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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오늘 부로 조금 긴 곰신입니다.^-^;

부사관곰신 |2004.04.20 01:42
조회 301 |추천 0

제 남친이 4월 19일 그러니까 어제 공군 부사관 훈련소로 입대했어요...

 

일반 병들 보다는 휴가가 빨리나와서 걱정은 덜 되지만  하루가 지났는데 왜이렇게 허전한지..

 

남친하고 저는 22살 동갑내기 거든요.. 남친은 지금 하고 있는 공부 다 포기 해가면서..

 

나름대로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공군부사관을 직업으로 삼겠다고 결정했어요..

 

맨첨에는 장교도 아니고 부사관이라 많이 말리고 다툼도 많았는데 끝내는 그냥 남친 생각에

 

맡겼지요... 이제 사귄지 600일 좀 안되가요... 그동안 했던 시간보다 떨어져 있을 시간이

 

많다고 생각하니 가슴한구석이 답답해 지기도 해요.

 

6월 19일 두달 후에 2박 3일의 짧은 특박 휴가가 나와요~ 그때가 언능 왔음 좋겠네요^-^;

 

남친 생각이 너무 나서 내일 시험 공부하다가 이렇게 흔적 남겨 봅니다 ^-^

 

오늘 하루도 세수하다 울고 공부하다 울고 차안에서 울고 지금도 글쓰면서 울고있네요 ^-^;;

 

이제 하루하루 날짜가 지나면서 익숙해지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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