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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찌 처신해야하나요

오이디프스 |2004.03.31 20:46
조회 929 |추천 0

결혼 2년째, 아직 아기는 없구여, 단란할 줄 알았던 나의 결혼 생활은 폭풍을 만난듯이 허우적 거리는군요

결혼전에는 온순했던 마누라는 결혼 후에는 돌변하여 저를 완전히 자기의 테두리에 마출려구 하는 군요, 저는 참다참다  "왜이렇게 변했느냐 "하고 물으면 자신이 변한 것엔 인정만 하고 자기 말 대로 해라는 식으로 넘어갑니다.

그러다가 우울증이니 뭐니 하고 협박을 하고, 조그만 자신의 의견과 맞지않을 때는 사람의 피를 말리고, 이런 자신을 남편에게 잘 해주는 최고의 와이프로 보이기에선 무슨 일이든지 다하고,,,,,

제 직장 동료들은 우리 와이프가 정말 잘 하는 줄 아는데요,,,그렇다고 아니라고 설명하기에는 우습고..

그러다 일주일 전 부터는 새벽에 놀다 들어오더니, 토요일 에는 외박까지...

그것도 아무런 이야기 없이 말입니다.

토요일 외박하구나선 일요일 아침 10시경에 집으로 전화를 하는데 제가 발신자를 보니 마누라라 열이 받아서 전화를 받지 않았습니다.

그날 밤 11시경에 집에 들어오더니 "어 집에 있었네, 전화도 안받데.."하고는 안방으로 가서 자드라구요

열이 받아 대꾸도 않하고, 컴만 뚫어져라 보았습니다.

월요일 출근을 하고 10시경에 퇴근하고 집으로 들어가 쳐다도 안봤습니다.

그러자 마누라왈 " 왜 사람을 무시하냐, 쳐다도 안 보냐"

제가 그랬죠 "아무런 이유 없이 외박하는 여자를 뭤하러 보냐"

그러자 저를 한번 쳐다 보더니 안방에 들어가 자더라구요,

저는 다른 방에서 이불을 깔고 자고...

화요일날 밤 8시경에 회사에서 퇴근하는 데 핸펀에 문자가 오더라구요

내용인즉(결코 부끄러운 짓은 안했다, 마음이 갑갑해 그러는 거다,..사랑한다.)

사랑한다...참 어의가 없어서 그날도 새벽 두시넘어서 들어 왔나봅니다

오늘 아침 여섯시에 깨니까 신발이 있고 안방문은 닫혀 있더라구요

 

아무런 얘기없이 새벽에 귀가 하거나 외박을 하면서도 아주 천연덕스럽게 지내는 울 마누라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어떻게 하나요?

이런 여자는 어떤마음인가요?

깝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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