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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有] 전철에서 구걸하면서 사람 할퀴는 할아버지..

짜증나..ㅠ |2009.03.04 14:53
조회 56,718 |추천 7

학교에서 싸이하는데 쪽지가 많이 와있길레,ㅋㅋㅋㅋ 톡보니깐 ㅋㅋ

오늘의 톡 올라와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악플도 많을줄 알았는데 다행히 악플은 없네요

 

아 그리구 할아버지한테 긁혀서 좀비 안됐구요.. 멀쩡히 사람입니다.. 흐흐..;;;

 

싸이 몇개 적구갈께요.

 

글쓴이 싸이

http://www.cyworld.com/01190486310

 

옆에 있었던 손잡힌 동생 1 ㅋㅋㅋㅋ

http://www.cyworld.com/ssung1227

 

옆에서 쌩깐 오늘 생일인 동생 2 (세희 생일축하해 ㅋㅋㅋㅋ)

http://www.cyworld.com/ckrgkstpgml

 

옆에서 핸드폰으로 게임하던 동생 3은 공개 하기 싫다해서..ㅎ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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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 글을 쓰는 지금도 손등이 간질간질 하네요..ㅋㅋ 손톱독이 올랐나 ㅡ.ㅡ;;

 

안녕하세요 . 

평소 톡 눈팅만 해오다, 제가 글을 쓰는건 처음인거같네요.

경기도 시흥에 있는 한 대학을 다니는 23살 남아 입니다..

 

아침부터 지각할뻔하고 오늘 시작부터 쫌 어째 불안불안했네요..ㅋㅋ

 

개강첫주라 수업도 일찍끝나고~ 학교주변에서 놀까.. 집에 갈까.. 하다가 ㅋㅋ

같이 다니는 동생들이 안양가서 타로점이나 본다고 하길레, 저도 그냥 집 가는길목이라,,

전철역쪽으로 같이 걸어 갔습니다..

 

집이 학교에서 20분거리도 안되는곳이라, 평소엔 늘 버스를 탔는데,, ,,,

휴.. 오늘 뭔바람이 불었나.. 무튼..! 네.. 전철을 탔습니다.!!

안양에 타로 잘보는집이 있는데 뭐 신기하다느니,, 거짓말하면 다 맞춘다느니,,

뭐 그냥 이런 일상적인 대화를 나누면서 ㅡ.ㅡ;;

이제 제가 내릴 역이 다가오구있었지요.. ( 정왕역 -> 공단역 )

 

안산역쯤 왔나..?;; 갑자기 동생 두명이.. 뭐 손잡는 할아버지얘기를 하는겁니다..

손도 잡고 뭐 할퀴기도 하고 ㅡㅡ;;

속으로.. 뜬금없이 왠할아버지 얘기.. 하면서 경로석을 봤는데 할아버지 한분이

편하게 앉아계시길레,, 아 저 할아버지 얘기하는건가.. 젊잔으신분 같은데 왜손을

잡아..생각하믄서..................

문자를 쓰고있었지요.................

 

드르륵.... 전철 칸 열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하모니카 소리 ....... ㅡ.ㅡ;;

 

아...... 정말 이런말 하기 뭐하지만............

정말 거지같은 할아버지 한분이.. (이빨도 시커매...)

하모니카를 불면서 이 사람 저사람 왔다갔다하면서 눈앞에다 얼굴들이밀고

구걸을 하시는겁니다.......(말이 구걸이지 이거 완전 삥뜻는수준입니다)

 

ㅋㅋ 동생들 한명은 가방밑으로 손넣고 한명은 전화하는척하고 ㅋㅋ 전 그냥 주머니에

손넣고 있었죠 ㅋㅋㅋ

아 근대 그 거지할아버지가.... 제앞에 떡 서더니 ㅡㅡ;; 하모니카 부는걸 멈추시는겁니다

갑자기 주머니에 제 손을 빼더니 ㅡㅡ;; 적극적으로 구걸을 하시네요.. ;;;;

동전을 저한테 다 보여주면서..

 

좋게 말했습니다. " 아 돈없어요, " 그것도 미소 지어주면서 ㅋㅋㅋ

 

아 할아버지라고 하기도 화가나네요.. 그 거지가.. 인상을 쓰는데.. 까만이빨 ㅡㅡ;

드러운 손으로 제 손 막 만지면서 ㅋㅋ 돈을 구걸하는데,,,,,,

한 제앞에서만 20초 서있는겁니다..;; 손막 만지작하면서 ㅡㅡ;;

아니 무슨 게이도 아니고..

"아 돈없으니깐 그냥 가세여." 또 좋게 말햇습니다.

 

저두 이제 슬슬짜증은나구.. 옆에 학교 동생 3명두 있고해서 화도 못내고..

저두 짜증은 나서 혼잣말로.. 아 이런데서 구걸하지 말구 나가서 박스나 줍지

하하;; 중얼거렸죠 ..... 거지가 갑자기 손톱을 세우시더니 ㅡㅡ 손등을 긁는겁니다

 

아 ㅡㅡ 거지 손톱이 ▲ 이렇습니다 .. 일부러 세우고 다니는거같아요

 

한번 긁혔는데 손등에서 피가 ..... 더군다나 예전에 손등 24바늘 꼬맨데를 할켜나서

완전 속까지 다 파여버렸습니다... 옆에있는 동생들도 다 놀래고..

 

하아..ㅋㅋ 얘들한테는 그냥 긁혔다고만 했습니다 ㅋㅋ 아 쒸X.. 짜증나.ㅠㅋㅋ

나이도 있는데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어서 그냥 꾹참았습니다 하아......ㅠㅠ

 

솔직히 그냥 백원 이백원 줘도 그만인데......

전 불우이웃돕기 내는거면 몰라도 ㅡㅡ;; 그지한테는 10원도 주기 아깝더라구여

(구걸하는사람들)

 

그 거지 출몰지역이 4호선 정왕 그쪽 라인인거 같습니다...ㅋ

이상한 하모니카 삐삑거리구 꺼먼이빨 있는 할아버지 왠만하면 그냥 피하세요

아 ㅋㅋ 담에 좀 전철칸에 아무도 없을때 그 거지좀 만났음 좋겟네요.....

 

하모니카 던져버려서 밥줄을 끊어놓게...... 하아..ㅠㅠ



 

추천수7
반대수0
베플불쌍..|2009.03.05 09:39
불쌍.. 한것도 한거지만.. 난 정말 돈 맡겨놓은듯이 반협박 구걸하는 사람들보면 정말 화나;; 나는 모 땅파면 돈나오는 줄아나;; ㅡㅡ;; 차라리 뭐라도 들고다니면서 팔던가;;; 나도 하루 열시간 한달에 200시간 이상 일하고 받는 돈이라고!!!!!!!
베플ㅋㅋㅋ|2009.03.05 09:40
난 어떤 할머니가 싸게 자일리톨 껌 한통 5천원에 팔겟ㄷㅐ 깜놀함 ? 이런말해도대?...미..친.거아님? ? 핀란드에서 직접 가져오셨낰?ㅎㅁ?ㅇㄴㄹ? 휘바휘바?
베플나두ㅠㅠ|2009.03.05 09:50
저두 긁혔어요 수원에서 천안으로 가는 전철안에서.. 돈 안드렸다고 휙...긁어버리시고 다른분들은 쳐다보고만 계시고, 때마침 엄마전화와서 서러워서 눈물만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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