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 안녕들하세요 저는 팔육년생 그냥 그런 사내아이입니다..
일단 충격이 너무 크네요 ㅋㅋ 망치로 한대 맞은듯한..........
내용은 즉 이렇습니다.
제 절친 베프가 한명있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 10살부터 지금까지 14년간 베프로
살아온 제 친구놈의 정말 황당한 만우절도 아닌데 깜짝 소식을 들었습니다..
사건은 이주전으로 돌아갑니다. 둘다 솔로이기에 매일만나서 게임방에가서 게임을 하고
밤샘하고 뭐 사우나가서 자고 이런짓을 자주하고 놀았답니다;; 그러던 이주전 연락두절
아 이놈 정신차리고 뭔가 할려나보다 싶어서 그냥 저도 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문자가 오더군요. 평소 가던 게임방으로 오라고~ 그날도 전 평소처럼 츄리링입고
룰루랄라 겜방을 향해서 갔습니다. 친구가 없더군요. 전화를 했습니다.
뭔가 어색하긴했는데 친구놈이 대답을 잘안하더군요. 어디냐고 하니깐 자기 좌석번호
말해주길래 거길로 갔다가 다시 뒤돌아서 카운터로 가는데 왠 여자분이 절 부르더군요.
모르는사람인데 하고 뒤를 돌아보니 이게 뭥미? 제 친구놈입니다 ㅠ
이새캬 뭔짓이야 이게 머리는 그게 뭐고 별 ㅁㅊXX 온갖 욕 다나왔습니다.
일단 그놈대꼬 밖으로 나왔습니다. 담배한대피면서 대화를하는데
평소 뭔가 섬세하고 좀 그런끼는 있었지만 이건아닌거같은생각이 들었지만
친구놈의 말을 들었습니다. 성전환수술을 받았다고 하더군요. 머리도 붙이고
여성호르몬제와 가슴확대수술로 여성의 신체를 가졌더군요. 좌절이였습니다.
함께한 14년간의 추억이 날라갔습니다. 너무 힘들고 고통스러웠습니다.
물론 여자베프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아닌거같더라고요. 너무 충격이 컸습니다.
그냥 ㅁㅊㄴ 이소리하고 더이상 말도 듣지않고 집으로 와버려서 핸폰도 꺼놓고 몇일째
담배만 피고있습니다. 가슴도 너무 아프고 친구를 잃은거같은 허무함이 너무 큽니다.
정말 혹시나 저처럼 친구가 커밍아웃을 하신분 계시면 조언이나 제가 이상황을
어떻게 받아드려야하는지 뭔가 방향키를 잡아주세요. 지금 너무 복잡합니다.
그놈은 둘도없는 제 친구이기때문에 더 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