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엄마는 ..
우릴 보고 너무 놀라셨는지..
잠시 서계시다가
아무말씀없이 다시 나가시는 것이었어요...
너무 기가 막히고 놀란 찡이는
엄마한테 죄송한 마음에
눈물이 나오려는것을 꾹 참고
엄마를 쫓아 나갔어요
찡이: 엄마~ 엄마~
엄마: ........
찡이: 엄마 죄송해요 ㅠ_ㅠ
엄마: 들어가
찡이: ....엄마...
엄마: 엄마가 거기서 야단치면
니 남자친구입장 곤란할테니까 그냥 나온거야
찡이: 엄마........ ㅠ_ㅠ
엄마: 엄마 갈테니까 넌 들어가
걔도 얼마나 당황했겠니..
찡이: ㅠ_ㅠ
그렇게 엄마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가셨어요..
힘없이 집안을 들어간 찡이...
오빠: 찡아...괜찮아? 많이 혼났어?
찡이: ...........ㅠ_ㅠ
오빠: 찡이.. 내가 어머니한테 빌께.... 울지마... 미안해
찡이가 오빠한테 엄마가 하셨던 말씀을 전하자
오빠도 감동(?)을 먹은 눈치였어요...
오빠: 어머니 정말 좋으신 분이다...........
심란한 마음이 된 오빠와 저는
제대로 놀수 없었고 그렇게 오빠는 집으로 돌아갔어요
저녁에 들어오신 엄마...
찡이: 엄마... 죄송해요.. ㅠ_ㅠ
엄마: 그래 .. 잘못한거 알면 됐어..
여자는 신비스러운 점이 있어야지
집까지 데려와서 그러면 어떻게 해..
잘못한거 알았으니까 앞으로는 조심해
찡이: 네 ..
찡이는 큰(?)사고를 다행이도
무사히 넘길 수 있었답니다..
그후 오빠는 졸업을 하고
취직이 되었답니다..
첫 월급 타던날..
월급통장과 함께 저에게 왠 편지를 주더라구요..
그것도 그냥 편지가 아닌 혈서... ![]()
찡이를 만난건 오빠 삶에 있어서 최고의 행운이니
앞으로 찡이와 헤어지게 되면
두번다시 오빠 삶에 있어서 행운이라는 것은 찾아오지 않을 것이며
그런 이유로 인해 평생 찡이만을 바라보며 살고싶다는
`프로포즈`가 담겨 있었습니다.. ![]()
[어떻게 그 많은 글씨를 피로 썼냐고 물으니
꽤 고생했다고 그러네요;; 바늘로 찔러서 꾹꾹 짰대나...;; ]
감동받아서 벅찬 마음에 눈물이 그렁그렁한 찡이를 보고
오빠는 그러더라고요
오빠: 찡이보다 찡이 어머님이 너무 좋아서 꼭 결혼 해야겠어ㅎㅎㅎ
찡이:
;;;;;
그리고 찡이는 오빠와 결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빠: 내소원이 뭔줄 알아?
찡이: 뭔데?
오빠: 쇼핑카트에 애기태우고 마누라랑 같이 쇼핑하는거 ㅋㅋㅋ
찡이: 바보 ㅋㅋㅋ 오빠 닮은 아들 둘만 낳게 해줘 ㅋㅋ
오빠: ㅋㅋ 걱정마셩~ 험험!! [배튕기는..]
찡이: ㅋㅋㅋ
찡이의 러브 스토리가 끝났습니다 ^-^
마지막편을 너무 늦게 올리게 되어서 정말 죄송해요
매일매일 죄송하다는 말만 하는 찡이;;;;
저의 엄마 생신기념으로 오빠랑 저랑 저희 부모님이랑
다같이 여행을 다녀왔어요
(오빠가 다 계획했더라구요.. 참 기특하답니다 ^-^)
다들 좋은 하루 보내시구요
찡이의 부족한 글 읽어주시고 리플달아주시고 추천해주신것
정말정말 감사드립니다..
모두 부자 되세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