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시 *동 **아파트(임대아파트, 시공사: OO건설)에 거주 중인 세대주입니다.
2007년 OO건설이 부도 처리 되면서 주택공사가 인수한 상태입니다.
얼마 전 주택공사 측에서 퇴거할 세대는 각종 서류(계약서, 전세금 영수증 등)들을 첨부하여 전세금 신청서를 제출하라는 통보를 받고 신청을 하였습니다.(울산경남 대한주택공사 주거복지팀 이**, 2009.03.03)
주택공사 측에서 보낸 공문에는 분명 특별한 기타 서류 제출은 명기되어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신청하러 간 울산경남 대한주택공사 지부에서는 전세금 영수증은 부도난 OO건설사의 것이니 믿을 수가 없으므로 그에 대한 금융거래내역서(계좌거래내역 등)를 제출하라는 요구를 받았습니다.
생각지도 못한 일이라 놀란 마음에 그러마하고 집으로 돌아온 후, 5년 전 일을 돌이켜보며, 혹시나 계좌내역이 잇는지 조회나 해보았으나 현금으로 거래한 터라 금융거래내역은 어디에도 없었습니다.(전 집주인으로부터 전세금을 수표로 반환받고 그 수표를 직접 OO건설 측에 납부하고 영수증을 받았음.)
그런 사정을 전화로 알렸고,
주택공사 측에서는 금융거래내역이 없으면 전세금반환이 불가하다는 말만 되풀이했습니다.
한 마디로 뭘 믿고 그 돈을 주냐는 말이겠지요.
금융거래내역이 없어서 확인서(이전 거주지의 전세금을 반환받아 납부하였다는..)까지 제출했는데 뭘 더 어떻게 하라는 말이냐고 했더니, 더 이상 상대하기 싫었던지, 그럼 저같은 경우에는 다른 서류 없이 기 제출한 서류로 갈음해서 지급해준다고 했었습니다.(울산경남 대한주택공사 주거복지팀 박**, 2009.03.05)
며칠 뒤 확인차 전화했더니 금융거래내역 없이는 지급할 수 없다고 합니다.
자기들이 한 말을 한 통의 변동 통보도 없이 번복하는 겁니다.
금융거래내역은 아무리 찾아도 없는데... 그런 사정을 몇 번이나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다 설명했는데, 5년이 지난 지금 전 집주인을 직접 찾아가서 소명자료를 제출하라는 말만 되풀이하는 비상식적인 주택공사를 고발합니다.
OO건설사가 부도났을 때 전세금 한 푼도 받지 못하고 쫓겨날 수 도 있었는데 주택공사가 인수해서 그나마 전세금이라도 돌려주려고 하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해야한다는 고객을 우롱하는 태도로 일관하는 주택공사를 고발합니다.
1. 이런 일을 대비해서 5년이 지난, 이미 계약관계는 끝났는데, 전세 계약서를 가지고 있어야하는 겁니까?? (임대아파트 입주 전 살던 전세계약서)
2. 이런 일을 대비해서 5년이 지난 전세계약금 반환 증명서를(임대아파트 입주 전 살던 집에대한) 가지고 있어야하는 겁니까??
3. 행정편의를 위하여 법적으로 약자인 세입자를 철저하게 궁지로 몰고 가는 주택공사의 업무처리 방식과 태도를 고발합니다.
4. 철저하게 그들의 입장만 호소하며, 600여명 세대주들에게 이런 저런 서류를 가져오라며 닦달하는 주택공사를 고발합니다.
2009.03.14(토) 이사 날짜입니다.
이사 갈 집 주인과 계약도 완료한 상태입니다.
곧 길거리에 나 앉게 생긴 우리 가족을 도와주십시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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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글을 잘못썼나요??
1, 2 에서 말하는 '전세계약서'란 지금 문제가 되는 임대아파트 계약서가 아닌
그전에 살던 5년전 계약끝난 집 전세계약서 입니다.
지금 사는 임대아파트 계약서도 없으면서 제가 이러겠습니까?
그럼 미친거죠 -_-
요점 : 5년전 살던 주택의 전세계약이 끝나면서 집주인으로 부터 전세금을 수표로 받아서
현재 문제가 되는 00건설에 전세금을 지불하고 영수증을 받았습니다.
주택공사에서는 은행을 통한 금융거래가 확인되지 않는(현금거래) 부도난 건설사의 영수증을 믿을수 없어서 전세금을 못주겠다고 하는겁니다.
전 집주인을 찾으면 해결의 실마리가 보일거라 생각했는데...
전 집주인은 연세가 많으시고
그 당시에는 사업을 하고 있어서 금융 개설 계좌만 몇개인지도 모른답니다.
어느 은행 혹은 금고 혹은 증권사...였는지도 기억이 나지않고
지금은 계좌를 다 폐쇄하고 시골에서 농사를 지으신답니다.
그 많은 금융권을 일일이 다 찾아가야하는겁니다...
남의일에 그렇게 발벗고 나서서 해주실리도 없고
그 절차가 너무 복잡하고 광범위 하네요...
정말 눈앞이 캄캄해지는군요...
관심갖고 리플 달아주신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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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공사는 아무래도 정상이 아닌듯 합니다.
조금전 세대주가 먼저 주공에 전화를 했습니다.
그랬더니 갑자기 돈 준답니다.
주공에서 먼저 통보해야 하는게 맞죠?
얼마나 대수롭지 않으면 연락도 안줍니다.
어제 주공홈피에 민원을 넣었는데 그걸보고 준답니다.
민원 안넣으면 서민의 피같은돈 꿀꺽 할려고 했나보죠.
사람이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인줄 아는 세상
무섭습니다.
처음부터 이랬다저랬다 말바꾸는 주공...
돈준다는 말도 못믿겠네요.
우리는 피가 마르는데 주공 직원들은 대수롭지 않게
아주 말을 쉽게 바꾸는군요.
엄마는 가게도 문닫고 몸져누워계시고 저나 언니나 출근해서도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일이 처리되는대로 또다른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