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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의 아픔보다도 그가 준 상처가 절 너무 힘들게 해요.

슬픔 |2009.03.30 00:11
조회 867 |추천 0

한달전 그가

헤어지자했을때 모질게 밀어내는 그를 붙잡고 정말 간절히 매달렸습니다.

 

이러지말라고 뿌리치는 손 붙잡으며 내가 너무 심하게 굴어서 미안해라며 무조건 제가 잘못했고 제가 고치겠다고 니가 원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겟다 정말 자존심이란 바닥에 다 내버리고 그를 붙잡으려 했습니다.

그리고 엔조이라도 좋으니 그렇게 만나면서라도 그의 돌아선 마음 되찾고 싶다 사정도 했습니다. 귀찮듯 알겠다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걸어가던 그의 뒷모습을 바라보는 제 자신 지금 생각해도 정말 끔찍합니다....

 

그리고 그 악몽과도 같았던 이별의 밤이 지나고 다음날 아침 힘들게해서 미안하다고 너무 간절한 마음에 어쩔수 없었다고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마음이 떠났다면서 일주일전부터 이별의 징후를 보여왔던 그이기에 제가 그의 마음을 돌리겠노라 노력하겠노라 그에게 매달리며 애원했지만 도저히 그에게 다가갈 자신도 기력도 다 소진한 상태라 그냥 공황 상태가 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이틀째부터는 문자던 전화던 뭐던 그냥 아무런 것도 할 수가 없었습니다.

 

물론 그도 연락이 없는 건 당연하구요.

 

그러더니 헤어진지 2주쯤 뒤에 네이트온에서 저를 삭제시켰더군요.

이렇게까지 잔인하게 할 수 있엇던 사람을 어찌 결혼까지 약속하며 애까지 지워가며 눈물흘리며 만나왔었는지...

너무 참담한 마음이 절 마구 짓밟았던 그에 대한 분노로 갓다가 다시 애틋한 그리움으로 변하고.....정말 차라리 미치고 싶더군요..

 

저도 그다지 잘난것 없지만

자상한 면도 연상의 여자를 만나면서 경제적 책임감도 보여주지 않고 오로지 술,담배에 빠져잇는 그에게 2년이나 밑도 끝도 없는 마음의 정만 쌓아오다가 상처만 받은 제 자신을 가누기가 아직도 힘듭니다.

그는 늘 먼저 싸울때마다 우린 너무 안맞는다며 이별을 먼저 고한곤 했고 그가 보이는 행동이 분명히 잘못된 것이기에 제가 화를 냈어도 결국 이별이 무서워 늘 먼저 미안하다 사과하며 그를 붙잡는 건 저였습니다.

 

30대의 나이에...저보다 5살이나 어린 남자에게..

2년이란 세월 그에게 농락당한 것만 같아 너무 괴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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