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톡을 즐겨보는 이제 고3인 여고생입니다.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이제 본론으로
아 정말 요즘 애들 왜케 무섭습니까?
저도 애들이지만..
와우 정말..
학교가 보충까지 다 끝나고 집에 갔다가 절친한 동생을 만나서
잠깐 대화하다가 동생이 남친을 만나러 가겠다고 해서
바람 쐬고 집에 들어갈겸
같이 남친을 기다려주다가 집에 오면서
초등학교 앞 문구점에서 추억의 뽑기를 해서 (1000원 썼는데 꽃남책받침 하나얻음)
꽃남 책받침을 들고 룰루 랄라 갔습니다.
근데 이제 집으로 가는 큰 골목으로 가는데
교복도 꽉 줄여입고 머리는 긴 생머리에다가
눈 화장을 아주 진하게 하고 두명이 가더라고요
별로 신경도 안쓰였습니다.(원래 남들 신경 잘 안쓰는 타입이라)
근데 동생한테 전화오길래 전화를 하면서 가는ㄷㅔ
둘이서 수근수근 하더군요 (지금 생각해 보니깐 저에 대해서 말하는거였어요)
낌새가 이상하길래 근처 만화방에 들러서 그냥 계속 통화하면서 있었죠
문 밖을 보니깐 계속 앉아 있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만화방에 있을 수 없는거니깐
그냥 통화하면서 나왔죠
근데 집에 들어가는 작은 골목에 들어가려는데
눈화장 진한 학생이 "저기 몇살이에요?"
이러길래 저 나름 고3인 관계로 교복도 입었기에
친구면 친구였지
존댓말은 왠지 쓰기 싫더라고요......
그래서 "고3인데"
이러고 짧게 대답했죠
그러고나서 골목 안을 들어가려는데
"잠깐 일로 와봐"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그냥 전 통화하는척 그 학생말은 안들리는 척하고
그냥 계속 걸어갔죠
그 사이에 남학생 두명이 오토바이 한대를 타고 오니깐
여학생들이 꺅꺅 X발 이러는 말이 오가더군요
어쨌든 그냥 가는데
"아 일로 와보라고" 이렇게 말해대요?
"아 X발 반말해" 이러기도 하고
그래서 솔직히 엄청 무서웠습니다!!!저는 학교에서 착실하게 다니고 이런일 지금 두번째로 당하는건데도 .......휴.... 제가 정말 만만하게 생겼겠죠 찌질하고..휴아..
(제가 키도 작고 머리도 짧고 평소에 어려보인다는 말 쫌 많이 듣습니다.)
저를 고3 처럼 보는 것 같지도 않고
왠지 돈도 뺏길것같고 그냥 모른척하고 가는데
뒤에서
"나 이거 던진다?ㅋㅋ" 이래요
그래서 생각으로 ' 뭘 던진다는거야 '
이러고 이제 대문을 열고 들어가려는데
제 뒤에서 툭 데구르르르르.....
벽돌을 던진겁니다.
그것도 참 아슬아슬 하게도 던졌더군요..정말 저랑 가까이있더라고요 ..벽돌이..
내 참 어이가 없고 그랬는데
저 무척이나 소심하고 무서워 그냥 바로 문열고 집ㅇㅔ 들어갔답니다.
얼마나 심장이 쿵쾅쿵쾅 뛰던지..
밖에서 욕을 하고 난리더라구요.
요즘 애들은 뭘보는건지...
별로 깊은 밤 시간도 아닌데 (9시였는데)
키도 크고 삭아지고 싶은 맘이 간절합니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