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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디

이젠 헤어짐을 결심하셨으면

합니다.

댄디보이.

제가 1촌신청을 한 걸로 아는데,

거절하셨음 합니다.

오늘 5년전 일기를 다시 봤는데,

그때도 우리는 싸웠습니다.

아마도 이와 비슷하게.

돈 문제로, 연애 문제로, 사랑문제로.

참 웃기죠?

세월이 지나도

서로가 너무나 똑같다니...

그때도 제가 마음이 많이 다치고,

아팠던 기억이 써있더군요.

전요. 댁이 인연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냥 우연이겠죠.

어쩌다가 우연이 잘 맞았겠죠.

 

댄디의 논리는 이거 아닙니까?

자기꺼 다 쓰고, 갚는다는 논리.

바람필꺼 다 피고, 잘 해 주겠다는 논리.

자신의 성욕을 채우고, 버린다는 논리.

5년전에도 똑같이 그랬습니다.

 

정말 배려를 아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아니라, 남을 생각할 줄 압니다.

자기 돈이 아까우면, 남의 돈도 아까운줄 알고.

자기 자신이 아픈줄 알면, 남도 아픈줄 압니다.

글구 적어도...

 

미안하다는 말은 직접 하죠.

우린 100번 넘게 생각해도 인연이 아닙니다.

저는 당신을 알았던 시간을

기억에서 지우고 싶습니다.

진심입니다.

 

그러나 당신을 질투하거나 욕할 마음은

없습니다. 행복한 가정 이루며

잘 사세요

 

오래된 친구도

이제 안녕

 

호호호


댄디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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