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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 그리고 천사 no.16.......단 한번의 운명으로...

우팍 |2009.04.02 21:54
조회 439 |추천 0

밤 하늘에 별이 반짝입니다.


마치 자신의 모습을 뽐내기 라도 하듯

 

은은히 하늘에서 자신을 빛냅니다.

 

 


하지만 그 반짝임은 자신이 스스로 낼 수 있는

 

빛이 아니었음을 알기에

 

그 별의 한쪽 귀퉁이에 쓸쓸함이 느껴집니다.

 


어쩌면 내 마음도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

 

제가 당신을 사랑하는 이 마음

 

직접 드리는 것이 어찌나 힘겹게만 느껴지던지...

 


그리고 어느덧 별의 쓸쓸함이 제 마음이 되었습니다.

 

별의 그 모습이 저와 너무 닮아 보여서...

 


하지만 제 이런 쓸쓸함을 당신께서 감싸주셨기에

 

당신서 빛을 낼 줄 모르는 제 이런 마음에

 

 


당신의 빛을 주셔서

 

그로 하여금 저로 빛을 낼 수 있는

 

 

 

그런 존재로 만들어 주셨기에

 

제 마음 속 별의 태양은 바로..

 

제가 사랑하는 당신입니다.

 

 

 

 

 

 

 

 

 

비디오 그리고 천사 no.16.......단 한번의 운명으로...

 

 

 

 

 

 

 

 

힘들어하는 그녀를 내 온 힘을 다해 업어주고
그녀를 그렇게 사랑하고 싶다며...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하며....
겨우 그렇게.. 잠을 청했던 그 날...
 
그 날 따라... 참 이상한 꿈을 꾸었다....
기억에는 희미하지만.... 참 어이없던 한 장면은...
허니가 등장했다는 것이고... 내 앞에서 씨익 웃으면서...
작은 키가.. 갑자기 막 크더니... 나보다.. 더 커지더라는 것...
그리고는 다시... 씨익~ 하고 웃더니....
내 앞에서 뒤돌아서.. 가더라는 것.. -_-;;
 
허니의 가장 큰 약점 중 하나가 키였었는데...
갑자기 그런 꿈을 꾸니.. 참 어이없었다.. -_-;;
또 무슨 이런 개꿈인가 싶어..한참을 멍하니 있었는데 -_-;;
어이없게도.. 나는 잠에서 깨자마자... 계속...
그 꿈을 계속 기억해내려고.. 머릿속 구석구석을 헤매고 있더군...
 
그러다가 갑자기 걸려온 한통의 전화!!!!
허니 였으면.... 완전.. 이거는 예지몽이라고.. 치고...
아무래도.. 이런 말도 안 되는.. 시츄에이션이 있는가 해서..
보던 것을 집어치우겠지만.. -_-;;
근데.. 더 황당했던 건...그 놈이 아닌...
그놈의 여친.. 주은이였던 것이다.....
 
전날 늦게 자서 그런지.. 역시나.... 해는 중천에 있었으며..
충분히 낮이라서.. 전화가 올 수 있는 시간은 맞긴 하지만..
뜻밖의 주은이의 전화라 그런지.. 좀 당황을 했다....
 
노팍 :  여.... 여보세요.(잠 깬지 얼마 안 되서 완전 잠긴 목소리.-_-;)
 
주은 :  응~ 나야...... 오래간만이지?
 
노팍 :  어... 응~~ 그렇네.. 정모 때 잠깐 보고...처음이네.. 별일 없었지?
 
주은 :  ..... 응.... 으응...
 
노팍 :  응... 으응... 이게 뭐냐 -_-;; 힘 빠지게!! 니 답지 않다.. !
 
주은 :  나다운 거? 그게 뭐였는데?
 
노팍 :  너다운 거... 허니랑 둘이 맨날..치고 박고 ㅋ
그리고 둘이 막 기 싸움 하면서..... 염장 지르고!!!
 
주은 : ............. 그.... 그래 -_-;;;
 
잠 깬지도 얼마 안 된 나는.. 잠긴 목소리로.... 나불대는 입을
주체하지 못하고.. 계속 그렇게 오버를 하기 시작했다....
 
노팍 :  것 뿐 이가? 정모 와서도.. 둘이 러브샷이고 뭐고...
자꾸.. 아픈 마음에 염장질을.. --;;; 내가 그날
너네들이 미야만 안 데리고 왔으면.. 둘 다 꿀밤 한방씩 맞고..
또 한방씩 더 맞았을 꺼라  ㅋㅋㅋ
 
주은 :  어..... 이제 다 했냐?? 나도 말좀 해도 괜찮겠냐?
 
노팍 :  어... 뭐.. 다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해라~
 
주은 :  그래.. 이제 나도 말좀........... 흐흐흑... ㅜ.ㅜ
 
갑자기.. 주은이 목소리가 잠겼고.. 나는...내가 또 무슨 잘못을
했나 싶어.. 심히 걱정되기 시작했다.

노팍 :  갑자기.. 왜???? 무슨 일인데??
 
주은 :  사실... ㅠㅠ 허니가 사실.. 그저께 저녁에 통화하는데..
헤어지자구........ 그렇게 말하더라구....
 
노팍 :  ..... 무슨 말인데? 갑자기 왜???
 
주은 :  자기한테서.. 사랑이라는 감정이 없다고 하면서....
한동안은 사람들도 안 만나고..그냥..혼자 있고 싶다면서..
이제 그만 만나자구...... 흐흐흑...
 
노팍 :  그 녀석... 나한테는 그런 말 없었는데.....
그런 일이 있었는지 몰랐네 미안.... 어떡하지......
 
주은 :  힘들다고 해서.. 놔주긴 했는데..아무래도...
내가 너무 힘들고 답답해서.....
 
노팍 :  그렇겠네..사실 나도 뭐... 위로를 해줘야 되는데..
놀려서 미안... 일단 내가 허니한테 연락을 해 볼께...
너무 힘들어 하지 말고... 담에 만나서 기분이라도 풀고 그러자..
 
주은 :  그래.. 신경 쓰이게 해서 미안... 나중에 보던지 하자..
혹시 허니랑 연락 되면 나한테 연락 좀 부탁할께..
 
노팍 :  그래~... 잘 지내고.. 감기 조심하고...
 
 
허니가....헤어지자고 말을 했다고..-_-;;
무슨..개꿈이... 이런 어처구니 없는 시츄에이션을...
나타내고 있는 줄은 생각도 못했다.. -_-;;
나는... 일단.. 미야만 생각하고 싶었고..
그 곳에만 집중해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오지랖이 넓디넓은지라... 일단.. 신경을 써야겠다고 판단하고
허니에게 전화를 걸어보았지만... --;;
두번..세번.. 아무리 걸어도.. 이놈... 받질 않는다.. -_-;;
혹시나 해서...... 얼른... 대충 씻고.. 비디오가게에 가봤더니..
덩그러니... -_-;; 어처구니없게도 사장님만 계시고...
그녀도 보이지 않고...허니도 없었던 것이다.. -_-;;
 
무슨 시츄에이션일까.. -_-;;;
걱정되는 마음에... 나는... 잽싸게 그녀에게 전화를 걸었다..
 
미야 :  여보세요...

노팍 : 나야... 혹시...미안한데 허니한테 연락 왔었니?
 
미야 :  아.. 아니....
 
노팍 :  그랬구나.... 사실.. 오늘 가게에 너 안보여서.. 연락했어..
 
미야 :  너무 힘들어서 사장한테 말하고 오늘 좀 쉰다고 했어..
 
노팍 :  그럴 만도 하겠다... 그래도 나는 너 안 아팠으면 좋겠다.
몸조리 잘 하구.. 나중에 보자~ 약도 챙겨 먹구...
 
그렇게 해서... 집에 돌아왔더니....
온몸에 근육이 놀랐는지.... 몸 전체적으로 느껴지는 통증..
정말... 쫌 많이 힘들긴 했다...
그리고 생각나는 것은.. 그녀였고.....
그래도 그녀로 인해... 힘들수 있다는 것이..너무 좋았다...
그리고는... 메일을 확인하고.. 클럽을 들여다보며..
친구들이 쓴 이런 저런 글들을 읽다가..
문득...오래간만에 또 시가 쓰고 싶어졌다..
 
 
그리고는.. 클럽에... 애드립을 발휘해서... 글을 올리고 만다..
아마 그녀가 볼 수는 없겠지만.. 역시나..그 시 역시..
그녀를 위한..그녀가 보았으면 하는 내 마음이길 바래서...
그렇게 키보드를 두드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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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번의 운명으로...

 

당신을 사랑하기에...
당신이 단 한 번의 운명인걸 알고 있습니다..

그대가 여기에 있기에... 단 한 번의 운명으로
당신을 사랑하고 싶습니다...

오늘 하루도 여전히 당신 생각에..
고개 숙여 눈물만 흘리지만...

여전히 당신 향한 내 마음은..
단 한 번의 운명으로 여겨집니다..
 
내가 당신을 사랑하고 있기에...
내가 여전히 당신을 그리워하기에..
난 오늘도 이렇게.. 당신께 말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당신은 나의 운명입니다...
아직까지 잊지 못하는 당신은.. 나의 사랑입니다..
 
이렇게 당신을 찾아 헤맨 저는..
이제야 비로소 알게 되었습니다...

내 마음 속 온통 가득히....
나의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당신만이... 가득하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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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분명.. 내게는 운명적인 사랑이라고
나는 생각했던 것이고....
역시... 나는 그녀 하나면.. 다른 아무것도 필요 없다는 생각이
머릿속.. 온통.... 덮어버렸기에....
어떤 것을 떠올려도 정작 그려지는 것은 그녀뿐이었다...
 
그리고는... 당연스럽게
오디오 전원을 켜서 재생 버튼을 눌렀더니....
오디오를 통해서 흘러나오는 노래는....
쿨의 '아로하' 라는 노래였고...
김성수의.... 나레이션 부분은.. 왠지 모르게.....
내 마음을 자극하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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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나에게 있어 가장 소중한 것은 내가 아닌 당신입니다
말로는 다짐할 수 없지만 당신만을 사랑합니다.
때로는 친구처럼 때로는 남자처럼 눈 감는 그 날까지
당신만을 사랑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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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감는 그 날까지.....
말로는 다짐할 수 없는... 내게 가장 소중한..
내가 아닌... 그녀..... 그렇게 나는.. 나도 모르게..
좋아하는 감정.. 이상의 감정을...
느끼고..... 그 감정에 솔직해지고 싶다는
그런 생각을 계속 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그녀에게 다른 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머릿속으로 되뇌이고.. 다짐하며...
그녀에게 마지막으로 고백을 해야 하겠다는 결심을 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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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itten by Know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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