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분위기를 확 바꾸어 ring에 대한 이야기 좀 하려고 합니다.
귀고리도 링, 목거리도 링, 팔찌도 링 세상은 온통 "링"으로 둘러
쌓여 있습니다.
링의 쓸모는 무궁무진하여 性기구에도 "링" 이란게 있다고 합디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나는 링이 무엇인지 아직도 모릅니다.
이 이야기는 실제로 있었던 얘기인데 내가 아는 어떤 사람이 들려준
얘기를 재미나게 꾸며봤습니다.
아무튼 교훈을 주거나 삶에 지표가 되는 얘기가 아니니 적을 필요는
없지만 굳이 스크랩하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오늘은 4.4일 부짓깽이도 심으면 싹이 난다는 청명이고요 내일은 한식
날에 식목일입니다.
거기까지는 알 필요도 없고 어제 토요일부터 3일동안 퍼질러 놀다가
출근하면 그만입니다.
"60~70대 노인들" 은 히마리가 없으니깐 집이나 지키시고 나무심기에
참석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여보오! 오늘은
제발 살려줘**
20여 년을 살도록 좀체로 농담 한 번 하지 않던 아내가 재미난 얘기를
해 준다며 키득키득 웃기부터 합니다.
그래 재미난 얘기가 뭐야?
당신이 다 웃을 정도니 얘기가 재미있긴 있나 보네?
"있잖아 앞 동 109동에 "나 죽어" 네 알지?"
응, 알지...
예전에 티코 타고 홍콩가다가 사이드 브레이크가 풀리는 바람에 큰일날
뻔했다는 그 집 아녀? 맞지?
"맞아, 그 나 죽어 엄마가 해준 얘기라던데 저녁마다 곤드래 만드래
술에 취해 들어오던 나 죽어 아빠가 웬일로 오늘따라
집엘 일찍 들어 왔다지 뭐야?"
거 잘 된 일이네 뭐!
오래간만에 일찍 집에 들어와보니 딱히 할 일도 없고 심심해서 코딱지를
후벼파며 거실에서 티부이를 보고 있더래나?
그래서 나 죽어 엄마가 다정한 눈빛으로 여보오..
우리 심심한데 야한 포르노 하나 볼까?
사람 생긴 거 치고는...
영양가 있는 생각은 할 줄 모르고 옹녀를 닮았는지 허구한날 밝히기만
하니 내 참!
"아이 잉~~~~" 서양꺼는 크기도 크고 굵기도 굵다는데.."
헉~~~~~~ 뭐시 어째고 어째?
아, 동양껀 크기는 작지만 청양고추처럼 존나 매운 거 몰라?
가방 크다고 공부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구석구석 인사를 잘해야지.
맨 날 돛단배 타고 홍콩은 가면서 꿍시렁 거리 긴...
아무튼 파로호한테 이리저리 길을 물어 포르노방에 찾아갔더니 작업이
한창이더래..
침이 꼴까닥 꼴까닥 넘어가고 숨이 헉헉 막히더라지 뭐야.
여보오... 도저히
더 이상은 못 참겠다.
어케 좀 해봐 응? 아. 흠....
젠장! 이건 전초전이라고...본 게임을 하려면 아직도 한 참이나 남았는데
벌써부터 숨이차면 어케, 함 기다려봐...
흰둥이도 나오고,
검둥이도 나오고,
바둑이도 나오고,
큰 거 자근거 모두 나오는데 그때가서 홍콩가도 늣지 않는다구.
근데 여보!
응?
조기 저 남자 말이여 소시지에다가 끼는 게 뭐야?
응, 저건 "링" 이라고 하는 건데 일명 돌똘이라고 부르기도 하지..
아무튼 사랑할 때 요긴하게 써먹는 건데 저걸 끼우고 사랑하면 죽여준대.
그럼 우리도 끼고 하자.
에끼 이 사람아, Ring이 어디있노?!
그럼 빨랑 컴퓨터로 신청해....
그래서 쇼핑 코너를 기웃거리다가 3만 원짜리 Ring을 샀대요.
카드번호 넣고 장바구니에 주워담았더니 꼭 3일만에 링이 도착했대요.
"여보!"
또 왜 그래
근데 고추에서 링이 빠지면 어쩌지? 한강에 떨어지면 찾기도 힘들텐데.
그러고보니 당신말이 맞네?
그럼 인줘 봐요. 링에다 탱탱한 실을 묶자고 그리고 조기 옷걸이에다
묶어봐. 오올치이~~~
그럼 우리도 슬슬 작업 좀 시작해볼까?
오매... 워매! 나 죽네 나 죽어...컥! 헉!
왜이리 좋노, 와이리 좃노..
아 글쎄 駁아 놓고 연짱 세 판을 돌렸대요. 근자에 들어 신기록 뽑았다지
뭡니까? 더 이상 말못하겠네.
그런데 문제는 그 뒤에 일어났지요.
링 이란 놈을 빡빡 삶아 베란다에 널어놨더니 어디론가 감쪽같이 없어졌
대요.
나중에 안 일이지만 막내 녀석이 그걸 가지고 나가 동래 팅구에게 자랑하고
다니더라지 뭡니까?
쨔샤!!!! 너! 이거 아러?
이게 "링" 이라는 건데 울 아빠가 홍콩갈때 차고가는거래 쨔샤....
니 내 빠 이런 거 있져?
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