다
공기 맑는 한 여름밤
그 곳의 현란한 반딧불 잔치는 잊을 수가없다
추신:
영천국교(52년졸업).장성중학교( 55년졸업).
동문이 이 글 보셨다면 고향 소식 듣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