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일어났더니 톡된다는게 사실이군요 ㅋㅋㅋㅋㅋㅋㅋ
허허허허허허
리플들 보니깐 뭐
"여자와 연락을 합니까 ?"
"여자가 이뻤습니까?"
"자작하지마라"
라는 말들이 많은데요,
그때당시 제가 호감이 있던(?)분이 있어서 ㅋㅋ지금은 아니지만 .......
그분때문에 저 여성분은 신경 안쓰고 그저 집에 바래다 드릴 생각밖에 없었습니당.
그리고 자작은 절대 아닙니다 ㅠㅠ 싸이 모 커뮤니티클럽에 2008년 9월 23일
(정확히 이 날 겪고 집와서 글썼음) 에 글썼엇구요 ㅠㅠ
WBC 준우승 했지만 한국선수들 잘하셨습니당!
베플님처럼 저도 이치로 짜증남 ㅜㅠ 왜 우리나라랑 할때만 그렇게 잘치는지 참..
WBC 끝나서 그런지 뭔가 허무하네요
이제 챔스+ 프로야구를 기다려야 되나요 ㅠㅠ
날씨는 쌀쌀하고 ㅠㅠ아무쪼록 여러분들 좋은 하루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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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톡 여러분
20대 초반 휴학생입니다
작년 가을에 겪은 일입니당!
그때당시 학교수업이 끝나구 친구와 수원역쪽에서 놀고 헤어지고나서
수원역(집은 일산쪽이고 학교는 수원!통학으로 편도2시간정도 걸리네요 ㅠㅠ)에서
용산행 급행 열차를 탔었습니당.
급행이라 사람들은 많고 자리는 없어서 문 옆에 기댄채로 ![]()
엠피쓰리를 듣고있었죠.. 노래만 듣는게 심심해서 그냥 지하철 사람들 구경이나 할겸
두리번 두러번 구경하던 도중 대각선건너편 쪽 지하철문에 기대신
여성분이랑 눈이 마주쳤는데
왠지 절 빤지 쳐다보는 느낌이더라구요 ㅠㅠ (마치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
1분이 채 지났을까
그 여성분이 좀비처럼 슬금슬금 다가오더니만 (걸음을 보아 취했다는걸 직감)
갑자기 제 손에있던 아이스쵸코를 뺏어먹더군요...........응?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선 저에게 말을 걸더군요......
뭐 자기 헤어진 전 남친과 닮았다느니,
어디 사냐, 학교 어디냐, 몇살이냐
등등등......전 당황한채로 대답은 꾸벅꾸벅했죠
여성분이 술에 꽤 취하셔서 그런지 지하철에 타신분들이
그 여성분과 절 쳐다보는듯했어요 ㅠㅠ
그 여성분 혼자 내리게 만들면 나쁜놈될거같기도 하고
계속 그 지하철 타고가기도 뻘쭘하고해서
원래 알던사이인척 시흥역(그분이 자기 집 다왔다고 같이 내리재서...ㅠㅠ)에서
같이 내렸어요ㅋㅋㅋㅋ
헉!근데 내리자마자 머리위에 뭔가 축축하게 젖는 느낌이 들더니
(1호선 대부분은 지하가 아니라 지상이라서 뻥 뚫려있음ㅜㅠ)
이런 머애ㅑㅁ맞ㅇㅁ장12ㅊ저ㅐ 젠장 !......
비가 오더군요ㅠㅠ
다행히 아침에 일기예보 봐서 우산이 있었는데 그 여성분은 없었음....
시흥역까지만 데려다드릴려 했건만 날씨까지 꼬였습니다ㅠㅠㅠ
지하철까지만 데려다드리려고 한거 집까지 데려다 드리기로 계획 변경 ㅠㅠ
지하철 계단 올라가는데 휘청휘청 몸을 못가누셔서 ㅠㅠ 완전 고생.....하하
그 계단이 왜그리 길어보이던지 ㅠㅠ ![]()
![]()
지하철 내리고 개찰구 밖으로 나가는데까지 거즘 20분은 걸린듯싶네요 ㅋㅋㅋㅋ
출구로 나와 우산을 쓰고 그분 집까지 가는동안
좀 당황스럽게도 ..........![]()
첨보는 제 손 잡으시고 엉기적엉기적.......스킨쉽을 하시더군여 ㅠㅠ
그 여성분 술을 얼마나 거하게 드셧길래..ㅠㅠ
그러다 혀가 꼬인 어투로 한마디 건내시는데 깜놀 ㅠㅠㅠㅠ
여성분이 말하시길 "오늘 첨 봣으니깐 술
먹으러가자" 고 그러시는겁니다.....
친해지려면 뭐 술을 꼭 마셔야 된다나 어쩐다나 ㅠㅠ
전 술도 못할뿐더러(주량은 소주 세잔ㅋ_ㅋ;)
담날 학교수업이 1교시라 새벽 6시에 일어나야 되므로 ㅠㅠ
집갈 생각밖에 없었던 전
뭔 술이냐고....집가서 씻고 자라고 했죠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걸어가다가 이분이 쫌 심하게 엉기시는겁니다......
헉 ㅜㅠ.......![]()
![]()
전 깜짝 놀라서 밀쳤죠ㅋㅋㅋㅋㅋㅋ그거땜에 그분 삐지신듯....
팔짱낀것도 풀르고 걍 조용해지심..
상황이 너무 뻘쭘해서 제가 말 거는데도 묵묵부답..![]()
술먹으신지 꽤 지나서 그런지 그분 술에서 어느정도 깨신듯 !
비도 슬슬 약해지고 여기서 자기 혼자 갈수 있다고
저보고 버스타고 집 가라고 하더군요ㅋㅋㅋㅋㅋ아까전 혀꼬인 말투가 아닌 정상인...
그래서 전 올커니 싶어서 잘들어가세요~
하고 버스타고 집에 왓습니다
분명 수원역에서 지하철 탔었을땐 오후 8시쯤이었는데
집도착하니 12시.. ㅠㅠ자칫하면 버스 끊겨서 집에 못갈뻔했네요 ㅠㅠ
톡 여러분들은 술 자제하시길 바랍니다 !![]()
PS. 경기공업대학 지금 아마 2학년이 되셨을 그 여성분. 술 자제 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