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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상한겁니까?

Lunapapa |2004.04.03 15:29
조회 478 |추천 0

정말 절실히 여성분의 관점에서 듣고 싶습니다.

저의 여친에 관한 내용인데요.

몇가지 적어보자면....

근래에 여친이 회사끝나기 1시간 전쯤이었나?저랑 통화를 했습니다.이런 저런 예기를 하다가 들어갈때 전화하라는 저의 말에 여친이 베터리가 없다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전 그럼 들어가서 전화해달라고 그랬습니다.

사실 몇일 지나면 여친의 생일이었고 디카같구 싶어하길래 저녁에 제가 이것저것 보거 전화해서 의중을 떠본후 깜짝선물 할라 했거든요.

보통 여친은 7시즈음 일이끝납니다.제가 집에 10시쯤 일이 끝났는데 전화가 없더군요.

들어가는 차안에서 전화한번 들어가서 한번 집에서 작업 마무리하고 한번 했는데 계속 전화가 안되더군요.이미 시간은 12시를 넘겼습니다.출출한 기운에 야참이나 하면서 기다리다보니 어느덪 1시가 넘었습니다.저의 걱정은 한계를 넘어섰죠.그러와중에 1시반쯤되니 전화가 오더군요.

집에 들어왔다고.

회사동료한명이 관두는데 송별회해서 놀다가 늦었답니다.

걱정되게 전화도 한통 없이 그러냐고 하니까 한단 소리가 집에와서 하면되지 무슨 상관이냐하는데 말문이 막히더군요.

친구사이도아니고 6년을 만난 사이입니다.

노는와중에 정신없는데 무슨 전화를 하냐고 하는말이 전 도무지 이해가 안되드라구요.

전화한통하는에 불과 1분도 안걸릴뿐더러 정 전화하기 불편한 자리라면 화장실에서 잠시 할 수도 있는거구요.안그렇나요?

걱정하던 제자신이 너무 한심해지고 ,걱정하느라 일 제대로 마무리 못한 내가 더 한심해지고 ,이런 사람을 만나고 있었다는게 너무 너무 한심하게 느껴지는 순간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화가났던건 이런걸로 따지는 절 소심한 남자라고 바라보는 그녀의 태도입니다.

게다가 전화를 도중에 끊고 싶어하는 기색이 역력 하더라구요.

 

정말 제가 소심해서 그런건가요?전 연인이라면 집에 들어가는길이 궁금하고 신경써주는게 정상이라 생각합니다.

두서없는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답변좀 부탁드려요.

남의 일을 이해하는 입장이아니라 자신이라면 이라는 심정으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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