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러브유라는 챗팅 사이트에서 저보다 5살은 많은 남자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사람 대화명이 "운수좋은날"이었습니다.
대화명이 인상깊어 제가 먼저 대화신청을 하였습니다.
첨 그사람 대화를 하는날... 그 사람이 저에게 질문을 갑자기 하더군요
혹시? 운수좋은날 작가가 누군지 아세여? 그때 전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고등학교 국어책에 나온 글인데.. 아닌가요? 작가가 잘 생각이 안나는데?
힌트좀 주세염? 네? 그럼 "현"자로 시작합니다.라는 짧은 대답을 하더군요
아!~ 정답 "현진건"아닌가요?
그의 대답이 네 맞습니다. 자기도 잘모르는데 현진건으로 알고 있다고하더군요
그렇게 그사람 쳇의 대화가 시작 되었습니다.
그사람은 저의 두시간이 떨어진 곳에 살고 있죠?
매일 퇴근 시간 맞춰 저는 게임방에서 가서 그와 대화를 하였죠
오마이러브라는 화상챗으로 대화를 하였습니다.
러브유챗으로는 화상챗을 할 수 없기에... 매일 게임방에 돈을 퍼다 붓었죠
그러나 그런 돈이 너무나 아깝지가 않았습니다.
챗으로나 그럴 매일 데이트 아닌 데이트를 하기때문입니다.
화상챗으로 그를 본 순간 저는 한눈에 반하고 말았습니다.
우째 저는 사람이 나에게?? 나랑 인연이 되었음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사람 저 얼굴을 공개하고 챗을으로 이야기하다가 일주일 후 그를 만났습니다.
저를 만나러 먼곳 까지 와주었습니다.
토요일 오후에 만나 저가 사는 여기저기를 구경시켜주다보니 벌써 밤이 되었더구요
그사람 10시에 집에 올라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그
드라브하다가 어디 한적한 곳에서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OO야 나랑 결혼전제로 안사귀어 볼래? 너의 성격이 맘이 든다.
그때 전 이렇게 말했죠? 성격만 맘에 든다고, 아니 다른것도 괜찮다. 이러면서
내입술을 빼앗아버리더라구요.
그리고 그와의 첫키스를 나누고 매주 토요일에 제가 사는곳에 내려왔습니다.
그사람과 사귀는 동안 저는 그에게 섭섭한것이 넘 많았습니다.
나에게 키스나 스킨쉽을 원해서 나랑 사귀는건지 날 이용하는건지 헤갈려할 무렵
우리는 양산통도환타지에 놀러 갔습니다.
다른 여인들은 거의 안끼듯 팔짱을 끼며, 다정한 모습으로 놀이기구를 타러 다니더라구요
내가 못생기고, 뚱뚱해서 쪽팔려서 그런건지.. 그사람이 먼저가고,,,,
난 그 뒤를 따라갔습니다.
놀이기구를 타다가 넘 화가 나서 전 그냥 빨리가자고 하였습니다.
우린 차에 돌아와 말타툼을 하고 싸웠죠 난 울면서 난 집갈란다.
우리 정말 헤어지자며, 울고 있는 날 껴안아 주지도 않더라고여..
그때 제가 깨달았어야 했는데... 날 이용한다는 사실을 ,,, 날 안좋한다는 사실을
지금 생각하니깐 정말 눈물이 나네여 ㅠ.ㅠ
한참 울고 있으니깐 자기도 미안했던지 울며 겹자 먹기로 절 달래주더라구요
그때 뿐만 아니라 태종대, 오륙도에 갔을때도 나랑 같이 나란히 걷는것이 쪽팔리는지
같이 걷을려고 하지 않았습니다.
그것 땜에 많이 싸우고 울고... 그렇지만 그를 많이 제가 좋아하고 사랑했고, 또
제가 그사람과 잠자리도 같이 했기에.... 어쩔 수 없이 그와 헤어질수 없기에..
놓치면, 제 인생에 큰나큰 흠이 될까봐 불안초초하면서 그가 하라하는데, 그가 좋아하는 것만 할려고 노력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맘이 더 커서 그런지 그사람이 나에게 이용한다고 생각해도
그사람만 내 옆에만 있어 준다면 좋다.라는 바보같은 생각에 헤어질 수 없었습니다.
그러다가 그게 말다툼을 하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공원에서 차을 세우고, 나랑 같이 다니며 그렇게 부끄럽냐고? 그럼 헤어지자고?하면서 울면서 차를 뛰쳐나왔습니다.
공원 한구석에서 울고 있는 날 찾아 왔더구요
미안하다고, 자기도 모르게 그렇게 된다고,, 노력할꺼라고 하면서 전 그말을 믿고 공원을 내려왔습니다.
매일 그는 말날때마다 섹스를 원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좋아하는 일이라면 제가 하기 싫어도 섹스를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해서라고 놓치고 싶지도 않았습니다. 임신되었음,, 임신이라도 되어 그를 잡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임신을 되질 않더라구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왜 그렇게 바보같은 생각을 했지는지
그렇게 몸을 준다고해서, 임신한다고해서 날 끝까지 책임져 줄 사람이 아니라는것을..
다만 이용하고 있는거라는 알았어야 했을껄,,,,
내가 나를 쳐다봐도 매력이 하나라도 찾을 수가 없는데...
좋아할 가치도 없는데...
미쳐 알았어야 했는데...
바보처럼 그때 눈이 가려서 몰랐습니다.
부모님께 소개시켜주길래 결혼할 사람이라고
그것만 믿었던 바보입니다.
속임수 였다는것을 , 이용할 미끼였다는 것을 정말 몰랐습니다.
전 그사람에 만나는 동안 거의 내돈 사용하면서까지 그를 만나야했습니다.
나 돈없는데.. 나 거기 내려가면 기름값없는데.. 기름값 주나?
웅!~ 줄께 오기나해? 그렇게라도 그를 보고 싶은 마음에...
이렇다가 내가 싫증이 났는지...
헤어지자고 하더군요..
전 어떻게 그럴수 있냐고? 이런몸으로 다른사람에 시집 못간다고
다시 생각해보라고 매달리고 울며, 또 매달렸습니다.
그러나 인심배풀어 주듯 그럼 연인사이 말고 오빠,동생으로 지내자라고 하러다구요
그럼 그렇게라도 좋다.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며칠 안되서 우리 성격도 안맞고, 너가 뚱뚱해서 싫다
그래서 헤어져야겠다.
연락하지마라
그래서 여러번 울며 매달렸으나, 매정하게 끊더라구여
억울하고 그래서 오빠에게 다시 돌려줄 것도 있고해서
오빠 집으로 물건을 보내면서 오빠 어머니에게 편지를 보냈습니다.
이때까지 있었던 일을 상세히 적어서 말입니다.
오빠엄마 역시 둘이 있었던 일이니깐 둘이 알아서 하라고
난 모른다고 하면서 매정하게 전화를 끊어버리더라구요
자기도 딸을 키우는 입장인데.. 이해를 못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정리할려고 노력해보고, 또하고,,,,
그렇지만 사람 만나는것이 왜이렇게 힘든건지요?
누가 날 좋다고 고백하면 먼저 두려움에 저러다가 날 배신하겠지?라는 생각이 먼저
드는 이유는 뭘까요?
어떻게 하면 그사람에게 내 상처의 몇배를 돌려줄까?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렇게 그게 생각대로 되질 않았습니다.
남자들에 정말 묻고 싶습니다.
정말 이건 날 좋아한게 아니고 섹스파트너를 구한것 맞죠?
제가 생각해봐도 그런것 같습니다.
난 그사람에게 나에게 남들처럼 아니 따뜻한 말 한마디와 기대어 울 수있는 어깨만 있으면
되는데...
난 그렇게 바보처럼 이용만 당하고, 버림 받았습니다.
연애, 결혼 하고싶지만
너무나 두렵습니다. 받은 상처를 아무는 시간이 오래걸렸는데...
다시 받을까 말입니다.
내가 잘 해준것 만큼은 아니더라도
적어도 내가 여자친구였다면 조금만 대우를 해줬다면
이렇게 가슴이 무너져 내리지 않았을것입니다.
지금은 다른 여자랑 교제를 하고있다는 소문은 들었습니다.
결혼했다는 소문도 있고요
지금 내 심정은 그가 결혼해서 낳은 딸도 나역시 그런 삶을 살았음...
하는 악한 생각은 듭니다.
하지만 그런 내 팔짜려니... 생각하기에 그런 악한 생각을 접습니다.
이글을 읽으신 여성분,,,
저같은 삶은 살지말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