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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듣던 그일에 제친구도 걸려들었습니다..

썩을다단계.. |2009.03.11 10:34
조회 565 |추천 0
 

내용이 좀 기네요.. 죄송합니다..-_-


안녕하세요.. 올해 스물여섯이 된 청년입니다..  어제 그 일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고 현기증이 다 나네요 -_-; 지금 집에 들어와서 마음을 좀 추스리고


 있었던 일을 끄덕여 보려고 합니다.. 그제 친구한테 갑자기 오늘 만나자는 문자가와서


 "어 어디서 보냐?" 라고 답장을 해줬죠.. 친구가 어제 문자 보낼때는 사당에서



보자고 하더니 오늘 다시  "교대역에서 보자" 하고 장소를 바꾸는 겁니다...



그래서 전 별뜻없이 "그래 그럼 6시까지 보자 근데 교대역 아는데 있냐?" 라고


 문자를 보냈고 친구는 " 일단 와봐 내가 계획해 논게 있고 아는 누나도 같이볼껴"


 라고 답장이 오더군요.. 근데 친구는 지방에서 올라와 혼자 자취생활을 한지 얼마



안되서 저는 "야 니가 서울에 아는 여자도 있냐?ㅋ"하고 장난스러운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러자 친구는" 어그냥 어떻게 하다가 알게됐어" 라고 좀 의문스럽게 답장을 보내더군요..


 그래서 오늘 약속시간에 맞춰 지하철을 타고 교대역에 도착을 해서 친구한테 전화를 했죠


 "야 나 교대역인데 어디있냐?" 라고 하니 친구가 "1번출구로 나와서 기다리고 있어"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1번출구로 나가서 한5분정도 기다리고 있었는데 친구가 오는겁니다..



그래서 저는 "야 술먹으로 고고?" 라고 장난스럽게 말했는데 친구가 먼저 배고프니


 밥부터 먹자는 겁니다.. 그래서 근처 식당으로 가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밥을 먹던도중



제가 야근데 " 니 아는누나도 같이 온다며? 혼자왔냐?"라고 말하자 친구가 좀있으면 온다며 핸폰으로 문자를 누군가와 주고 받는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밥을 먹고 있는데 왠 여성분이 들어오시더니 제 친구와 아는체를 하는거에요..그래서 저는



인사를 하고 자연스레 얘기를 하던중 전 술이 고파서 친구한테" 야 이제 술먹으로 가자"


 라고 하고 식당을 나왔습니다.. 그렇게 셋이 나와서 걷던도중 친구와(참고로 친구이름은



아무개로 하겠습니다..) 그 누나라는 여자가  어떤 건물 앞에 멈춰서더니 "사실 우리가


 너한테 말안한게 있는데 아무개가 요즘 여기서 일하거든 .. 들어너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봤어? " 라고 하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들어본적은 있는것 같은데 잘은 몰라요"라고 대답했죠.. 그러자 그 누나가" 여기 잠깐만 구경하고 가자.. 아무개가 일하는 곳 너한테 보여주고 싶었대.."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 전 친구한테" 야 여기 뭐하는덴데?" 하고 몰래 말했



죠.. 그러자 친구는 약간 머뭇거리며 "일단 구경이나 하고 가자" 라고 하는겁니다.. 그래서친구와 그 누나와 사무실 을 들어갔는데 들어가보니 각각 테이블이 있는데 사람들이


 각각 담당자인듯한 사람들로 부터 설명을 듣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멍하니 있는데


 그누나가 빈테이블에 저와 제친구를 앉히더니 자기도 옆에 않는거예요.. 그래서 순간


 "아 뭔가 이상한데.."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어떤 제 또래 되보이는 여자분이 오더니



아주 반갑게 "안녕하세요 .. 아 아무개씨 친구분이시구나.." 라고 하길래 저는 "예?..아 네.."



하고 대답을 했죠..그러고 그여성분이 "혹시 네트워킹 마케팅이라고 아세요? 저희는



다단계는 아니고요.. 등등.." 뭐라고 하는데 순간 "아! 쓰벌 이것이 말로만 듣던 다단계구나"


 하고 생각하고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서 친구한테 "야 오랜만에 만나서 지금 장난하냐?



내가 바본줄 아냐? 다단계인게 빤히 보이는데 지금 장난하냐!? 라고 하면서 밖으로 나와


 버렸습니다.. 그러자 친구와 그 누나가 따라와서 붙잡고는" 그야 니가 오해하는거야! 우리


 런거 절대아냐! 우리는 등록도 되있는 업체고!..니가 생각하는 그런게 아냐 너 왜이러냐?



라고 하는 거예요.. 저는 그말을 듣고 갑자기 화가나서 "지금 장난하세요? 어디서 누굴 속



이려고 사기꾼이 나사기꾼이요 하고 다니나요?당신 부모님도 이러고 다니는거 아세요!?"라고 했더니 막화를 내면서 뭐라고 계속


 하는겁니다.. 그래서 전 친구한테" 야! 씨X.. 니가 이러고도 친구냐? 정신차려 임마! 너 어쩌



다가 이렇게 됐냐? ! 어!? 너 다단계가 얼마나 무서운건데! 한번 걸려들면 못나와 임마 !"



하고 막 화를 내면서 말을 했습니다..그러자 친구는 "야 안해도 되는데 설명만 일단 들어봐



설명들으면 생각이 바뀔수도 있잖아 안해도 되니깐 2시간만 설명들어보자.." 라고 하는겁



니다.. 저는 너무 어이가 없어서 "쓰벌 너를 친구라고 여긴 내가 병신이지.. 이시꺄 그래도



친구니깐 이런말 해주지! 저쉐리들이 너한테 이런말 할것같냐!? 처음엔 살갑게 대해서



너 끌어들이고! 나중엔 점점 돈을 미끼로 해서 너 못 빠져나가 임마! 정신차려!" 하고



계속 친구한테 퍼부어 대고 있는데 같은 동료인듯한 여자가 나오더니 저한테 그런거



아니라고 막뭐라고 하는겁니다.. 순간 3:1로 저를 공격해대는데 너무 화가나고 어이가 없



어서 친구한테 " 야 일단 둘이서 어디가서 술이나 마시면서 천천히 얘기하자 길바닥에서



이러고 있는거 정말싫다" 라고 했죠... 그러자 그여자들이 그러면 자기네들도 따라가겠다고



하는겁니다.. 하두 어이가 없어서 니네들이 왜따라오냐고 했죠.. 친구랑 단둘이 가겠다고



하는데도 막무가내인 겁니다.. 자기네들이 제친구 스폰서라나 어쩐다나..



아.. 너무 어이가 없고 추운날씨에 길거리에서 1시간 가량 싸움아닌 싸움을 하다가



친구보고 "너 저사람들 이냐 나냐... 선택해라.." 라고 했죠.. 그러자 친구는 머뭇거리고



그여자들이 부르니까 죄지은듯이 그쪽으로 가더군요.. 그러고 그여자들이랑 한10분



가량 얘기하더니 저보고 한다는 소리가"야 설명 들을꺼야 안들을꺼야! 친구를 위해서 이정도도 못해주냐!?? " 하는겁니다..



아.. 너무 화가나고 배신감도 들고 어이도 없어서 " 너를 친구로 둔 내가 병신이다..!



제네들이 너를 어떻게 세뇌교육을 시켰는지 모르겠지만.. 너 실수하는거야 임마..



너 다단계가 얼마나 무서운건지 아냐? 한번 빠져들면 못나와 세꺄!!! 제네들이 지금



너를 친구라는 이름하에 ! 나까지 끌어들일려고 하는거야 세꺄! 딱보면 모르겠냐!? 응!!!?



병신 가튼세끼.. 그래도 친구니깐 내생에 처음으로 너한테 충고라는걸 한다!! 알겠냐!?



니가 생각이 있는얘면 여기서 이런거 하면 안되지 .. 세꺄!! 잘있어라! 너볼일 없었으면 좋겠다 ㅆㅂㄻ!!"



하고 흥분을 가라않히지 못한채 지하철을 타고 와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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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이 너무 길었죠.. 상황은 원래 이것보다 더 험학하고 살벌했는데 글로 쓸려다



보니 잘 표현이 됐는지 모르겠네요.. 암튼 제친구가 순진해가지고 이런꼬임에



넘어간것 같은데 다단계 맞는거같죠? 집에와서 네이버에 "교대역다단계" 검색해보니까



의외로 당한 사람들이 글을 많이 써봤더라구요.. 젠장... 그썩을 어딘지 잘생각은 안나는데



교대역 1번출구 로 나와서 좀들어오다 보면 "아메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것 같았는데



잘은 모르겠고 암튼 지금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그런 썩을 다단계 때문에 순진한



제친구를 잃은것 같아서.. 젠장...



많은 조언 부탁드릴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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