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2살 군입대준비중인 휴학생입니다. 나이가 좀 많죠?ㅋㅋ
군가기전에 아빠 일좀 도와드릴겸 경주에서 운영하는 모텔에 프런트를 봅니다.
오늘새벽 맘이 안좋은일이있어서 이렇게 글로 옮겨봅니다.
저희업소에는 청소하시는분이 세분이 계십니다. 두분은 낮에 청소하시구
한분은 야간에 청소하시죠. (주로 대실손님방을 청소하겠죠?)
야간 아주머니께서 겼으신 일인데요..이분 평소에 굉장히 성실하시구 착하세요.항상 따뜻하신분인거 같더라구요 헌신적이시구.
오늘도 열심히 일하시구 이제 퇴근을 하실떄면 항상 층층마다 일일이 체크하시면서 꼭대기서 부터 내려오십니다. 그런데 607호에 키는 꼽혀있는체 문이 열린걸 보셨나봅니다.
보통 대실손님들은 그냥 키 안뽑고 나가시더라구요 아주머니가 손님이 퇴실하셨는줄아셨나봅니다. 보통 퇴근시간에는 그냥 놔두고 퇴근하셔도되는데 아주머니께서 그냥 지나칠수 없으셨나봅니다. 그래서 그 객실의 키를 뽑고 다시 올라가서 청소도구를 가지러가려는데 607호 일행이 오셨나봅니다. 당황한 아주머니가 미안하다고 하고 방키를꼽고 가려는데 그일행들이 아주머니를 부르셨나봅니다. 불러서 방으로 들어가자고 했데요.
그러더니 돈없어진거아니냐면서 완전 순간 도둑으로 몰았나봅니다. 그러다가 아주머니 황당해서 해명하고 걸어내려오셨습니다. 전 아주머니가 5층에서 내려오실떄도 보통때랑 같을줄알았는데 1층에 저에게 마스터키를 주시면서 우십니다. ㅠㅠ
그일행들 대면할떄까지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계단 내려오면서 그냥 눈물이 나더라고 하시더라구요.ㅠ무슨생각을 하셨을까요...보는저도 맘이아프고 속이 좀 불편하네요..ㅠ
손님입장도 이해합니다..모르는사람이 본인들방에서 나왔는데의심할만하죠 그런데요
말이라는게 한번맽어지면 그게 누구에게 상처가 될수있어요. 잠시 잡아두고 안에 돈이나 물건 확인해보고 무슨 말씀을 하셔도 될것같은데 다짜고짜 이런건 좀아닌것같습니다.
청소아주머니 나름 프로입니다. 이분들 자기 할일만딱딱하고 누가 큰물건두고가면
각층 린낸실에 보관합니다.(다만 뭐 클랜징 이런소모품은 뭐 두고가시면 가져가실때가 있긴하더라구요.ㅋㅋㅋㅋㅋ) 그런데 이런일이 생기니까 저도 기분나쁘고 그렇네요.
손님한테 뭐랄수도없구요. ㅠㅠㅠㅠㅠ
그리고 여기일 되게 쉽다고 생각하시는분들 많은데요. 술먹고 꼬장부리시는분들오면
진짜 10년은 늙습니다. 1층창고에 볼일보시는분도있구요. 별에별진상다있어요.
첨엔 아버지가 정말 편하게 돈버시는줄알았는데, 무지하게 힘들게 버시는걸 제가 겪어보고야 알았습니다.
여기까지에요! 두서없이 쓴글 아 ....식상하네 어째뜬 읽어줘서 ㄳ합니다.
전 교대해야겠네요 아버지랑 ..ㅠㅠㅋㅋㅋ
아차 이건 이야기속의 이야기 인데요
모텔에는요 방안에는 카메라가없지만 복도에는 카메라가 다있습니다.
여러분들 모텔 많이가시죠 ㅋㅋ제가 할말이있는데요 ..
제발 우리 열혈남녀님들아 복도에서부터 시작하지마십시요. 무슨뜻인줄알겠죠??
저번에 엄마랑 씨씨티비 어쩌다 봤는데 민망했습니다...
참고로 씨씨티비 확대도 되거든요???혼자있을땐 확대합니다....ㅋㅋ
그럼 주무세요^^
글재주가 너무없네요 ㅋㅋ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