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들 하셨어요!! 오랜만입니다.....
깜디(남푠)가 퇴근을 했네요.....
퇴근을 하자마자 세상에서 젤 재미나는걸 보여주겠다며 절 방으로 밀고 들어가더니
의미심장한 눈빛으로 갑자기 허리띠를 풀어 헤치는것이 아니것어요~~~~
(어라!! 이넘이 드디어 마눌님 고생하시는거 알고 중요부위에 왕구슬이라도 넣어 왔나?
)
기대를 하며 초롱초롱하게 바라보았는데....................
바지를 쑤~~~~~욱 내리자 중간 싸이즈에 (제 생각엔)
번데기가 덜렁덜렁 왔다리 갔다리 ...구슬도 없고
팬티도 없고 .....
'팬티도 없고???????????
팬티는???????????????????
까만색 줄무늬 팬티는???????????????
팬티를 내가 안 입혀 보냈나?
이런 정신 나간 것이 있나 .....나이 서른에 치매가 벌써 왔네......'
하며 속상해 하고 있자니....
깜디가 양복 주머니에서 신문에 싼 팬티를 내주며 하는 왈이
회사에서 점심 잘 묵고 식당앞에 쪼그리고 앉아 식후 땡을 하다 방귀를 힘주어 껴본다는것이
동시다발적으로 떵도 쪼메 쌌다면서 선물이라면서.......... 사랑한다면서..........![]()
어이가 없어서...........
아무리 10년을 같이 산 남편 떵이라지만 참 처치하기 그럽디다...
나이 34에 괄약근이 벌써 맛이 갔는지 걱정도 되고...
더 어처구니가 없는것은
제가 팬티에 떵 잘 쌌으면 버리고 오지 왜 그걸 구역구역 들고 왔냐고 했더니....
능글능글 웃으며 저한테 꼭 보여주고 싶었다네요..........
이상한 인간이죠?
사실 저도 한때 저런 비슷한 일로 깜디 앞에서 실수한적이 있어 꾹참았지만.....
말은 안해도 예전일을 복수하려는듯한 느낌이 확 꽂혔습니다...
(오늘 날씨가 장난 아니던데요!!
봄이란 것은 정말 사람들 맘을 절로 따뜻하게 해주는것 갔습니다. 빨래도 잘 마르고^^
사는게 좀 고되더라도 내가족 건강함과 봄날씨를 만끽하시면서 즐겁고도 행복한 하루하루 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