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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한지 5개월째, 사람만 몇명바뀐지모릅니다~

요번주에그... |2009.03.17 09:50
조회 998 |추천 0

22살 여자입니다,

바로 본론들어갑니다.. 하소연할께 너무많네요

 

입사한지 5개월째 되고있습니다. 2008년10월30일날 들어왔죠.

주5일째 근무, 식대준다, 4대보험 들어준다.  실업난때문에 이 3개의 조건만으로도 회사환경도 안본체 들어갔죠. 정말 잘해주더군요.. 근데 오자마자 한명있던 언니가 그만둔다합니다.. 저한테 인수인계해주면서 잡얘기할때 사장이랑 안맞아서 더이상 못하겠다고 하더군요. 사장은 갑상선 때문에 그만둔줄압니다. 그렇게 인수인계제대로 안해주고 갔습니다. 저가 좀 일찍 터득하는편이라 저혼자 2주정도되니 대충업무알겟더군요..

 

하튼.. 그렇게 혼자일하다가 경리아줌마뽑고~ PC방담당 언니뽑고~

근데 뽑으면 머합니까.. 하루 하고 가거나. 2틀하고 가거나. 2주하고 이사랑 사장때문에 나가고. 길어야 버틴게 한달입니다..  이 실업난에 왜안참고 나가냐구요.. 온사람들만 압니다.

처음엔 엄청잘해줘요~  일주일만 지나면 아주 대놓고 머라고합니다

 

뒤에선 이사가 뚫어지게 감시하고.. 회사네 메신저하면 누구랑 얘기하냐, 문자를 해도 뒤에서 슬쩍보고.. 전화만 오면 전화도중에 "누구냐, 아니지 그건 장애센터에 접수해야지" .

누군 모릅니까..... 한두개가 아닙니다. 이사만  이러면 말을안하지

 

사장은 더합니다. 짜증 대놓고내고 키폰으로 화잔뜩내면서 "빨리들어와" 이러면 또 메모장들고 달려들어가야합니다. 저도 몇달돼니까 같이 짜증나서 기분안좋으니 낮은목소리로 "네" 이러고 끊으면, 다시 키폰으로 연결합니다.

수화기를 바로 내리면 상대방 귀는 찢어진다.... 말도안돼는 소리하죠. 아주 천천히 내리던가 수화기안에 버튼 누르래요. 참나

회사직원들 뒷땅도 겁나깝니다. 한명씩 불러서 A는 어떻고, B는 어떻고 ..

 

한명더 있죠. 이과장이라고 사장이 아~~~주예뻐합니다.

근데 집에서 재택근무하죠. 메신저로 잡일다합니다. 사람좀 오니까 업무도제대로모르는사람들한테 이거해라 저거해라. 그러니 사람들이 못견디고 가죠.

사장이 시키고 , 이사 뒤에서 시키면서 감시하고, 과장 메신저로 일 잔뜩주고

못하면 왜모르냐, 왜이렇게 느리냐 등등..  싸가지도없죠. 전화로 무슨일 생겨서 설명 다~~하면 "아 뭐라는거야" 하면서 짜증냅니다. 무서워서 뭐 말하겠습니까.

저 22살인데요. 그분 30대중반입니다. 근데 너무열받아서 몇번싸웠습니다.

머리 꼬리 다빼먹고 몸통부터말하면 누가 알아먹습니까. 다시말해달라고하면 짜증부터내고.. 하튼 ㅠㅠ

 

사장.. 성격도 급해서 업무하나시키면 빨리빨리하라그러고, 메일로 "업무지시(급)" 이러면 내가막 조급해집니다.  컴퓨터가 좋길하나 , 사무실환경이 좋길하나~

맨날 이면지로 인쇄해라. 그놈에 이면지 .. 이면지 바닥났는데도 이면지 이면지

컴퓨터요? 10년됐다고합니다. 근데 업그레이드도 안하고 컴퓨터도 가끔 안켜집니다.

엑셀? 키는데 2분걸립니다~ 파워포인트? 작성못합니다~ 글쓰면 버버버벅대고요

근데 뭐 컴퓨터가 좀 안좋다하면, 평소에 알약관리좀하라 .. 그놈에 알약... 알약이 컴퓨터 업글시켜주는것도아니고 맨날 알약알약.. 지겹네요 아주

자기도 알면서 안바꿔줍니다. 10원을 아끼죠.. 본사쪽에서 무선폰2대 줬습니다. 그거 맨날쓰라고하고요. 키폰에 전화대는거 막아놨고요~ 영업사원1명에 경리일하는아줌마, pc방담당 언니오니까 키폰열어놨는데요. 사장이 화장실가러 갈때 쭉~ 둘러봅니다.

그러고 키폰사용하면 돈나가니까 무선으로하라고 눈치엄청주고요.

 

식대요? 식대주는거 순뻥입니다. 식대 4000원으로 계산하고요. 사장이랑 같이먹은날은 그 돈 뺍니다. 저가오고 처음 월급탈때 4대보험안들었습니다. 근데 무슨 원천징수니 뭐니해서 4.5를 때간겁니다. 어이없어서 말하니 회사가 뭐이렇게 저렇고....

 

요번에 pc방담당온 언니.... 오늘 그만둔다고 말했습니다. 정확히 한달하고 2틀됏네요.

최장기간입니다. 한달이 최고였거든요. 경리아줌마? 요번달까지하고 그만둔다고합니다.

경리아줌마도 정말 고생많았죠..  경리아줌마꺼까지말하면 더길어지겟네요..

 

하튼.. 오늘 PC방담당언니 그만둔다고말하고.. 저도 수습끝났는데도 저번 월급이랑 똑같이 들어왔습니다.  그러면서 아침에 들어가니까 뭐 더 줄려고했다..

맨날 그만둬야지 그만둬야지했는데... 취업난 때문에 힘들다해서 참았습니다.. 근데 집에서 화풀이만하고,, 성격만 더러워지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쌓이니까 차라리 다른데 가는게 낳을꺼같네요..  어쩌피 9월달에 복학하니 후련하게 가렵니다..

 

님들.. 취업난 힘들다고 회사환경 안보고 가지마세요.. 고생하다 그만둡니다...

이런회사라도 입사하고싶다!!!!!! 하시는분들.... 곧 면접뽑을껍니다 ㅋㅋ

잡코리아에서 "망원역 3분거리" 이거보시면 거기 넣으세요..

이사가 면접대충보니 꾸미실것도 없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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