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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놈의 느낌, 그놈의 스탈!

하유두잉 |2004.04.18 12:46
조회 704 |추천 0

나이 적당히 먹으신
여자분(26살 이후 정도)들은 세상풍파 왠만히
겪어보신 분들이라 능력은 일단 제외하고라도
남자의 외모보단 남자의 성격과 편안함을 일단 기준으로
본다고 본인 생각을 해봅니다! 결혼이란 심사숙고한 문제도
있으니까요!

맞죠! 그쵸??
나이가 25살이전이라면 그래도 티비에 나온 연예인이나
어렸을적부터 상상해온 백마탄 왕자를
기본옵션으로 생각하구선 남자를 택한다구 생각이 드네여!
눈이 한정없이 높다고 할까?
되게 주변에서 잘나가는 여인을 기준으로 이 젊은나이대라면
남친이 보통 연예인과 닮거나 스타일은 잘하고 다닙덥디다~

근데 25살 딱 중간의 여인이라면
백마탄 왕자도 아니고 그렇다고 외모의 굳루킹을 떠나
잘 챙겨주는 편안함 남자도 아니라고 보여집니다!

왜냐? 제가 25살 여자에게 당했기에(작업도중 채였기에)
그 스토리를 말씀드리자면
당시 갓입사했던 직장인인 그녀는...그녀 25살 직장인이기에
제가 작업을 해도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다 싶었져!
(직장인은 힘들잖아여! 그래서 외모보단 편안하고 잘 챙겨주는
남자에게 그래도 손을 들어준다 싶었습니다! 제가 그건 자신있어서!)

왠만큼 고무줄 당기기도 적당한 선에서 했었고
그녀역시 제가 싫진 않은지 연락은 가끔이나마 받아줬습니다!
문자나 핸펀 내용두 괜찮았고...
서로 눈맞은 관계가 아닌지라 제가 아쉬운 상황...
제가 더욱 힘을 쏟았져!

소개팅으로 만나 석달동안 그녀 개인 사정
(소개팅후 그녀 아버지 아프심)
으로 직접적 만남은 딱 3번정도 (소개팅 제외하고)
였지만 연락은 계속 유지했던터라...

그녀에게 희망을 걸었습니다!
느낌이 좋은 그녀였기에...

그러나 여자란 이토록 알 수 없는 동물인가???

서울 여성분들은 좀 개방적이라 잘 모르겠사오나
지방에 사는 저로서는 역시 같은 지방도시출신의 그녀가

정말 여자의 모습을 막판에 신랄하게 보여주더군여!

25살의 그녀 아직은 백마탄 왕자의 그리움과 세상풍파의
안식처를 제공하는 남자의 그 혼합된 이미지를 찾는 것일까?

연예인 이병헌이 이상형은 아니지만 좋게 생각한다는 그녀가

제게 마지막으로 이별을 고할때(제 작업에 종지부를 찍어줄때)

뭐라고 하였냐면

그녀 "그녀 아버지 아프심을 핑계(알고보니 아버지 많이 좋아지셨는것 같은데도...저의 강렬한 느낌과 주변 정보통으로 알아보건데...)...그걸 핑계삼아...
저의 더이상의 관심의 스톱을 고하자...

왜??와이??뭣땜시?? 그 이유를 알고저...
제가 유도짙은 질문을 했었드랬져!
그 마지막 이별현장에서!!

잘 챙겨줄라고 노력했던 내가
어디가 싫었던 거냐고...???
내가 니 타입이 아니냐고
이렇게 묻자...(전 아버지 아프신 핑계로 끝까지 갈줄 알았습돠!..아버지 아프신 이유로 저한테 신경을 못써준다고 그녀가 전에도 말을 하였기에!..아버지가 계속 아프신 걸 핑계삼아 그녀가 저를 떼어놓기 위한 작전이었는지 모르지만......정보에 의하면 현재는 좋아지셨는데두...ㅠㅠ)

저의 유도성 질문에...
내가 니 타입이 아니냐...?
그녀왈..." 느낌이 있는 남자가 좋다고"
지나가는 말로 말하더이다!
애써 안절부절함을 감추면서
들통아닌 들통...끝까지 아버지 아프신 걸로 차라리
밀고 나가지...
제가 눈치를 챘져!

여기서 아버지 아프심이 스리슬쩍 핑계로 비춰지더군여!
(본인 좋은쪽으로 생각하는데 뭐 그녀 너무 착해서 저를 떼어놓을 생각에 그 핑계를 댄거 같더이다!..제게 상처 줄까봐!)

아! 허탈감...

결론은 제가 계륵이었다는 것이었습니다!

차라리 애초에 싫다고 거절을 했으면
저의 그녀에 대한 화들짝 부푼 마음도 없었을터인데...
저의 여친 만들기 작업은 또하나의 충격을 맹글고
(이 여인네 이전에 쫓아다닌 여자에게도 비슷하게 한번 당했던지라)

아! 여자에 대한 배신감만
뼈속 깊이 사무치더이다!

여자들이란...왜 그런지

한국사회가 아무리 남자팔자로 여자 인생이 꽃을 핀다지만

25살의 그녀에겐 제가 아직도 백마탄 왕자와 편안한 스타일의
혼합된 이미지가 아니었나 봅니다!

3번 만나준 것도 다 예의상 만나준 것이었져!
그나마 저를 평가해본다는 생각에...
(으그 여자들은 남자 면접관입니다 정말!!!)

정말 비참했습니다!!!

앞으로 여자에게 다가설 용기가 이젠 도무지 생기질 않더군여!

현재 한달정도 시간이 흐른 상태지만

해탈의 경지에 이르렀네여!

여자가 때론 돌로 보여지면서 미워지는...

정말 외모 안따지는 여자 제외하고 (얼마나
이런 박물관에 모셔둘 여인들이 있을진 모르겠으나)

세상풍파 아직 안겪어본 초년의 여성분들은

남자를 보는데 아직은...아직은 느낌...스타일을

보는것 같습니다!

그 놈의 느낌! , 그놈의 스탈!


특히 소개팅은 더하져!

남자의 편안함과 잘 챙겨주는 것보단

첫인상의 이미지나 느낌,,,스타일!!

그 후에 남자의 편안함과 성격은 느낌과 스타일로 덮어버리져!

웬만히 성격 더럽지 않는 이상...


내게 상처를 준 윗분 여인네와 비슷한 생각과 이상을 가진
여성분들이여!

이제 외모나 느낌은 적당히만 보시고 마음좀 보면 얼마나 좋을꼬~~

나 외모도 그리 나쁜 편 아닌데...

휴~~누구 없습니까!

광주에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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