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들이 SUV를 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우선 SUV라고 불리우는 차량에 대해서 한번 생각해봅시다.
[SUV]: sports utility vehicle
넓은 뜻에서는 레저용 차량인 RV(recreational vehicle)와 함께
다목적 차량인 MPV(multi-purpose vehicle)에 포함된다.
그렇지만 스포츠를 목적으로 하는 다목적 차량이라는 점에서 이들과 구분된다.
다시 말하면, SUV는 악천후에서도 쉽게 달릴 수 있고,
차량을 개조하지 않고도 비포장 도로와 같은 험한 길을 달리는 능력이 뛰어나 각종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차량을 말한다.
어떠한 지형에서도 달릴 수 있어야 하기 때문에 모두 사륜구동(4WD)인데,
이는 사륜구동이 바퀴 모두에 엔진의 구동력을 전달하여 가속력을 분배함으로써 유효마찰력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차량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수동변속기나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것,
4기통이나 8기통 엔진을 장착한 것 등 다양하다.
또한 열선 내장형 가죽 시트, 리모컨 작동 시스템 따위와 같이 고급 세단에서나 발견할 수 있는 사양을 장착한 것도 있다.
주행 가능 지역에 제한이 없기 때문에 격렬한 스포츠나 모험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이용한다.
한국에서도 2003년 이후 주5일제 근무가 확산되면서 SUV 차량의 수요가 늘어나기 시작하였다.
즉, 요약하면 "험한 도로에서 주행 능력이 뛰어나 각종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스포츠형 다목적 차량"쯤이 된다고 합니다.
-출처: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100.nhn?docid=771384
저 또한 왜 그런지, 다른 차량에 비해 SUV차량을 무척 좋아하는 편인데요.
높아서 시야가 가리지 않는게 무척 좋다고 생각했었는데...
한 블로거가 SUV관련해 링크를 걸어놓은 영상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습니다ㅎㅎ
영상은 디스커버리채널에서 진행한 "라파이유 박사"의 한 마케팅 조사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먼저, 라파이유 박사는 다음과 같은 의문을 갖습니다.
"바로 SUV구매자의 97%가 오프로드 기능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었죠.
그럼 이걸 왜살까요??"
정말 왜 그럴까요?
오프로드 기능을 쓰지 않는 SUV라…-_- 무척 흥미롭지 않나요?
정의에도 분명 "악천후에서도 쉽게 달릴 수 있고, 차량을 개조하지 않고도 비포장 도로와 같은 험한 길을 달리는 능력이 뛰어난" 차량이라고되어 있는데 말이지요.
이에 대해 라파이유 박사는 SUV 소유주들의 정신을 분석함으로써 구매이유를 알고자 하였습니다.
실험은 다음과 같은 방식으로 이뤄졌는데요.
먼저 SUV구매자들을 눕히고 어린시절로 돌아가게 해 원인을 찾고자 했습니다.
즉, 레드썬!!을 통해 정신분석을 진행한 것이지요.
어떤 경위로 알게 되었는지는 모르겠지만 -_-;;
그를 통해 알아낸 결과는 위에 라파이유 박사가 SUV에 대해 품은 의문보다 흥미로운 것이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발표했습니다.
"위에서고 싶은 심리 때문이다. 세상을 지배하는 기분으로 내려다볼 수 있다.
즉, 내 앞을 가로막지 말라는 메시지를 내포한 차량이다."
즉, SUV는 극단적으로 애기하자면, 타인에 비해 강해보이고 싶고, 우위에 있고 싶은 사람의 심리가 반영된 차량입니까?
하지만, 의문은 여기서 끝나지 않습니다.
사람들은 강해보이는 SUV의 외양과는 달리, 차내에서는 호텔급의 옵션들을 원했기 떄문입니다.
오프로드를 하기위해 마련된 차이고, 충분히 위압적인 외형을 갖고 있지만, 사람들은 차내에서까지 그러한 이미지를 이어가는 걸 좋아하진 않았다는 거죠.
태아와 같은 따뜻함을 느끼고자 하기 때문에, 안은 동글동글 하고 편안하게 꾸며진다는 거였습니다.
그래서 저를 비롯해 모두들 옵션에 열광하는 것일까요? ㅎㅎ


* SUV의 외관은 방어적이고 지배적인 심리를 만족시키며,
* 실내에서는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야 한단것이지요.
동영상은 링크가 막혀있어서, 가져오지 못했습니다만, 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참고로 하십시오.
http://blog.naver.com/gi4nim11?Redirect=Log&logNo=150043080793
어때요?
동의하실 만 한가요 ^^??
저도 위에 말씀드렸다시피, SUV에 관심이 많아서인지 여러가지 차량을 눈여겨 보고 있는데요.
4월 2일 서울모터쇼에서 출시 예정중인 2009년형 쏘렌토 가지고 요즘 말이 많길래, 과연 올리브 기름 같은 라파이유박사의 분석에 맞춰 몇점 일지 한번 가상으로 매겨보겠습니다 ㅋ



우선 전체적인 외관은 차체가 낮아짐으로써, 시야가 낮춰져 지배심리를 계속 누리게 할 수 있을
런지는 살짝 의문입니다.
그리고 직선의 곡선화작업으로 위압적으로 보이기 보다는 높이가 약간 높아진 세단 같은 느낌이로군요. 하지만, 스파이샷 중간중간에 보이는 뒤태와 헤드라이트 등에서는 충분한 위압감이 느껴지기도 합니다.
특히 헤드라이트 부분은 날카로운 매의 눈같지 않은가요??
또, 럭셔리해보이는 외관 안에 숨겨진 무시무시한 연비의 R엔진도 눈여겨 볼 일 입니다.
그럼.. 대략 외관은 7점 정도일까요 -_-a 오프로드를 쌩쌩달리기에는 너무 고급스러보입니다.
이미지 출처: http://blog.daum.net/xactiemania


이미지 출처: http://www.aboutcar.co.kr/901
실내에 대해서는 공개된 사진이 몇장 없어서 추정하기가 어렵지만


파노라마 썬 루프는 정말 멋지군요.
동글동글 내부도 편안함을 원하는 현대 인들의 입맛에 맞을 것 같습니다.
이번 쏘렌토는 세단안에나 들어갔던 럭셔리 옵션이 아예 들어가 있다고 하는데요.
시트와 등받이에서 시원한 바람을 내보내는 운전석통풍시트, 에어컨과 히터 등 공조시스템에 음이온 발생기를 장착, 공기 중 세균과 악취를 제거함으로써 쾌적한 실내공간을 만들어주는 클러스터 이온 발생기 등, 지금까지 공개된 옵션만 해도 그 값어치에 벌써 지갑이 가벼워지는 것 같습니다.
그럼..내부는 9점 정도일까요? (아직 실물을 보지 못해서, 1점을 제했습니다)
럭셔리함을 잘 살렸으니까요 ㅎㅎ 그럼, 대략 합산 점수는 높은편이로군요.
4월 2일 모터쇼가 다시금 기대됩니다.
최근 나오는 국내 SUV 차량들을 보면, 외국 SUV에 비해서 위압적인 느낌은 아닙니다.
외국과이 지형이나, 사람들의 인품, 취향등이 모두 합쳐져 디자인 된 결과이겠지만,
전 국내 SUV의 둥글둥글 한 디자인들도 좋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