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0살 +1된 ...
이제 막 20꺾인 이제 상큼이가 아닌 시큼이로 분류되는 어중간한 여자랍니다.ㅠ_ㅠ
자기소갠 이 이상 필요 없을것 같구ㅠㅠㅠ
그냥 톡 글 읽다가 문득 다른분들..특히 여성분들은 이런 상황에 어떨까 궁금해서
이렇게 끄적이고 있네용. ㅋㅋ
저희집 근처에 시간나면 벤치에 앉아계시는 할아버지가 한분이 계신답니다......
집에서 나오면 버스를 타기 위해서 쭉 직진해 나와야 되는데
그 길로 나무 아래에 벤치가 몇개 있거든요..ㅎ
근데 그곳 중 제일 마지막에 있는 벤치에 계십니다.
가끔 그 앞 벤치에 앉아계시긴 하는데 거진 마지막에 앉아 계시구요.
항상 패션은 같네요. 츄리닝 바지에 파란 마스크 ㅋㅋ
학교 갈때쯤 보이는걸로 봐선.. 계시는 시간은 오전 7시에서 7시반? 정도구요.
뭐 이렇게만 계시면 별 탈 없는데, 뭐가 궁금한지 대충 짐작하지 않으셨나요?ㅋㅋ
예 얌전히 계시면 별 문제 없는데
바지를 벗고 계십니다
ㅋㅋㅋ 부끄부끄.![]()
보니까 맨 마지막 칸에 앉아계실때는 바지를 벗고 이러저러한걸 하시고![]()
그 앞칸에 앉아계실때는 그냥 멀쩡히 계시는것 같더라구요 ㅋㅋ
근데 보통 이런놈들은 안개낀날이나 비오는날에 자주 나와서 놀던데...
이 할아버지도 그럴때 주로 나와계시고..
아 글고보니까,
중학생때 비오는날.........
골목길 타고 혼자 오고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딸딸거리며 쫒아온적도 있었네요 ㅋㅋㅋㅋㅋㅋ
그 상태로 뛰는게 가능한지 몰라써요
거의 뛰어오더라구요 ㅠㅠㅠㅠ 아나... 그땐 좀 무서웠는데
지나서 생각해보니까 좀 웃기기도 하구....ㅠㅠㅠ
우산으로 가리면서 뛰어 왔는데 왠지모를 더럽 찝찝한 기분 ![]()
음;; 본론으로 돌아와서;;
전 이미 바바리맨 만원버스 만원지하철 뵨태 놈들에 익숙?해져서긍가
(대중교통 이용하다 만나는 놈들은 아직도 기분나쁘긴 하지만요 ㅠㅠㅠㅠ)
이제 저러코롬 하고있어도 뭐 심장 벌렁벌렁한 처음같은 느낌도 없고
걍 무덤덤하게 지나가게 되든데, 동생은 첨봐서 그런가 넘 무서워하드라구요....
암튼 저 할부지를 본게 저 뿐만이 아니라...
계시는 시간 보니까 늦으면... 오전8시? 그쯤까지 계시던데
그때면 초등학생들 학교간다고 우르르 나가는시간인데
그 시간까지 그러고있다 얘들이 보기라도 하면 어쩝니꺼....
이미 봤을지도 모르지만![]()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 할아버지를?;;
걍 냅둬야 되나...... 냅두긴 뭔가 찝찝한데 말이죠 ㅠㅠㅠㅠ
아 사진이라도 찍어볼까요
찍을수 있을것 같은데ㅋㅋㅋㅋ ....집중하고 계시니까 잠깐 서서 찰칵하고
뛰쳐나감 되나.....어쩔까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