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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끝마다 모르겠다라는 사람, 무슨 생각인가요???

어쩌라고색꺄 |2009.03.27 12:59
조회 620 |추천 0

안녕하세요 ㅋㅋ

매일 톡본다고 일도 제대로 못하는 25세 처자입니다.

 

너무너무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글 쓰게되었는데요.

지금 만나는 사람이 있어요, 그사람은 27살.

근데 이 뭐 사람을 병맛찌끌뱅이로 아는지 말끝마다 모르겠다 몰라 몰라. 어휴 뭥미.?

지금 솔직하게 말하자면 냉전중인데요

헤어졌다가 지가 잘하겠다고 사정사정해서 한번 믿어보기로 했거든요?

잘하기는 개뿔.... 사람을 더 바보로 만들기나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는 다시 가겠답니다. 다시 헤어지잡니다 아놔 욕나와..ㅠㅠ

그래서 물어봤지요!

 

- 본인 :오빠 다시온지 이제 열흘 됐는데, 마음이 그렇게 자꾸변해?

- 그분 : 모르겠어 솔직히...

- 본인 : 나 가지고놀아? 내가 니 얼마나 좋아하는지 시험하냐?

- 그분 : 그런건 아닌데.. 널 진짜 좋아하는건지 모르겠다 정말..

 

뭡니까이게...............

나보고 어쩌라고 병진아......... 이런 신발샛길아.............

수박씨 발라서 ㅊ ㅕ 먹여줄까...............................!!!!!!!!!!

 

일단 사건은,

아무것도 묻지않고 내버려 둬줬으면 좋겠냐는 물음에 그렇게 해달라고 해서

마무리를 지었답니다..

그리고 다음날 퇴근시간이 가까워질 무렵 전화가 오더군요 뾰로롱~

 

- 그분 : 언제퇴근하냐? 머리도 식힐 겸 바람이나 쐬러가자

- 본인 : 어디로?

- 그분 : 모르겠다 니가 생각 좀 해봐

 

이렇게 통화를 끝내고.. 퇴근을 하고 데리러와서 차를타고 달리고 있었죠.

어디로 가겠냐는 물음에 난 바람쐬고 싶다고, 집앞 공원도 괜찮고 어디든 괜찮다

바람만 쐴수 있는곳이면 난 좋다, 솔직히 오빠랑 이렇게 같이 있다는것만으로도 좋다.

라고 얘기했더니 혼자 멍때리고 있는겁니다!

그리고는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다며 저를 영화관으로 데리고 갔습니다.

영화는 솔직히 별로 보고싶지 않다..

(사실은 그전에 오빠가 너랑 영화를보고 밥을먹어도 예전 그사람 생각이 난다라고

얘기했었거든요)

말했었는데 결국은 지가 보고싶다고 데리고 가더군요.

그렇게 영화를 보고 집으로 오는길에 자꾸 멍때립니다.

이젠 제가 싫어진걸까요....

여지껏 9개월이상을 만나오면서 제일 많이 들은말은 모르겠답니다.

뭘 물어보면 늘 모르겠답니다.

배고프면 밥해줄게 뭐 먹고싶어? 모르겠어 아무거나.

오빠 나 여기 가고싶은데 오빠생각은 어때? 모르겠어

오빠 오늘 언제 퇴근해? 모르겠어...........

모르겠어 모르겠어 모르겠어 모르겠어 아 노이로제 걸릴지경입니다.

 

어떻게하면 속시원하게 말듣고 끝내버릴수 있을까요...........

그 사람이 아무리 모르겠다고 말해도 전 오빠 너무너무 사랑하는데

솔직히 놓치기 싫고, 오빠가 그전에 결혼해달라고 행복하게 해주겠다고 말해서

믿어보고  결혼 생각하고 만나고있는데..

제 결심을 다 무너뜨리고 불안하게만 만들고...

이젠 저도 지쳐갑니다... 오래오래 사랑하고싶은 제 마음은 버려야겠지요..?

무슨 생각일까요 이 사람..?

도와주세요..

 

모르겠다고 말하는 분들은 다 붕날라 차뿔끼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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