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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는 헌신하면 헌신짝됩니다!!

Stephanie |2009.02.23 02:11
조회 1,251 |추천 0

전 20대 초반의 여자입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첫눈에 반한 남자를 만났고...

전 그의 모든 것이 좋았어요... 그 애의 집과 우리집은 무려 2시간거리,

하지만 전 그 애를 위해서 2시간되는 거리를 항상

택시타고, 가끔은 버스 지하철 타고 만나러 갔습니다... 왕복 4시간이었죠...

바쁜 직업을 가진, 그 였기 때문에, 그렇게라도 보고싶었어요...

게다가 전 그가 귀찮아할까봐, 전화 한번 맘대로 못했었고, 대신

그에게 오는 전화는 한번도 받지 않은 적이 없었어요...

또 그가 다리를 다친 적이 있어서 2주정도를 꼼짝없이 집에 있어야

하는 상황이었는데... 전 제 스케줄 다 포기하고 그 애가 전화하면

전화 받고, 게임하자면 같이 게임하고... 시키는대로 다했었죠...

심지어는 머리 색깔 옷스타일까지 원하는대로 맞췄습니다... 이정도면 알만하죠?

그런데, 결국 그와 저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는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리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그 후 그가 그 여자와 헤어진 후 다시 연락이 오더라구요...

그래서 전, 자존심도 없이... 바보처럼 다시 그와 만났습니다...

안그래야지안그래야지 하면서도 사랑하니까... 너무 좋아하니까...

또다시 전 예스걸처럼... 그의 말이라면 뭐든 다 들었고, 그는 제가 또

금방 싫증 났는지, 또다시 헤어지게되었어요... 그리고 그는 다시

그 여자와 만나더군요... 전 그를 위하는 길이 그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고

그를 이해해주고 잘해주는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남자들은 그렇지않더라구요

여자가 이렇게 헌신하면 고맙고 감사하게 생각해야하는데, 질려해요...

그의 새로운 여자친구는 보니까 저와 달리 그를 쥐었다폈다 하더군요...

자기가 잘못했어도 절대 먼저 매달리거나 시키는대로 하지않고,

여우같이 처세를 잘하더군요...

헤어진 연인이 돌아오길 바라는 여자분들,

그리고 지금 남자친구와 권태기에 놓여있는 여자분들,

절대로... 매달리지 마십시오!! 매달려서라도 봐서 후회가 없을거라는 말은

남자들에게나 맞는 말이에요... 여자가 그렇게 매달리면 남자들

10명중에 9명은 질려하고 오히려 도망갑니다...

제가 경험해보니 그렇더군요... 여자는 진짜 헌신하면 헌신짝되요...

사랑할만큼 사랑해보고 아파볼만큼 아파본 남자를 사랑한다면

그에게 헌신한만큼 보상받을 수도 있다고봐요... 근데 그런 남자

별로 없어요... 대부분의 남자는 여자가 그렇게하면 안도하고

쉽게 변해버리고 눈돌리더군요... 저 아직도 후유증이 커요...

그렇게 매달렸는데 후회없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오히려 후회만

더 남구요... 남은 건 결국 아무 것도 없네요...

도도해져야해요... 사랑하면 아무것도 계산이 안되지만, 그래도

여자는 도도해져야합니다...!  전 앞으로 그래서 절대 그런 사랑은

못할 것 같아요... 한번으로 충분했거든요... 저처럼 이런 실수

하지 마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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