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20살 여자입니다!
처음은 다이렇게 시작하더라구요...
휴...
남자친구와 헤어진지...음...이틀이지났네요
제가 너무 자존심 세우느라 조금 어긋나면 화내고 삐지고...
풀고싶은데도 풀 타이밍을 항상 놓쳐요...
저도 이러기싫은데...
기회도안주고 돌아서버리네요..
아우 ...
미련이 많은거지 뭔진 잘모르겠지만..
오늘 새벽에...잠도안오고 너무 착잡하고해서 3시경에 집에있던 소주와 맥주한캔을 먹었는데 ...평소에 술을 정말정말 못해요..
믿으실진모르겠지만..
맥주한캔만 마셔도 오바이트하고 정신못차리고 그냥 개진상을떱니다..ㅋ
한캔에 뭘 취하냐고 보는사람들도 신기해해요ㅋㅋㅋㅋㅋㅋ
아근데 오늘새벽엔 좀 삘받아서 소주까지 도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떡이됐죠
그거좀마셨다고...근데 더웃긴건 다음날 일어나면 다!!전부다!! 생각나요..
차라리 기억안나면 그게더 편할꺼같은데 ㅠㅠ
새벽에 음...3시에 먹기시작해서 4시쯤 잠들었습니다
그리고 12시 해가중천에 떴을때 딱일어낫는데..
머리가 아프드라구요..
아...나 술마셨지...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나하나 떠오르기시작했습니다
새벽에 네이트가 점검중이라 톡보는걸 포기하고 다운받아놨던 무한도전 김장특집을 보면서 마셨는데
아...맥주다마시고 소주 두잔짼가 세잔째에서 화장실에서 한번 쏟아주고
도저히 못먹겠어서 안주삼았던 부대찌개에 밥까지 말아먹고나서..
휴..3시반?그쯤에 남자친구한테 문자를보냈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안합니다...'라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어나서 보낸문자 확인하자마자 소리지르고 ㅠㅠ
그리고 그문자를 보낸 십분뒤...또보냈드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
'앗나의실수...잘못보낸거야...답장하지마...쪽팔려'
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답장은 정말 안와있었어요..
휴.......
쪽은 팔리고 뭔지모를 섭섭함과 후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아...나어트카지
어트케하죠?!
아근데 익명이니까 이렇게 말하지만 휴...그남자 싸이에 다른여자 일촌평 볼때마다 우씨 ㅠㅠㅠ
저 a형인데 진짜진짜 캐소심한가봐요 ㅠㅠㅠㅠㅠㅠ
지금 얼굴은 다붓고 편도선에 감기에 속쓰리고 속상하고 창피하고 쪽팔리고 슬프고
완전 햐..............
눈물만납니다ㅠㅠㅠㅠㅠ
친구들은 그냥 네톤이랑 일촌끊고 그러면 그래도 마음이편하다는데..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트카죠 ㅠㅠㅠㅠㅠㅠㅠㅠ
저에게힘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
(이왕하는거 확 전화를할껄그랫나요?!!아님만나서 이걸...그냥.,..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