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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비용과 복비 떼먹으려는 매형...

늦음 |2009.03.23 13:58
조회 508 |추천 0

매형회사에서 일하려고 일산에 방을 구했습니다. 오피스텔인데 원래 여기가 회사 사무실이었는데 이사를했고 계약기간이 남아서 제가 들어온거죠. 방세는 절반 25만원씩 매형과 제가 부담하였구요. 원래 집이 안산이라 매형회사에 들어갈 당시 기름값은 받는 조건이었습니다. 그러니 그 기름값이나 월세 절반 25만원 대주는거나 마찬가지죠.

 

근데 계약은 11월까지인데 집주인이 갑자기 방을 빼달라고 해서요... 이런 경우 복비와 이사비용을 받는 것이 일반적인데 저는 당연히 받아서 이사도 하고 다른 곳에 방을 구하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계약은 매형이 되어있기 때문에 매형에게만 얘기했는데 답변을 명확하게 하지 않아서 부동산에 갔고 이사를 일주일 앞둔 저는 전혀 모르던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3월 28일 이사로 알고 이사비와 복비 문의하러 부동산에 감

 

부동산에서 집주인이 이사비용을 줄 수 없다고 함. 아직 들어온 사람이 없으니 들어올때까지 더 있어달라. 더 있어주는 조건에서 이사비용과 복비 대신 마지막달 월세는 받지 않겠다고 함(월세는 후불).

 

그리고 집주인과 매형 사이에 그렇게 하기로 얘기가 다 되어있었음.

 

매형은 이와 관련해 정작 이사를 해야하는 나와는 한 마디 상의도 없었고 이사를 불과 일주일 앞둔 시기까지  저런 합의에 대해 말 안함.

 

난 28일에 이사하는 걸로만 알고 있었고 더 거주하겠다고 한 적도 없는데 왜 더 거주하는 조건에서 합의된 마지막달 월세를 안받는 게 어떻게 성립되었는지 이해할 수가 없음.

 

매형에게 이사비용 얘기하자 그제서야 이사비용은 준다고 하는데 복비는 말이 없음.

 

이대로가면 매형은 마지막달 월세 안내도 되고 나만 이사비용과 복비 못받거나 반토막 나는꼴 됨.

 

 

매형에 대해 좀 쓰자면...

 

영업직으로 근무하던 회사에서 신입 영업직원을 뽑자 1년간 그 회사 월급으로 트레이닝 시키고 좀 쓸만해지니까 자기가 동종업체 회사 세우며 데려나옴. 그 회사에 영업직은 매형과 그 직원 달랑 둘이었음. 그러나 그 직원이 자기 회사에서 영업일을 잘 못하자 생산직으로 돌려버린 후 그나마도 잘라버림. 

 

나에게 영업일 시키겠다고 처음에 같이 몇번 대기업 찾아가고 하더니 슬금슬금 기술생산직으로 돌려버림. 나중엔 다른 직원에게 내가 '영업을 못할 성격이라 저 일시킨다' 고 하였고 나만 그 사실을 몰랐음. 난 그때도 언제 영업 내보내주나 수 개월간 기다렸음.

 

생산직 일 시키면서 생산직으로 뽑은거 아니니까 다른 수당은 못준다고 함. 나보고 연구직이라고 함. 다른 회사 연구직들도 생산일 한다고 함.

 

생산일 뺑이치며 밤 9시까지 일해도 저녁주는 법 없음. 거의 1년간 몸빵으로 일해도 퇴근 8시반까지 저녁 먹어본 적 없음.

 

점심시간에 밥머고 10분만 쉬고 있어도 일하라고 눈치줌. 회사직원 달랑 두명임.

 

철판건물로 된 회사라 여름에 찜통이라 에어콘 얘기했더니 회사가 곧 이사갈거라고 참으라고만 함. 매형과 다른 직원은 영업이라 회사에 있는 시간 얼마안됨. 결국 그 상황에서 생산하다가 얼굴에 급성 여드름 깔려서 2000번 짜서 치료함. 얼굴보고도 말 한마디도 안함.

 

고작 직원 두명인데 회사가 어렵다고 월급에서 30만원씩 깜. 결국 두달 후에 다른 직원 나가고 나 혼자 남게되자 정상월급 줌. 지금 회사가 엄청 잘되는데 그때 깟던 월급 줄 생각 안함.

 

이 외에도 비인간적인 일 엄청 많고 참다참다 이사비용갖고도 떼먹으려하니 정말 짜증이 남...

 

이사비용 문제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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