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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잔치에 대해서 궁금한게 있어요

어이상실 |2009.03.31 02:05
조회 14,603 |추천 0

 

 전 맏며느리인데 아이가 없고 동서가 이번에 이쁜 아기를 낳아서

 백일이 지났거든요 ..

 안타깝게도 남편이랑 저랑은 한국에 없어서 참석은 못하고 이야기만 들었네요

 

 그런데 몇일전에 시아버지께서 전화가 오셔서 시동생이랑 동서 때문에

 너무 힘들다고 (?) 저랑 남편한테 신세한탄을 하더라구요

 무슨일 있가 싶었더니 백일날 시부모님이 백일 잔치 안해줬다고 동서가 삐져서

 시부모님이랑 말도 안하고 시동생이 화해 자리겸 시동생네 집에 시부모님 초대했는데

 방안에서 삐져서 나오지도 않고 인사도 안하고 밥도 안먹고

 시아버님은 화나서 집에 돌아와버리고 시어머님은 밤 11시까지 이야기 하고 왔다던데

 동서 삐진거 못 달래고 상황이 더 악화만 되가고 있다네요 ..

 또 그때 더 웃긴건 동서네 친정 부모님이 시동생네 집에 지금 산후 조리겸 묶고 있는데

 그런 상황을 신경도 안쓰고 아기만 보고 있었다고 하네요

 

 전 백일잔치를 시댁에서 해준다는 말 들어본적도 없어서 ( 아직 아이가 없어 )

 이 상황이 이해도 안가고 시부모님께서는 저희에게 동서 마음좀 잘 풀어보라는 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솔직히 그게 삐질일인가 싶기도 하고 .. 시댁에서 그날 밥은 샀는데 파티 안해줬다고 삐진거라서 -_-

 

 몇일 뒤에 남편이랑 다시 한국 들어가는데 어떡해야 될까 싶네요

 

 남편은 동서 얄미워서 자기가 한 마디 하겠다는거 일단 제가 가만히 있어라고 했거든요

 그런데 영 뾰족한 생각이 안 떠오르네요

 시댁에서 잘못한건지 동서가 이상한건지 제가 상황 판단이 안되서 ;;

 어떡해야 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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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엽기걸|2009.03.31 11:52
내 살다살다 별 희한한 소리를 오늘 다 듣는군요. 아니 세상 천지에 내 자식 백일잔치 돌잔치를 왜 시부모님이 해주셔야 한답니까? 잔치 하고 싶음 자기가 본인 돈으로 하면 되는 것이지... 더구나 백일잔치는 요즘 거의 다가 생략하거나 가족끼리 간단하게 식사나 하고 마는 것인데... 요즘 같은 때에 돌도 아니고 백일잔치 초대받으면 누가 반가워나 한답니까? 동서가 시부모님께 인사도 없이 경우없게 구는 것을 보고도 가만히 있는 친정 어머니도 어이가 없네요. 친정에서 그리 못 배워와서 시부모님께도 저리 하나 보군요. 시부모님께서 단단히 혼내주셔야 할 듯 싶습니다. 그러나 남편분이 나서시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킬 수 있으니 가만히 계시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베플음냐|2009.03.31 10:06
시부모 오셨는데 인사도 안하고 말도 안하고 그 친정엄마는 그런 딸을 보고도 야단 하나 안치고 가만 있고...쯧 요즘 대세가 백일잔치 거하게 하나욤?-_-;; 걍 직계가족들이랑 식사한끼 한번 하고말지.. 그거마저 시부모님이 경비 대줘야 하나? 저런 사람 보면 아들를 보험(봉)으로 생각한다고 시댁 욕하는 며느리들이 생각나-_-;;
베플부럽다 |2009.03.31 02:11
나도 동서처럼 그렇케 사가지 밥말아먹어봤음 좋겠다 시댁어른 오셨는데 인사도 안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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