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회사 다니면서 적응하느랴 컴퓨터할시간이 많이 없었는데 ;;;;
오랜만에 살펴보니 헤드라인이라고 떴더라구요^^;;;
지금 하나하나 배워가는 재미를 느끼고 있어요~^^
화이팅~!^^
응원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복받으실 꺼에요~
-----------------------------------------------
안녕하세요~
평소 톡을 즐겨보는 지방 4년제를 나온 26세 여자입니다..
작년에 대학교 졸업하고 구직생활한지,,,
쉽게말해 백수생활한지 약 1년 넘어서 드디어 오늘 취업에 성공했어요 ㅠ
어찌나 눈물이 나오던지,,,
신입이라 연봉도 얼마 되지도 않고 규모도 큰회사는 아니지만,
제가 하고싶었던 일이고 경력으로 일하면서 많이 배우고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거잖아요~
제가 합격통보받고 집에와서 그동안 입사지원서 냈던 곳들을 다 세어보니,,
107개 정도 되네요~
물론 방문접수, 우편접수한 것과 채용사이트를 통해 등록한것 까지 더하면
150번이 넘을 듯 싶어요~ (면접은 그중 10번정도 ㅠ)
정말 지옥같은 1년이라는 시간 ㅠ
다 큰딸 집에만 눌러 앉아있기 민망도 하고
집에서 용돈 받기 정말 미안한 나이잖아요 ㅠ
주말에는 아르바이트를 하고 평일에는
제가 많이 부족해서 안뽑히나 싶어서 영어공부도 하고 자격증 준비도하고,
그런데 하루하루 지나면서 정말 힘들더라구요.
공부하는게 힘든게 아니라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았나봐요.
평소에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을 가지고 있어서
우울증은 남의 일이다 싶었는데, 우울증에 시달리고 힘들었어요.
친구들 만나는거 참 좋아했는데, 취업한 친구들 만나기도 싫고,
흔히말하는 엄친아, 엄친딸과 비교당하기도 싫고 ㅠㅠㅠㅠ
그런데 이러고 있으면 저만 손해잖아요
그래서 백수로 지내면서 무의미하게 보내지 말고
공부도 하면서 책을 읽어보자~
그것도 나를 위로해줄 희망이 가득한 책으로만요~
그렇게 매일 자기전에 조금씩 읽으면서 마음속으로 희망을 꽃피웠어요^^;
그래서 인지 그 이후부터 면접에 오라는 연락을 좀 더 받게 되었구요,
드뎌 오늘 합격을 했답니다. ^^;;
전 정말 제 청춘 이대로 그냥 흘러가나 그랬는데,
드디어 오늘 취업에 성공했네요~
제가 이렇게 톡을 지켜만 보다가 이렇게 글을 쓴이유는요,
그동안 백수생활하면서 정말로 톡을 즐겨봤어요~
그중에 특히 회사이야기와 구직활동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힘도 내고, 위로도 해주며 이것저것 많은 생각을 했는데요.
저와 같으신 분들한테 희망을 주고싶어요~
비록 지금은 희망이 안보이고 힘들다 싶으셔도,
정말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 라는 말이 맞는거 같아요.
너무 좌절 하지마시구요!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