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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솔로)심심풀이로 해본 사랑에 대한 끄적임

jude |2009.03.14 10:08
조회 1,651 |추천 0
그녀는, 그는 정말 날 좋아할까?
jude  흔히 마음에 안 드는 남자의 고백을(혹은 마음에 들지만 한번 튕기는) 받은 여자들은 말한다.
 “넌 나를 잘 알지도 못하잖아.”
 그러나 우리는 사랑에 빠질 때 그 사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 우연처럼 만나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느낌에(외모든 내면에서 느낀) 끌리고 사랑에 빠지게 된다. 소개팅이나 결혼 적령기가 지난 중년들의 맞선 자리도 마찬가지다. 수많은 우연들이 징검다리처럼 연결되어 만나게 된 것이다.(주선자가 하필 그 사람을 데리고 왔든지)  위의 이야기를 간단히 정리하면 사랑에 빠질 때 그 사람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오랜 친구사이라 잘 안다고? 그렇다면 왜 오랜 친구사이로 지냈었는지 잘 생각해봐야한다.) 그리고 연인이 되어서도 잘 알지 못한다. 그래서 우리는 고민에 빠진다.  생일 선물을 무엇이 좋을까? 그녀는 어떤 노래를 좋아할까? 만약 그녀가 정말 좋아한다고 말을 해도 의문을 품을 것이다. 진짜 좋아하는 것인지, 아닌지. 즉 그녀의 입에서 나오는 말이 아닌 마음속에 담고 있는 진실을 궁금해 한다.
 이 문제는 물질적인 것보다 마음이 주체일 때 더 큰 현실적인 어려움으로 다가온다. 사랑한다고 말했지만 정말 날 좋아할까? 나의 마음을 진심으로 느낄까? 모든 것이 의문투성이다. 행여나 떨어져 있어 연락이 없거나 하면 몹쓸 상상이 제 세상인 마냥 활발하게 뛰어다니며(박지성처럼 지치지도 않는다.) 생각의 공간을 가득 채운다. 거머리 같은 놈은 머리를 세차게 흔들어도 잘 떨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이 문제를 해결한 단 한 가지 방법이 있다. 바로 믿음이다. 유일하면서 완벽한 해결책이다. 아니라고? 사랑하는 이를 비좁은 새장에 구속해야 한다고 생각하는가? 아니다 옳지 않다. 영화 ‘뷰티풀 마인드’에 나오는 존 내쉬처럼 망상에 시달리기 십상이다. 그와 다른 점이 있다면 그가 학문과 조국에 애국심에 대한 열정이라면 당신은 그릇된 사랑에 대한 집착에서 비롯된 시각. 해피엔딩을 기대할 수 없는 그야말로 사랑이 만들어낸 사랑이 아닌 존재가 된다.  믿음이란 어떤가? 영혼의 평온을 가져다주며 사랑의 신뢰는 브르투스의 칼도 뚫지 못하는 두터운 갑옷이 된다. 사랑이란 신비한 것이다. 그 때문에 사랑과 닮은 믿음이 아니고서야 답이 없다.
 예를 들어 보자. 사랑에 빠지면, 사랑에 빠지기 전에 늘 사전에서 의미를 찾아 볼 수 있는 말도, 어떤 사전에서 찾아 볼 수 없고 그 뜻도 다양하게 되어버린다. 아무리 사소한 단어라도.
 
 그를 사랑한다면 믿음으로 완전한 사랑을 해라.
 그녀를 사랑한다면 믿음으로 완전한 사랑을 해라.   센스있는작가
http://www.cyworld.com/jude_qu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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