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클럽....을 그닥 즐기지 않는 ...한 청년의 이야기 입니다.
친구들과 술을 먹을려고..호프집을 들어갈려는 찰나~~~웨이터 삐끼가 저를 잡더군요.
오늘 물이 완전 좋다고..꼭 와서 "구준표(ㅋㅋ 웨이터 이름이 기억이 안나서 걍구준표라고 할께요.ㅋ)" 를 찾으라며..ㅋㅋ
그러다 친구랑 술을 먹다가...여자친구하나 없는 인생을 한탄하며..소주를 한잔한잔..
먹기 시작했습니다. 테이블에 올려져있는 "구준표"명함을 만지작 거리던 친구녀석이
오늘같은날 우울한데 한번 나이트 가자고 하더군요~~
좋다!! 까지것..가는거야~~
우와~~~진짜....여자들도 많고 ....정말 조명을 받아서 그런지~~
이뿐이들이 정말 많은거에요...눈이 번쩍 번쩍~~
저희는 당당히 구준표 명함을 보여주며~~..ㅋㅋ 가장좋은 자리에서..
당당히 기본을 시키고...(ㅋㅋ 돈이 없음.ㅠ) 앉아있었더랬죠~~
구준표에게~~ 팁이라고 2만원까지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의 구준표~~~부킹의 달인 나셨습니다...
화장실가던 여자....전화 하던 여자~~~ 심지어 다른 테이블에서 놀고있던 여자까지
ㅋㅋ 역시 구준표~~~
그러다 나와 친구녀석은 그녀를 보았습니다...
나이트 조명 아래~~청초하면서도 어딘지 모르게 섹쉬한 그녀~~~
친구녀석과 나는 그녀에게~~온갖 작업멘트와~ 이뿌다고..띄어주기도하며~
결국 그녀의 핸드폰 번호를 따고야 말았죠!!
앗싸!!!!!!!!!!!!!!!!!!
나에게 화창한 봄날의 길이 열리는구나~~~으하하하~~
그다음날 저는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죠!!
"어제 나이트 부킹해서 만난...사람인데요~~"ㅋㅋ 내각생각해도...쩍팔림..ㅋㅋ
"시간괜찮으시다면 영화 한편 보실래요??"
솔직히 전화는 했지만 그닥 기대는 안했어요!!
솔직히 그정도 외모에!!! 그정도 몸매에!! 남자친구 없는게 이상했고~~
부킹해서 번호따간남자가 나뿐만이 아니라 많을꺼라 생각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좋아요~~어디로가면돼죠??" 뜻밖의 상황입니다!!!
약속 장소를 정한후..
저는 샤워도 하며~~집에 있는 옷이란 옷을 다꺼내 코디를 하고~~
평소에 뿌리지도 않는 구닥다리 폴로향수 뿌리고!! 머리에 힘좀 주고~~
그리고는 그녀를 기다렸죠..
기대가 가득찬..
그런데 10분이 지나도 안오는거에요~~
헐!!! 이거모지..바람 맞은건가...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하였죠~~
"어디세요?? 아까부터 약속장소인데....늦으시나요??"
엥 그녀도 약속장소에 있다는거에요..
그러면서 누군가 저의 어깨를 툭툭 건드렸죠..
누....누..누구세요..;;
순간!! 나는 나의 두눈을 의심했습니다.
진정..진정!!!!!!!!!! 그때 아름답고 청초하고 섹쉬한 그녀가...
이분.....이분인가!!!!!!!!!!!!!!!!!!!!!!!!!!!!!
ㅠ_ㅠ 그래도 같이 영화를 보기로 했기때문에...영화를 보게 돼엇고~~
그래도~~ 어짜피 내가 약속을 잡은거니깐...오늘은 걍 데이트하자 라는 심정으로~
영화도 보고 밥도 먹고....그리고나서 헤어졌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어떻게 됐냐구요??
사람이 모~~외모가 어떤게 중요합니까!!!
성격!! 성격이 좋으면 돼는거죠!!! 처음만나고 난후~~그녀와..자꾸 만나게 돼었고..
지금은 2년이 지난 커플이 돼었죠!!
지금은 오히려 화장하고 자기자신을 숨기고 있는 그녀의 모습보단..
생얼에...착하고 여린 모습의 제여자친구가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