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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이라는 시간이정말빨리가네요

왜물어보는거 |2009.03.10 18:39
조회 448 |추천 1

 

 

안녕 하세요 ^^ 이제 20살 된 여인입니다 ㅋㅋㅋ

가끔 톡을 즐겨보긴 하는데 이렇게 써보기는 처음이네요 ㅋㅋ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이렇게 써봅니다 ㅋㅋㅋㅋ

다른 게 아니고 오늘 . 저와 제 남자친구 예기를 좀 하려 구요 ㅋㅋ

예기가 쪼끔 마니 길어요 귀찮거나 욕 하실 분 들 은 패쓰요 ~ ㅋㅋㅋ

아니다. 갠찮다 읽어볼란다 하는분만 읽어주세용 ㅋㅋㅋ

 

오늘은 제 인생에 특별한 날 일 듯 싶네요 ㅋ

 

일년이라는 시간을 한 남자와 함께 보냈으니까요.

 

2007년11월 저는 동내전철역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고요

 

그 친구는 수능을앞 두고 피씨방 야간 알바를 하고 있었어요

 

이때까지 저희는 쌩판 남 이였죠 -ㅁ-;;

 

당시에 저는 미용한다그러고 당당하게(...?) 고등학교 자퇴를 하고 서울로온상태였어요

 

중학교 2학년 한학기 다니고 지방으로 내려갔다가 다시 서울로왔는데 친구들은 다들 고등

학생이되어버리니까 야자 , 학원. 정신없이 돌더군요.. 뭐.. 지하철타고 한시간이나 떨어져

있는곳에 있으니 만나기도 쉽지않더군요. 당시엔 그렇게 입기싫던 교복도 더이상입을수

없게되었을때 미용실에서 일을하면서 교복입고 오는 학생들보면 왜그리 이쁘던지... 

 

(이예기는멍미? -ㅁ-..)

 

2~3년 미용을 하다가 그만두고 댄스팀에서 활동을 하면서 음식점서빙도 해보다가

 

자세가 않좋아 관절에 이상이 생긴 관계로 미용도. 춤도 모두그만두고 편의점알바를 시작

했습니다 . 그때가 2007년11월이였죠. 

 

 

 

2008년1월.

 

89년생들이 당당하게 <19세미만 청소년에게 팬매금지! 당신의 자녀를 병들게합니다>

 

라는 문구가 세겨진 물건을 당당하게 (?) 살수있는 나이가 된거죠.

 

당시 피씨방 야간알바를 하던 제 남친은 제가 출근하는 시간에 퇴근을했죠

 

저는 주간 남친은 야간이니까

 

튼튼. 그리하여 출근하고 얼마 안됬는데 어떤 동글동글한 애가 실실 웃으면서

 

들어오더니 당당하게 〃말XXXXX 하나 주세요 〃

 

이러길래 속으로 '쪼그만한게 어디서 뭘달래?!'라며 신분증을 달라고했죠

 

실실웃으며 지갑에서 주민등록증을 꺼내 보여주더라고요.

 

확인해봤더니 89년생이더라구요 저도 모르게 〃아.. 좋겠다 〃 라니까

 

〃네?〃 이러더군요. 전 빠른90년생이라 민증이있어도 쓸수없었거든요 ㅜㅜ

 

(89친구들이 얼마나 부럽던지 -ㅁ- 다같이 술집을가도 저때문에 퇴짜 맞았거든요)

 

그게 첫만남이였죠.

 

그 이후로 자주 물건을 사러오길래 이래저래 수다도 떨고 가끔씩 술도 한잔하면서

 

서로서로 속예기를 하다보니까 마음이 서로 맞더라구요 2008년 설을 얼마 앞두고

 

제 생일이였거든요 . 그애가 편의점으로 들어오더니 생일선물이라며 파우치랑 , 거울 , 로

션을주고 슝 ~ 가버렸어요. 그래서 그냥 뭐지 ? 하고 말았는데  설전전날 집에서 대판싸우

고 나니까 집에 들어가기가 싫더라구요 그땐 편의점하고 미용실하고 투잡할때이니까 저녁

에 10시 넘어서 들어갔죠. 미용실에서 이래저래 문자를 했더니 저녁에 술한잔 할꺼냐구 묻

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가자니 싸울꺼 뻔하니까 먹자고 했죠  아마도 그날이... 설전날일꺼

예요 500cc 맥주잔에 소주맥주 반반을 해서 둘이 원샷내기를 했어요

 

이 내기를 왜 했는지 기억이..........(__); 

 

저는 반 마시고 그대로 기억이 없죠................

 

집에 어떻게 왔는지도 기억도 없고. 일어나니까 집이고...

 

핸드폰을 봤더니 제 핸드폰에 [채곰] 이라고 저장되있던게 [남편]으로 바뀌어있었죠

 

그래서 뭐냐고 물었더니 사귀기로 했데요 ,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있었죠 왜냐면 그땐

사람을 쉽게 만나고 쉽게 헤어졌거든요 별생각없이 만나고 사귀면 사귀는구나 그러다 실

증나면 헤어지고 ... 그렇게 너무 쉽게 만났던때였죠.. 철이 없을때죠 -ㅁ-..;

 

그런데 이상하게도 실증난건 아닌데. 왠지 이건 아닌듯 싶더라구요

 

지금까지 만났던 애들과 다르게 너무 순진해보였거든요 그냥 술먹고 그러는건

 

요즘 다하니까 그러려니 했어요 . 그래서 결국 3일만에 헤어졌죠. (전 한.. 일주일은 간줄알

았더니 3일만에 헤어졌다고하네요 ;;) 그리고 다음날인가?...  얼마안되서 싸이 를 돌아다

니다가 그애 싸이를 갔는데 다이어리를 봣거든요 ,,, [한모금 두모금 오늘하루 50개.........]

 

라는 글을 보니까 왠지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이래저래 일주일도 지나지않아 발렌타인데이가 있었어요

 

전 그때도 편의점 알바를 하고있어서  초콜랫 팔라고 가계앞에 세우더군요 [점장님이]

 

그앞에 멍때리고 서있는데 알바끈나고 그애가 오는거예요 그래서 일부러 물건정리를 하는

척하고 있는데 그애가 지나가고 얼마 안있어서 문자가 오는거예요 문자를 확인해 봤더니

 

그애가 보낸거드라구요 왜 사람보고 아는척도안하냐고. 그렇게 다시연락을 하기시작했죠.

 

그날오후 아프다길래 약을 사가지고 그 피씨방으로 가려는데 문득. 그래도 발랜타인데이

인데 ... 싶어서 금색포장지로 싸여진 초콜릿 3개 짜리를 들고 김밥두줄 사서 그애가 일하

는 피씨방으로 갔어요 그날이후 만나진 않고 문자만 주고 받으며 연락만 하다가 예전부터

놀러가자는 예기가 나와서 3월1일 동해로 놀러갔어요 저는 멀미가 심해서 버스타자마자

약먹고 자고 그 친구는 전날 술먹고 밤새서 노느라 피곤해서 잤어요

 

그날저녁 밥먹고 이래저래 있다가 술한잔 하면서예길했는데 너무 피곤하니까 그냥 잠들었

거든요  저는 침대로 올라가 쪼금 누워있었는데 잠이 들었고 잠깐 눈을 떠보니까 나발을 불

고있더라구요 (소주였는지맥주엿는기억이...;; 나중에 들어보니까 속상해서 그랬다라더군

요 -ㅁ- ) 자고일어났더니 저는 침대에서 이불과 엉켜있고 그애는 바닥에 술병들과 엉켜있

더라구요 그래서 발로 차서 깨웠죠 자고일어나 눈꼽은 눈에 덕지덕지 붙어있고 머리는 새

집이져서 서로보고 한참웃었습니다. 그때 순간적으로 가슴이 웃는걸 느꼈어요

 

다신 이렇게 가슴이 웃지 않을줄 알았는게 가슴이 웃어주니까 머리가 움직이더라구요

 

16살이후 처음으로 웃은가슴이 좋았지만 한편으론 겁이나더라구요 어차피 뻔하니까.

 

처음 그랬거든요 가슴이 웃어서 가슴이 다쳤어요, 그래서 숨기고 숨기고 있었죠

 

그래서 사람을 쉽게만나고 쉽게 헤어졌어요 제가 다치기싫어서...

 

다치기 싫었고 상처받기싫어서. 그날오후 전에잇던 댄스팀 팀장님한데 연락을 받고 급하

게 서울로 돌아오고나서 얼마후 그친구가 안산으로 간다그러더군요 . 대학이 안산에 있었

거든요  순간적으로 지금이 아니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입이 안떨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잘가라.고했어요 그리고저에 10년지기 천하무적K양과 답답한마음에 나이트

를갔죠 (참,, 별에별곳을 다갔구나 -_-..;) 한번가면 마지막까지 있다가 나오니까 정신없이

놀았어요 3시쯤 문자가 오더라구요 . 어디냐고. 그래서 전화를했죠 다른동내와있다니까 뭐

하냐그래서 나이트라고하니까 언제오냐길래 마지막까지 놀고 친구네서 자고간다고했더니

동내오면 연락을 하라는거예요 저는 자고 간다그러고 끈어버렸는데 다시 전화가 오길래핸

드폰을 꺼버렸어요.. 조금있다가 다시 키니까 문자가와있더라구요

 

[동내오면 보고갈라고했더니 할수없네 나11일날내려가 잘있어]

 

라는 문자였어요 그날 진짜 그문자 보고 미친듯이 술만마셨어요 맥주는 기본이고 양주에 2

차가서 쏘맥을 트리플로마시고........ 그냥죽었어요.

 

그날 오후4시까지 천하무적 K양집에서 자다가 동내오니까 6시쯤 됬더라구요

 

미용실에서 알게된 친구가있는데 그 친구가 노래방가자면서 전화가왔어요.

 

그러면서 그애를 묻더군요 같이가자고 (그애는 지금에남친) 둘이 같은 고등학교를 나와서

아는사이였어요 저는 알았다고하고 그 친구한데 전화를했더니 피씨방에 후배랑있다고 안

간다길래 알았다고 끈고  그친구한데 전화했더니 그럼 다음에 가자고 하고 끈었어요

 

그날저녁 혼자 근처공원에서 맥주한잔하고 생각을 하니까 생각이 정리가 됫다고 해야되

나? 막연하게. 이애를 잡아야갰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예기를 하다가

 

일년전 오늘 03월10일.. 첫번째 이별을 경험한 후 지금가지 쭉쭉 ! 이쁘게 만나오고있습니

 

 

 

2009년 2월 19일 그애는 논산육군훈련소에 입소했고

 

2009년 3월 19일 그애는 논산육군훈련소에서 퇴소합니다

 

100일도 200일도 300일도 . 기념일마다 싸우고

 

평소에도 줄창싸웠습니다.

 

하루걸러 하루 싸웠죠. -ㅁ-

 

그런데 한달동안 못만나는 지금

 

엄청생각나네요

 

돌아오면 그땐 정말 잘해줘야지 라고 생각하는데

 

과연.......................... -_-......

 

그건 미지수이죠 -ㅁ-... 훗 -

 

2009년03월19일 그아이 어머님과 함께 논산으로 델리러가요

 

항상 받기만 해와서 이번엔 뭔가해주고 싶은데 .

 

딱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이렇게 몇자 적어봐요

 

근데 -a- 저건,, 기념일마다 사라지네 .... 흥 !!!

 

 

 

지금 제주위사람들한데 일주년 축하메세지(?)를 써달라고 조르고있는 중 이거든요

 

그애가 돌아오는날 깜짝이밴트를 해주려구요 >ㅁ<//

 

 

 

지금가지 읽어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고요

 

앞뒤가 어지럽게 영켜있는 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톡은 바라지도 않아요

 

그냥 축하한다는 한마디면 되요

 

이번이밴트 성공할수있게 도와주세용 >A<

 

 

 

 

-오타가있다면 애교로바주세용 ♡ -

추천수1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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