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조용히 톡이 되었네요 ㅋㅋㅋㅋ
진짜 자고 일어나서 싸이가봤더니 ㄷㄷ
읽어주신분들 감사하구요 !
아, 더 말씀 드릴게요 ㅋㅋㅋ
아버지 이름은 방 철수 !
고모 이름은 방 영희 !
교과서에 매년 등장하는 인물이죠;
고등학교 생물책에서는
(철수는 백혈병에 걸렸다)
라는 제목으로 적혀져있던걸 아빠 보여드렸는데
식구들끼리 얼마나 웃엇는지 ㅋㅋ
크크
지금은 제이름에 아주 만족하고 살고 있습니다 ^ ^
헤헤
http://www.cyworld.com/bgd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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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
올해 스물 세살 먹은 처자입니다 !
특이한 제 이름에 관련된 얘기를 들려드리기 위해 ㅋㅋ
이렇게 톡을 쓰게 되었네요
음, 우선 제 이름은
모방方 공손할공恭 복숭아도桃
방 공도 입니다 !
.. .. 할아버지께서 지어주셨는데..
별다른 뜻은 없다고 하시데요 ㅠㅠ
특이한 이름 때문에 초등학교때.
일명 '방구'로 통했죠 .. .
대학교땐 친구가 '방구마려'라고 불렀구요 ㅋㅋ
지금은 그냥 웃어넘기지만 ㅠ 어렸을적엔 왜그리 속상했던지
매일 울면서 엄마한테 숙희로 이름 바꿔달라고 했데요 ㅋㅋㅋㅋ
중 고등학교때는 학기초에 선생님들께서
제 이름을 제일 빨리 외우셔서;
뭐 시킬때마다 '기억나는 이름이 공도밖에 없다'며
.... .쩜쩜 피도 많이 봤습니다 ㅋㅋㅋ
주윗분들은 제이름이
박공도 ,방공주, 방곤도, 등등
다르게 알고 계신분들도 아주 많구요 ;
음, 스무살때 제가 수상 안전요원 자격증 취득후
바다에서 안전요원으로 일하게 되었어요
학교와 다 연계가 맺어져있어서
면접을 본다거나 , 뭐 그런 절차가 있었던것도 아니고 ㅋㅋ
제가 직접가야할 일이 없더라구요 ㅋ
그리고 첫 출근하던날 . .
쩜쩜
수영복입고 나타난 제 모습에 다들 기겁하시데요 ㅋㅋ
방공도 라고 해서
남잔줄 아셨던 거에요 ㅋㅋㅋ
오늘 부터 일을 해야하는데;
여잔줄 몰랐다고 난감해 하시데요;
ㅠㅠ그말듣고 조금은 속상했지만
그래서 더 이악물고해서 돈 많이 벌고
칭찬도 많이 받고 일 마칠 수 있었습니다 ^ ^
대학 졸업후 ㅋ
호텔리어로 취직을 했습니다 ,
(데스크업무와 수영강사했었어요ㅋ)
처음 이력서보낼때
사진을 안붙여서 보내게 되었었는데
면접보는 날까지도 팀장님께서는
제가 우락부락하게 생겼으면 어쩌냐고
걱정 걱정을 하셨다고 합니다ㅋㅋ
그리고 지금은 일본유학을 위해
열심히 학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
이건 오늘 낮에 있었던 .일이지요 ㅠ
방 계약금을 치르기 위해 ,
부동산 아줌마에게 계좌이체를 한후
집으로 오는길,
부동산 아줌마에게 전화가 왔습니다.
아줌마왈
(아 ~ 지금 계약금 입금 됬네요 ~ 방공도라고 아버지 이름이로
입금하신거 맞으시죠 ?)
후덜덜 ;;;;
제 이름이라고 말하자
그아줌마 당황하시면서 ,미안하다고 ㅋㅋㅋㅋㅋ
이름 진짜 특이하다고 한참 웃으셨습니다.
친구도 옆에서 얼마나 웃던지 ㅋㅋㅋ
지금이야 익숙하지만
사춘기때는 출석부르는것도 괜히
제 차례되면 덜덜 했습니다 ㅋㅋ
특이한 이름이라 불편한 점도 많지만 ~
많은 사람들이 이름때문에
잠깐 만나고 헤어지고 다음에 만나도 다들 기억하시고 ㅋ
좋은 점도 굉장히 많답니다 ^ ^
특히 제가 조아라하는 어떤분이
'공도리' 라고 불러주면 넘어갑니다 ㅋㅋㅋ
저 말고도 특이한 이름 갖으신 분들 참 많으시죠
크크 !
할아버지 감사합니다 ㅋㅋ이런 이름을 주셔서...ㅠㅠ
밑에 사진은 호텔에서 일할때 명찰이에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