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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촌놈이라 놀려요....

촌놈/./ |2009.03.14 12:45
조회 306 |추천 0

안녕하세요.. 22살..경북 K시에서 살다가 경기도  Y 대학교에 편입을 하게된 남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는 원룸비가 없어.. 관장님 소개로 이곳 학교에서 40분 거리의 체육관에서 잠자고 먹고 생활하고..... 하는데... (돈도 아낄겸///)

 

이곳 사람들 표준어를 쓰니.. 저도 사투리는 안쓰고 표준어를 씁니다;; (연습이죠..)

 

그래도 티가나는지..... 여기있는 체육관 촞잉들이..

 

저보고.. 어디 살아요? 사범님? 이라고 자꾸 묻습니다....

 

전 항상..... "나 ^^ 서울살암이야 ^^" 어눌하게나마 말하면 애들은... 좀 의심스러운 눈빛을 보입니다.. (요즘 애들 .. 얼마나.. 영리한지..)

 

그러다 .. 오늘 체육관행사로.... 방방을 (트램플린?) 태워주는 날인데... 사투리를 썻습니다 ㅋㅋㅋㅋ 그런데 평소에 저보고 자꾸 어디 사냐고 하는 촞잉 여자애가.. 사범님 촌에서 오셧네요?? 촌놈..... 이럽니다...... 줸장.....쉣더 빡커

 

체육관에서 살게 되니.. 애들은.. 체육관에서 살아요? 이러면서.. 집도 없나보다...

 

이럽니다..ㅜㅜ 이럴때 좀 상처를 받곤하죠.....뭐 촞잉말이라... 신경은 안쓰는데 ㅎㅎ;;

 

후....;;

 

문제는 ... 제가 다음주 부터.. 유치원아르바이트를 하게 됩니다..

 

그곳에서는 사투릴 못쓰게 하거든요.. 애들이 보고 배운다고 ㅋㅋㅋ ;; 제가 얼굴도 빨간편이라.... 사투리까지 쓰면 완전 촌놈티 팍팍 낸다고 관장님은..짤리기 싫으면  사투리 쓰지 말고 표준어 연습좀 해라구 합니다.. ;;

 

22년을 경상도에 살았는데 그게 쉽게 고쳐지지가 않군요.. 억양이란게..

 

타지에 와서 고생이 이만 저만이 아니군요ㅠㅠ;;

 

어떻게  사투리 고치는 방법 없을까요.. 톡커님들..?? ㅠㅠ

 

두서 없이 쓴글입니다만.. 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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