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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짱과의 스타 한판

호샤쉐 |2009.03.15 14:53
조회 733 |추천 0

항상 톡톡 읽기만하다가 용기를 내어서 저에게 있었던 재미난 에피소드를 하나 적어볼까합니다.

그때 당시 고등학교2학년 때 였습니다. 저는 친구와 함께 길거리를 방황하며

이쁜 여고딩들 없나 한번 지나다니면 멋쩍은듯 침도 한번 뱉어보고 돌아다니고 있엇드랫죠. 동네에서는 나름 다리좀 떨엇다고 어린마음에 생각을 하고 다녔기에 부담없이

침 뱉고 돌아다녔습니다.

그러던 때에 20M 전방에 살기등등한 남자 두명이 걸어오고있었습니다.

우리 동네라면 우리가 겁먹을꺼 없다는 자기위안 을 하고 당당히 걸어갔습니다.

그런데.. 그중 한명은 말로만 들어오던 우리 또래 광주 주먹의 짱 이였습니다.

그의 전설은 날아오는 주먹은 다 피한다. 원펀치 쓰리 강냉이가 실질적으로 존재한다. 등

무수한 전설을 남기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뱉으려고 햇던 침을 그대로 식도로 넘겨주고 나서 가볍게 마주쳤습니다. 다시 이야기로 접어들어서 다행히도 광주 짱 옆에 있던 녀석이 서로 안면이 있고 친구 였기에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저희는 빨리 이 살기에서 벗어나자며 벗어날 궁리를 하다가 피시방가는 중이라고 얼버부렸습니다. 그러자 광주 짱 옆에 있던 친구가 눈치 없이 "우리도 피시방 가던 길인데 같이 가자~!' 이러던 거였죠..  그말을 듣고 내심 미소를 흘리긴 했지만 동공은 이미 수축된 상태고 등줄기엔 나이아가라 폭포 저리갈정도의 물줄기가 생성 되고 있었습니다.

피시방에 입성한 후 자리도 일부러 멀리 떨어져 앉아 있었습니다.

그러자 광주짱 옆에 있던 친구가 야 '우리 2:2 스타한판 하자! 피시방비 내기!' 라며

재밌겠다는 식의 미소로 저와 제 친구를 쳐다보았더랬죠.

저는 '어..? 스타. 나 잘 못하는데..' 이말을 흘리는 순간 광주짱이 '방 만들었다.' 라는 말을 했죠. 그 말을 들음과 동시에 제친구와 저는 이미 연습이라도 한 양 빠른 속도로 접속을 했었죠. 사실 저는 스타를 못한다고 말했었지만 동네에서는 히드라좀 돌려봤다. 라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잇는 정도에 실력의 소유자 였습니다.

맵은 로스트 템플. 드디어 게임이 시작 되었습니다.

저는 이왕 시작 된거 피시방 비를 물릴 수 없다는 생각에 주위 피시방 꼬마들 2~3명은

움직이게 할 정도의 빠른 컨트롤로 게임을 하고 있었죠.

그런데 제 친구는 아무것도 안하고 해처리 옆에 달랑 성큰 두개 지어놓고

저글링 4마리만 뽑아놓고 아무것도 안하고 있었던 겁니다.

제 친구는 게임시작 6분여만에 두명의 러쉬로 가볍게 지지 치고 나갔습니다.

제 친구의 얼굴엔 살았다 라고 써져 있는 듯 보였습니다.

저는 그래도 질수 없다라는 일념으로 피시방 꼬마들 2~3명 컨트롤을 해가더랬죠.

우선 약하게 보이는 광주짱의 친구를 드랍쉽 러쉬로 가볍게 견제를 해주고

한방 러쉬로 아웃 시킬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상황은 1:1 상황.

광주짱도 딱 보니 스타를 이제막 시작 한 스타 초보인듯한 상황. 승리는 어느정도 정해진듯 했습니다.

저는 체제를 변환 시키고 레이쓰를 다수 보유 한 상태로 광주짱의 본진으로 쳐들어갔습니다. 광주짱 은 저그 였는데 본진에 스포어 콜로니 하나만 지어져 있고 전혀 무방비 상태였습니다. 저는 이거다 싶어 나의 종이 비행기로 열혈히 드론 견제를 들어갔습니다.

이때 저쪽 광주짱이 앉은 쪽에서 '이신발!!!' 하는 소리가 들리는 겁니다.

저는 락다운이라도 걸린 듯이 제 모든 행동이 정지 되었고 입에선 어버버 하는 소리만 난발 할 뿐 아무것도 하지 못했죠. 저는 황급히 레이쓰를 전체 선택 한 후 스포어 쪽으로

돌리며 저에 1부대 반이였던 레이스를 스포어 콜로니 하나에 재물이 되게 놔두었습니다.

저는 레이쓰를 더이상 뽑지도 않고 마린 메딕만 계속 뽑으며 어떡할까 고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신발 한마디에 모든 상황이 마비 되는 상황에 나는 승리를 해야할것인가

패배를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고민에 남겨진 상황이였죠.

그때 어택 표시가 뜨며 제 앞마당에 공격이 들어왔습니다. 상대방은 히드라 6마리와

저글링 8기 정도 되보였습니다.

제가 보유한 바이오닉 유닉은 3부대 가량.. 메딕 없이 싸워도 제가 가볍게 이기며

승리의 환호성을 날릴 수 있는 상황이였습니다.

하지만 전 또다시 무서움에 떨기 싫었기에 마린 6마리와 메딕 2마리만 보유한 상태로

전장에 뛰어 들어갔습니다. 아니 근데 이게 왠 걸 제가 그의 주병력이였던 히드라 6마리와 저글링 8마리를 물리치게 된겁니다.

'이 시발!!! 조카 짱나네!!'

저는 바로 본진에 모여있던 제병력들을 다 죽이고

에스시브이만 남긴 채 저의 모든 건물들을 다 띄웠습니다. 그리고 다죽이고도 남아있던

저의 2부대 가량의 바이오닉 병력들을 적의 본진으로 행군을 시켰드랬죠.

몇마리 안되는 히드라와 저글링 그리고 성큰에 저의 병력들을 무참히 썰려나갔죠.

저는 미네랄 5천가량 가스 2천 가량 있는 상황에서

you good player Good Game! 이란 메시지를 남기고 유유히 방을 나왔습니다.

결국 피시방비는 친구와 나눠서 다같이 계산 했고 제 생애 가장 무서운 스타 한판 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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