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애인있는 사람을 좋아하게 됐네요..

애인있어요 |2009.03.08 01:04
조회 821 |추천 0

저는 지금 대학교 3학년 23살의 여학생입니다.

2학년 마치고 1년 휴학해서 지금 3학년에 재학중이죠..

 

이번에 학교에 들어가면서 같은 학번 아이들은 모두 4학년이거나 휴학을 했습니다.

그래서 어쩌다보니 혼자 수업을 듣게 됐어요.

그래서 왕따될까 두려운 마음에 학회 임원을 하게됐습니다.

그 분과의 인연은 여기서 시작이죠

 

본격적으로 졸업식, OT, 입학식을 준비하면서

같이 임원인 3살위인 4학년 오빠를 알게됐습니다.

키도 별로 안크고 얼굴도 잘생기지 않았지만 유머러스하고 마음이 잘맞았습니다.

(제가 사람외모는 잘 안보는 타입이라 그저 마음만 맞는게 너무 좋았습니다.)

만난지 아직 열흘도 안됐는데 안보면 생각나고 목소리 듣고싶고 그러는겁니다.

애인과 헤어진지 이제 8개월 가까이 되어가고 오랫만에 남자를 보니 좋았나봅니다.

 

그런데 그 오빠는 애인이 있었습니다.

그것도 제 동기의 동생과 말이죠.... 뭐 어떻게 알게됐는지는 모르나...

사귄지 한달정도 됐다고 했습니다. 한참 좋을때죠...

그래서 전 그냥 좋은감정만 가지고 있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친구들에게 말하니, 니가 정말 좋아하나보다면서

골키퍼있다고 골이 안들어가냐면서 절 꼬시는거 아닙니까...

 

그 꼬임에 넘어가 술김에 전화를 해 맘에든다고 ㅜㅜ

내가 오빠를 꼬셔도 되냐면서 술주정을...ㅜㅜ

근데 그오빠도 싫지는 않았나봅니다. 다 받아준거보면... (착각..?)

 

아무튼 그렇게 다음날도 연락하고 그러다가

제가 진심으로 맨정신에 물어보니까

미안하다면서 아직 여자친구를 계속 만나고 싶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전 그오빠에게 마음을 접는다고 걱정말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개강을하고 술자리가 잦아지고...

계속 같이 있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제 마음이 더 빠지고 있더군요

 

마음접는다고 다시는 술먹고 연락 안한다고 했는데

너무 연락하고싶고 내마음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대체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ㅜㅜ

 

그 여자친구분 얼굴은 못봤으나 들어보니 귀엽게생기고

나이도 21살이라고 하니... 자신이 없어집니다.

이 사실은 대학사람들은 한명도 모르고있어요...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