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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는 재수없는 제 동생이야기...

강갈 |2009.02.26 21:56
조회 423 |추천 2

제게 네살차이나는 동생이 하나 있습니다

 

이동생은 정말 재수가 옴팡지게 없어서

 

애기부터 피를 많이 토했었죠....

 

하나하나 말해보면

 

제가 일곱살때 동생이 3살이었는데

 

저희집이 주택살다가 아파트로 이사를 가게됐습니다

 

그 이사간 자기 키보다 높은 책상에 어떻게 올라갔는지

 

올라가서는 떨어져 팔이 부러지고

 

그 일주일 뒤에는 계단에서 굴러 이마가 찢어졌습니다.

 

이정돈 좀 약한경우고

 

놀이터 미끄럼틀에서 미끄럼틀은 안타고 번지점프를 한다거나

 

원통안의 사다리를 타다 굴러떨어지는건 한달에 한번씩 하는 행사일 정도였으니까요

 

좀 굵직한 사건들로 적어보면

 

이거 역시 3살때 있었던 일인데

 

걷다가  넘어졌는데 하필이면 문지방이라 하던가요?

 

그곳에 슬라이딩을해 피를 토하더군요...

 

5살때는 성당에 가신 엄마를 마중나가자고 졸라서

 

밖에나가 기다리고있는데 머리가 무거워서 그런지 맨땅에 헤딩을 하더군요

 

땅에 입을 부딪쳐서 이도 몇개 나가고 피도 엄청나더군요...

 

그리고 몇년은 좀 잠잠하더니

 

초등학교 5학년때 대단하게 다쳐주더군요 ㅡㅡ;;;

 

방에서 남동생이 나오더니 울면서 이마를 보여주는데 

 

태어나서 그런 쇼킹한 장면은 처음이었습니다

 

동생의 눈섭부분에 두개골이 보일정도로 깊숙히 찢어진 상처가 있었습니다

 

왜다쳤냐고 물어보니 티비에서 발레를 보고 발레동작을 따라하다ㅋㅋㅋ

 

넘어져서 가구 모서리에 그대로 찍혔다는 겁니다

 

병원에 데려가봤더니 두번에 나눠서 꼬매야할정도로 깊숙한 상처더군요...

 

이걸로 고생좀 했으면 조심좀 하면서 학교를 다녔어야 했는데

 

이놈이 너무 활발하고 장난을 치기를 좋아하는 놈이라 사건이 또하나 터지더군요

 

이번엔 줄넘기를 하다가 줄넘기에 꼬여있던 나무부스러기가

 

눈에 박혀서 실려갔다는 겁니다

 

얼마나 재수가 없으면 이런일이 일어 날수있는거죠?

 

다행이 흰자에 맞아 시력엔 문제 없었지만 한달을 입원해야 할 정도로 

 

위험한 상황이었다네요.

 

정말 제동생 만큼 재수없이 많이 다친 12년생이 있을까요?

 

제동생이지만 정말 옆에서 지켜보기 불쌍할정도로 재수가 없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15살이 되었는데 지금도 가끔 다쳐서 돌아오곤 하는데 자기가 그렇게

 

조심하는데도 다치게 된다네요... 얘 무슨 귀신이라도 붙어서 다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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