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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여태까지 연애 한번을 못해봤어요...

m.m |2009.02.26 00:21
조회 1,649 |추천 1

 

 

안녕하세요

저는 톡을 즐겨보는 이제 21살이 되는 여대생입니다

다들 이렇게 시작하길래^^;;;;;;;

 

 

다름이 아니라 전 정말 연애운이 더럽게도 없나봅니다...

타로나 점을 보러가도 저는 연애운은 없다고...

뭐 이런걸 다 믿는건 아닌데...

 

길게 될지도 모르겠지만, 읽어주세요ㅠㅠ

 

저는 남들 초등학교 유치원때 장난식으로 나마 사귄다고하죠...

전 그런것도 없었습니다 유치원만 매년 옮기고

초등학교 때는 거의 타잔 날라다니다 시피해서 절 여자로

보는 애들두 없었고 저도 진짜 남자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이게 문제였을까요ㅠㅠ....

 

참고로 저는 키가 158cm에 41kg에

얼굴이랑 성격이랑 반비례한다고 애드리 만이 그래요

얼굴은 순하게 생겼는데 성격은 엄청 털털하다고...

그래서 이성친구들이 쪼매 많은 편인데도 불구 연애 한번 못해봤습니다ㅠㅠ

 

뭐 어쨋든...저는 중학교 1학년때 드디어 좋아하는 남자가 생겼습니다

보기만 해두 막 떨리고, 그런데 하필이면 그 남자애는

제친구를 좋아한다고 전교에 소문이 쫙 퍼졌고

그게 사실이였더군요ㅠㅠ...;;

 

엄청 친한 친구사이로 지내다가 전학을 가게됐는데

알고보니까 제 친구를 잊고 저를 좋아하기 시작했는데 전학을 간거라네요..

좋아했던 남자애 친구랑 저랑도 친했었거든요... 이렇게 허탈할수가......

 

뭐 일단 마음을 접고 중학교때 여중으로 전학을 가게 되었는데

저가 워낙 털털하다보니까 여중이라서 그런지 친구들이랑

골고루 친했엇는데 소개를 받아도 다 별로 맘에 안들거나

서로 친구로만 느끼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중학교 시절을 다 보내다가

 

고등학교를 공학에 가게 되었는데 이럴수가!!

........분반이더군요 OTL

털털한 성격덕에 이곳에서도 여자애들이랑은 다 친했구

그러다가 또 남자애들은 친구들 뿐이였는데,

그 친구중에 좋아하는 애가 생긴겁니다! 뜨든!!!

그 애도 저를 좋아한다고 소문이 파다했었죠

적극적으로 다가서야겟다 하면서 표현을 막 했는데!!!

 

OTL 포항으로 이사를 가버렸습니다

제기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남자 복은 지지리도 없는 인생을 사나보다 했는데,

왠 겹경사?! 소개받은 나보다 위의 학년 선배를 소개받은겁니다

영화보고 밥먹고 분위기 정말 최고였거든여...

근데 알고봣더니 사귀던 여자를 잊어보려고 저랑 어떻게서든;;

하지만 그딴건 상관없다면서 시크하게 넘기려 하고있는데

며칠후에 딱 사귀더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기랄 공부나 하자 고2가 무슨 연애.. 에휴 이러면서

남자애들한테 고민상담하니까 소개 막 많이 해주겠다 해더라구요

소개를 많이 받아도 제가 관심있는앤 저한테 관심이업고

저가 아웃 오브 관심이였던 애들은 저한테 관심이 잇더군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안습

결국 이렇게 고3이 왔고 공부를 엄청 열심히 한 결과

경기도에 있는 그래도 거의 인서울 뺨치는 K대로 갈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과이고 이과계열의 학과로 들어가서 남자가 많겠지 하는데

남자가 많기는 하거든요 분명히.....

 

같은 과 애들한텐 절대로 안끌리더랍니다.. 술먹고 개되는 애들도 많고...

근데 신은 나를 버리지않았구나ㅠㅠㅠ생각했습니다

비록 얼굴은 모르나 키가 186에 61kg이라는 엄청난 훈남을

소개받았습니다 절대 사진은 안보여주는

야시꾸리한 상황을 맞이했지만 설마 했지요 설마...설마...

 

 

설마가 현실로 부닥치는 순간

저는 한마리의 살아있는 인간 여치를 보았습니다

ㅠㅠ 외모로 사람 판단하면 안된다고 친구가 말하기를 외모는 자기 탓이 아니라고

자기 탓이면 넌 김태희게?라는 말이 생각은 났지만

매너도 똥이고 정말 집착이 너무 심해서 맘에 안들더군요

 

그리고 역사상 가장 최악의 남자를 최근에 만났습니다

친구들과 호프집에서 술마시고 있는데, 어떤 남자가 번호를 따간겁니다

에헤라디야~! 이러면서 문자도 서로 막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얘기를 나누고 데이트도 하고 분위기 짱 좋았습니다

.....네 좋았죠...

그런데 앰뵹할 알고보니 양다리였던 겁니다

 

멍청한놈이 양다리 걸치려면 제대로 걸치지 자기 동네에서

양다리 걸치다가 여자친구가 발견해서 저는 거의 머리 뜯길뻔했구요

다행히 튀었지만... 그 후로는 연락도 뭐 안하구 있구요..

 

그래서 남자는 안믿기로 했는데 도저히 외로워서 못참겠습니다ㅠㅠ..

제얼굴이 모나서 그런건가요??

아님 너무 털털해서 그런건가요ㅠㅠ?

저의 문제점이 대체 뭘까요..

 

 

 

 

 

-끗-

 

 

(이렇게 끝나면 되는건가ㅋㅋㅋㅋㅋㅋㅋ)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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