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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그 ,, 고양이,,, 잘있을까요?<사진첨부>

요랑빵꾸 |2009.04.02 01:03
조회 753 |추천 0

안녕하세요;; 서울 관악구 사는 26살 남학생입니다(학생은아니구 직장ㅋ)

 

군대를 다녀온 남자라면 누구나 군생활에서 겪어봤을 짬 고양이 ! !

 

아시죠 ? 전 군생활에 있어 재미와 유익함을 고양이와 함께 나눴기에 ~

 

전역한지 3년이 넘어버린 지금 그때,,그,, 고양이,,, 가 생각나 이렇게 적어봄니다

 

아주 귀여운놈입니다 첫 이등병때 요놈은 새끼인채로 저에게 낚였습니다 ...

 


<제가 상병때 고양이 사진 ㅋㅋ>

 

전 조리병 출신으로 간부식당에 근무했죠 내몸에 베인 음식냄새가 아주 매력적이

 

였는지 흔쾌히 낚여 주었던 고양이 아기,,이름은 나비로 했죠;; 그런데...

 

이거원,,, ㅡ.ㅡ 고양이 자식,, 완전 찐따네요,,우유먹이고 생선먹이고 고기 먹였

 

더니,,할줄 아는건,, 퍼질러 자기,,, 기어가기,,운동신경 제로,,,짬처리,,24시간

 

눈감고 다니기 ㅡㅡ;;보일러선 뜯어놓기,,,,쥐보면 놀라서 도망가기,,ㅡㅡ;;

 

메이크업해주고 목걸이 달아주면,,,연대장님 앞에가서 간부식당놈이 저 괴롭혀요

 

하고 일러 바치기,, ㅡㅡ ,,눈치보기,, 필요한짓은 절대 안하네요 ... 정말,,,

 

한번은 얼굴에 낙서(메이크업)을 해줬더니,, 평소간부들 보면 도망만 가더니,,,

 

연대장님,,들어오는 식당 입구에서 딱 앉아서는..... 연대장과 대면을 때리더군요

 

저.................포대장께 끌려 갔어요.. ㅠㅠ

 

" 야!! 이런니 ㅁ씨ㅇ뇌;ㄴ임ㄴ아ㅣㅁ아ㅏㅇ 고양이 누가 저래놨어 !! ㅡㅡ "

 

젠장,,, 고양이,,,절 한방 먹였네요,,,  전 열받아서,,,

 

생선을 안줬네요 ^ ^   고양이 입벌려서 ,,,, 벌로 생마늘 먹였습니다 ,,,

 

반성 하는지,,, 먼지,,,,  일단 고양이가 흘리는 눈물을 보고,,,(정말 울었음)

 

우유먹였어요 ^^ 매운거 먹은후엔 우유가 최고니깐요,,,

 

쫏쫏쫏~하면 지가 강아진줄 알구~~ 굴러오그,,,,뼈다귀 줬더니 목에 걸려

 

쾩쾩 거리질 않나...동네 들개 보면,,,기어다니는 그놈이 ㅡㅡ

 

초사이어인 변신해서,,, 나무 10미터 정도는 타네요,,

 

우리 나비,,

 

이등병때 내가 고참한테 혼나고 식당뒤에 앉아있을때 쫄랑쫄랑 앞에와

 

아양떨던 나비 ,,,, 전역할때 마지막 인사하구 가는데 눈물이 나던 나비,,

 

정말 보고 싶네요,,, 잘살고 있는지,, 당시 후임들과 연락했는데..

 

제가 사라지고 ,, 나비도 곧 사라졌다곤 하던데... 그립네요 ㅋㅋ

 

제싸이 살짝 공개 ㅋㅋ http://www.cyworld.com/aacr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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