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의 협박으로 판써요..ㅋ.ㅋ)
저는 올해 고3..........이된 여고생이에요ㅠ.ㅠ
어제가 제 생일이었어요 컁컁 ![]()
그래서 제 친구들이 생일파티해준 얘기를 써(보라고협박을받았어요)보려구요ㅋ.ㅋ
사실 생일날 아침엔 그렇게 상큼하진않았어요..
아침에 스타킹신는데 발가락에 걸려서 스타킹이나가고
안그래도 늦었는데 문제집이랑 머리끈두고나가고
지각을 면하겠다고 지하철역까지 뛰었는데
지각을 하지않을수 있는 마지막 지하철문이닫히고 제눈앞에서 멀어져갔어요..^^
그리고 학교에 갔는데 제친구들은 막 진짜
생일파티같은거 안해주고 그러는 성격이거든요 작년에도 생일 다 그냥넘어가고
그래서 이젠 그냥 그러려니..하는편인데
우리반에 저랑 생일똑같은 애가 있는거에요 ㅠㅠㅠㅠ
근데 걔는 걔친구들이 생일파티해주고 선물막이따만큼씩주고 !!!!!!![]()
진짜 그때좀 서러웠어요...
그래도 반에 아는 애들이 과자랑빵이랑..소소한먹을거리들을사줬거든요
그걸로 위안을 삼으면서 있는데 제친구가 널위해 편지를썼대요..
그래서 그거받으려 옆옆반으로 갔는데 편지랑 케잌을같이주는거에요 헐퀴♡
완전 놀래서 어버버거리고있었는데
막 우리 돈모아서 산거라고 하면서 원래 오늘 그냥 같이 민토로 놀러가기로했는데
거기서 생일파티를 해주겠데요
(왜 서프라이즈를 못했냐면...다른친구들 두명은 직업학교라서 늦게끝나서..)
서프라이징감은 없었지만 저는 케잌만으로도 기분이 업업되서
완전입이찢어져서 보충수업을 받았어요![]()
그리고 민토를 갔는데 원래 다른 친구들이랑 2시에 만나기로했는데
걔네 학교에서 뭐 이상한거시켜서 5시에도 학교가안끝나서 못온거에요..
그래서 케잌도못먹고..파티도못하고..민토는 세시간지나서 그냥나오고
진짜 저랑 다른친구둘이랑 길에서 떨렁떨렁케잌상자들고;;
근데 걔네가 갑자기 생일파티를 길에서라도 하겠데요 그래서 저는
장난으로 "그럼 사람많은데에서해야지!!" 이랬거든요 ㅋ_ㅋ
그랬더니 진짜 홍대 KFC앞으로 가는거에요 저는 막 속으로 창피하다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좀 기분이 좋아서 같이따라갔는데
생각해보니까 같이 가서 같이 초키고 갑자기 저혼자 생일축하받으면
이상하잖아요 ㅋㅋㅋㅋ이건뭐 서프라이즈도 아니고 ㅋㅋㅋㅋ남들이보기에..
그래서 나는 그럼 좀 늦게가겠다 니네가 준비를해라 그랬어요
그리고 저는 진짜 완전 느즈막히 갔는데 근데도 준비를 못한거에요ㅋㅋㅋㅋㅠ.ㅠ
그래서 1차시도 실패![]()
두번째로 스킨푸드앞에 있을테니 그리로 오래요 그래서 이번엔 진짜
늦게갔는데............헐 ㅋ.ㅋ 바람이 불어서 초에 불이 안붙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병맛 그래도 어쩔수없이 그냥 거기서
제친구들이 노래를 부르는데 첨에 너무 작게불러서 사람들이 안쳐다보는거에요..
그러니까 갑자기 한친구가 완전크게 "생.일.축.하.합.니.다!!!!"
이런 ㅋ...ㅋ............갑자기 사람들 쳐다보고
저는 창피해서 고개숙이고.....(근데 저 솔직히 다들 박수라도쳐줄줄알았는데
웃고 그냥 지나가셨음....제생일축하좀...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냥 저 촛불끄는시늉하고 폭죽터트리고 케잌얼굴에 묻히고
기념하겠다며 모르는 분께 사진찍어달라고 하고 밑에 사진이 그거임...
셋이서 한 조촐한 생파였찌만 그래도 기뻤어요 히히
하루지났지만 톡커분들도 제 생일 축하좀 굽신굽신^.^
(케잌사진도 올리고싶은데 다먹고 반도 안남은걸 찍어서....휴..)
글 길었다면 죄송해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