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막다른길에서서 무책임한 남편이

김멍지 |2004.04.19 20:40
조회 2,604 |추천 0

막다른길에서서 무책임한 남편이

글을 쓸줄 몰라 잘 정리가 될지 표현방법 잘 될까?

그냥 써본다

최근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다만 우는 서로가 그냥 잘 지내는 편이다

서로 무관심/ 아니면 아이들 때문일까

지난해는 회사일로 해외도 두어번 나갔고

서로가 대화의 공통주제가 좀 있었는지

아님 무덤덤 무반응이 내일상으로 굳어 느낌이 둔해진걸까

집사람이 모든걸 내방식으로 그냥 따라 無心으로 사는건지

어쨌든 별 트러블은 없었든 것 같다

 

결론부터

나의 약점은

-난 소심하고 드러내놓고 싸우고 싶지 않다

-주위 가족들에게 이픔과 걱정을 주고 싶지 않다

-집사람이 사랑스럽게,귀엽게,이쁘게 보이지 않았다

-그렇다고 밉게 보이는 것도 아니다

-그러나 마음이 편치는 않다

-내가 잘못한것은 없지만 잘한것도 없다

-나는 나를 희생해서라도 내가,우리가  참아야 한다는 성격이다

-교양적인 소양이 모자라고,전략이 부족하다

-돈이 별로 없다

-물려받을 유산도 없다

-잠자리 누으면 10분내 바로 잠드는 큰 병이 있다

-부부관계도 뜸하다

 

원만하지 못한 우리관계는

이유야 어쨌든 모든 원인은 나 때문인 것은 인정한다 

하지만 해결방법을 모른다

집사람이 원하고 바라는 것은

사랑해주고, 다둑거리며 달래주고,의논해주고 ,,사실 더는 모르곘다

 

우린 서로가 알고 있는 문제지만

중매로 결혼해 서로 깊은 사랑을 모르고 15년을 살고있다는 것이고

서로 미워 살지 못하는것도 아니다는 것이다

 

또하나는 신혼때부터 약 10여년 동안 너무많이 싸운것인데

대충 신혼 초부터 수년간은 그의 매일 그것도 밤두세시 까지 아닌가 싶다

그래도 그때는 화해하고 잠자리에 들었었지만,

언제부터인지 화해방법도 모르겠고,, 잘 통하지도 않고,

아니면 오기나 자존심이랄까 그냥 무심하게 버티며 밤을 보냈다

 

좀우스운 이야기지만

많이싸우든 시절에는  집사람 정신상태를 의심했고

둘다 정신과 치료를 받아야 겠다고 다짐,다짐 했고,

저녁시간 장비가 있다면 녹음이나,녹화를 해서

왜?싸우는지 의사 진단을 받고 싶었다

그때나 지금이나  내잘못을 정확히 모른다는 것이고

또는 몇 달간이라도  별거를 해봐야 겠다는  다짐한 잠자리 생각은

날이 밝고 다음날 현실세계는 그냥 넘어갔고,,계속.. 수개월 수년이 지나

십오년 오늘에 왔다

 

이제 때는 늦었다 싶지만

앞으로 살아야 하는 세월이 창창하다

내가살은 성인인생을  30년으로 보고 평균수명으로 봐도

지금까지 산 인생의 두배 세배는 더 살아야 한다

 

이제 남은 내 인생 잘 살기위한 최선의 방안이 무얼까?

-나혼자 고민해서 답이 나올까?

-집사람과 함께 의논 해볼까?

   -전문가 도움이 필요 할 것 같기도 하고?

  - 이곳에서 도움을 ,,,정답이 없더라도 도와주심 좋죠

추천수0
반대수0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