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22살 지금 한창 봄타는 중인 여대생이에여........
맨날 눈팅으로 톡 자주하다가 오늘따라 글을 써보고싶은 충동이 ㅋㅋㅋㅋ들어서
저의 창피했던 경험담? ㅋㅋㅋ 을 적어볼려고 해요...ㅋㅋㅋ
제목보고 대충 눈치챈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술버릇이 .............. 정말 고약해여 ㅠㅜㅜㅜㅠ퓨ㅠㅠ
근데도 평소에 술을 너무 좋아해서 진짜 일주일에 한두번씩은 꼭 친구들끼리
술자리를 가지게 되는데 그때마다 웃지못할.... ( 친구들은 배꼽잡고 웃지만여...........)
해프닝이 많이 일어나곤 해용ㅋㅋㅋㅋㅋ
제 많고 많은 술버릇중 몇개를 요약하자면여
1. 일단 기분이 심하게 업되여( 친구말을 인용하자면 다른애들이 술취해서 접시 떨어뜨릴때 전 그 접시를 깬대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그러다가 첫사랑?ㅋㅋㅋ 여튼 남자이야기가 나오면 열변을 토하다 결국엔 울죠 ㅋㅋㅋㅋㅋ
3. 씨도안먹힐 애교와 혀짧은 목소리와 넓은 오지랖...............
4. 친구들에게 전화해서 느끼한말 (니가 최고의 친구다 너없이는 못산다 나 요즘너무 힘들다 등등)
하고 하소연하다가 결국 욕하면서 끊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전화의 연장선상으로 멀티메일까지 한통 보내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만약 노래방까지 가게된다면 ㅋㅋㅋㅋㅋㅋ초면임에도 불구하고 신나게 텔미 소핫 키싱유 락유,.........등등 안무를 곁들여가며 열창하기.....................
뭐 등등 많지만 요약하자면 이정도구여
제가 술때문에 겪었던 수많은 굴욕? 들중 하나를 얘기해볼까해요
때는 작년 추석때쯤이었을거에요ㅋㅋㅋ
어김없이 전 친구들과 술약속을 잡앗죠
당시 스무살이엇고 한창 술도 좋아하고 잘마실때라
그땐 소주 2병정도도 거뜬하게 먹을때엿죠 ㅋㅋㅋㅋ
근데 제가 그때 다이어트 중이라 안주도 별로 안먹고
쏘주 -> 탕국물 -> 소주-> 탕국물
이런식으로 계속계속 술을 먹기 시작했어요 ㅋㅋㅋ
어느샌가 전 또 울다가 웃다가 화장실가다가 넘어져서 몸개그도 하고...........
뭐 그때까진 ㅋㅋㅋㅋㅋㅋ평소와 똑같았죠
하지만 일은 그떄부터 조금뒤에 벌어졌습니다.........
전 술버릇은 심해도 필름은 거의 안끊겻는데 그날은 안주도 거의안먹고 깡소주? 만
먹었던 터라 필름이 끊겨 버린거에요...........
제친구들은 난리가 났죠 전 하나도 기억이 안나지만.........
난 집에 안간다 어쩌고 저쩌고 하며 친구들까지 집에 못가게 하고 그랬대요
그래서 제친구들은 결국 우리엄마에게 sos를 하고야 말았어요
하지만 돌아온 엄마의 한마디
" oo 집에 책임지고 보내라........ 안그러면 니 죽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친구는 저희엄마 포쓰에 눌려 꼼짝없이 택시를 태우고 우리집으로 향했대요
그렇게 저는 무사히? 집에 도착해서 쿨쿨 잤습니다
근데 다음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속도 너무 안좋고 어제 무리했던 터라 힘들고
그렇게 정신을 추스리고 어제 무슨일이 일어났나 물어보려고 핸드폰을 찾았습니다
근데 엥? 가방이 좀 이상한거에요..........
지갑이며 파우치며............................너무 더러워진거에여............
그래서 무슨일이 일어낫나 재빨리 친구에게 전화를햇죠
전 친구말을 듣고 경악할수밖에 없엇습니당...................
어제 택시타고 집에갈때쯤 제가 갑자기 내용물확인? 을 하려고 했다는거에요
그래서 의리만점.....^^^ 인 제친구들은 재빠른 상황판단력으로
택시아저씨께 피해도 줄이고 피해액도 줄이고자.....
제가방을 벌려서 그안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전 너무 충격이었습니다
아침에 가방을 빨고 지갑을빨았지만 도저히 손쓸수가 없더군여...
저희엄마는 가방을 빨고 있는 저를 보며 혀를 끌끌차셧죠
그리고 그가방을 빠는 저도....................
정말이지 말로 표현하지 못할만큼 제가 한심한 기분이 들었죠
당시에는 진짜 정말이지 친구들이 고맙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밉기도하고
술을 절대 안먹어야 겟다고 다짐다짐 했지만
결국 어제도 술한잔먹고 들어왓네요..^^;;;;
이젠 술버릇이 그래도 많이 나아져서
예전만큼 친구에게나 다른사람에게 많이 민폐끼치지 않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고있어여
이제는 웃으면서 말할수 있는 추억중 하나가 되었습니당
ㅋㅋㅋㅋㅋㅋ그래도 다 스무살때 할수있는 행동 아니었겠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건쫌 아닌가..............
별로 재미도 없고 약간 더러운...........이야기엿지만( 심하게 더러운건가........)
긴글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드려용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