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 톡이네.. 하고 완전 열심히 후기 썼는데.. 이용자가 많다고 초기화..
톡된 기념으로 싸이 오픈할까 했다가.. 연봉 써져 있는 것 보고 급수정..ㅠ
이 글이 자랑이라고 생각했다면 이렇게 주절주절 제 처지를 솔직하게 쓰지도
않았을겁니다.
가끔 재테크 란에 와서 보면 저보다 어린 분들이 미래를 생각하면서 계획성있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배우는 것도 많고 느끼는 것도 많고
나이는 많지만 아직 돈 무서운 줄 모르고 자랐기 때문에 경제관념이 없는 부분도
짚어볼 겸 해서 글을 올린 것 뿐이고... 톡될줄 몰랐을 뿐이고...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저처럼 사시는 것 같아서 안심할 뿐이고..
그리고 저 오크녀 아니예요 ㅠ_ㅠ 여자다 보니 그런 악플에 민감하군요 ㅋ
남친두 있어요. 몸무게도 많이 안나가요! 168에 50키로 초반이라구요!
자랑이라고 생각하셨다면 죄송합니다. 그렇지만 전 톡될줄 몰랐어요.
게임회사 4~5년 다니면서 참 재밌었던 일도 많고 그런데 톡이 은근히 중독성있네요.
즐거운 주말 되세요 (__)
악플은 싫어요 ㅠ_ㅠ
치아랑 오탈자는 수정했어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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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주변은 저보다 더 받고 친구들도 저보다 더 받는 애도 많고 대부분 비슷해서
이게 자랑질이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는데..
생각보다 자랑하지 말라는 욕설 악플이나 메일이 많이 오네요..
물론 저도 재테크 란 보면서 대충 연봉 어느정도들 받으시는지는 알고 있었는데..
3300이 딱히 많다고 느낀 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많이 벌면 많이 쓴다고 그만큼 집에서 바라는 것도 많아지시고
씀씀이도 커지는 것두 사실이고요..
저도 초봉 1800에서 시작해서 3~4년만에 이 연봉 받는건데
다들 노력하시면 노력한만큼 결과가 오지 않을까 싶어요(음? 너무 틀에 박힌;;)
암튼 자랑하려고 썼다기 보다는 제 부족한 경제관념에 대한 질책이나 충고의 글을
보고 싶었을 뿐입니다. 그리고 정말 톡될줄 몰랐습니다 -_-;;;; 양심걸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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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나이 30먹도록 아직도 철이 없어서 계획성 없이 살았는데..
여기 오니 저보다 어린 분들이 참 계획성있게 자신의 앞날을 계획하시는군요..
부끄럽사옵니다...![]()
4년제 대학 나와서 과랑 전혀~ 관계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ㅁ^;
현재 게임 쪽 관련 회사 다니고 있고요.
연봉은 3300 가량 됩니다. 한달에 약 260? (세후) 받고 있어요.
보너스는 작년에 인센티브 포함해서 약 600정도 받았으니 올해도 비슷하게 나올 거
같구요. 안나올 수도 있으니까 ㄷㄷ;; 게임 쪽은 워낙 급락폭이 커서 언제 우리가
서비스 중인 게임이 망할 수도 있고.. 대박날 수도 있고... 다행히 작년엔 어느정도
떠서 ^ㅁ^;
보통,... 저축은 100만원정도 하구요.
보험료는 원래 종신 하나 암보험 하나 이렇게 12만원이었는데 작년에 덜컥 암에..
(갑상선암..) 걸리는 바람에.. 5만 5천원으로 줄었다는;;
핸드폰비는 약 6~7만원정도 나오구요. 전화를 자주 쓰는 건 아닌데 한번 통화하면
오래 통화하는 편이라 -_-;; 그에 따른 요금제를 들었더니...
카드값은.. 이게 참 오묘한 것이 옷을 사는 것도 아니고 쇼핑을 좋아하는 것도 아니고
오로지 친구들이랑 랑 맛있는 거 먹고 이러는 데에 돈이 들어가네요...
그러니까 쉽게 예쁘고 맛있는 곳 비용이 약 70%를 차지하고.. 나머지 30%도 뭐
거의 취미생활 이런 데에 소모 된다는.. 옷이나 화장품도 가~~ 끔 사는데
지마켓을 좋아하기때문에.. 아.. 제가 특별히 과소비하는 게 있다면. 수첩이나 팬시를
엄청 좋아해서.. 뭐 이쁜 포스트 잇이나 롤리팝펜 , 크라프트 수첩 등 4~5개월 동안
15만원도 넘는 팬시를 지른 적도 있어요 ㅠ_ㅠ
식대가 약.. 10만원 가량.. 20일간 점심은 약 5천원 ~6천원 가량 먹으니까요.
교통비는 거의 안 들어요. 회사 앞에 살아서 걸어다님...
암튼... 거의 대부분 먹는 게 90%인 카드값 약 50~60만원..
거기에 현재 회사가 서울 금싸라기 땅인지라 그근처에 자취하고 있는데..
전세로 살고 있어요.
아부지가 공무원이라 또 오래 근무하기도 하셨고.. 그래서 싸게 1억 빌려서 이자 내고
있는데 작년까지 40만원 내다가 올해 엄마가 걍 메꿔 주시고 20만원씩 부모님 드리고
있습니다. 20만원에 반찬값 10만원정도 (엄마가 가끔 반찬해다 주심 -_-;) 매달 130씩
통장으로 보내드리고 있습죠.. 저축도 엄마가 알아서 해 주시거든요..
음.. 또. 인터넷비 3만원에 하나로티비 값 만원, 나머지 물값이나 전기세 등등등은
같이 사는 동생들이 내구 있구요.
전체적으로 매달 고정적으로 빠져나가는 돈은..
적금 - 100만원
이자 - 20만원
반찬값 - 10만원
핸드폰비 - 6만원
인터넷비 + 하나티비- 4만원
보험료 - 5만 5천원
식대 - 10만원
이렇게 155만 5천원인데.. 그다음달이 되면 남는 돈이 통장에 없으니..
약 100만원의 용도가 거의 카드값으로 나간다는 결론입니다.
평소에 50~60정도 나가서 조금 쌓이면 DSLR 지르고.. 아.. 작년에 엄마
이 해드린다고 200 드리고 집에 티비 사드린다고 200 드리고 -_-
뭐하고 하느라 빚은 없지만 남는 돈이 없고 빠듯한 정도?
여태까지 모은 돈은 약 5년 간 일해서 지금 4~5천정도? 있고 암 보험료 ㄷㄷ;
5천만원 은 엄마가 시집가고 한참뒤에 준다고 -_- 일단 그 돈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제 글을 보고 댓글좀 달아주세요.
재테크가 뭔지도 모르고 펀드가 뭔지도 모르고 돈에 대해서 완전 무지한채
30년을 살아왔기 때문에;; 너무 심한 악플은 달지 말아주세요 ㅠ_ㅠ
그냥 꾸준히 적금 들면서 그 남는 돈 한도 내에서 써왔기 때문에 =_=
너무 먹기만 했다고 써놨는데 지금 다시 읽어보니 돼지 같네요 ㅠ_ㅠ
몸무게는 얼마전 검사했을 때 표준이라고 나왔습니다 하하;;
뭐 적금을 더 들어라.. 적금은 어디가 좋다 아니면 지금처럼 살면 망한다.. 아니면 좋다..
전혀 뭐 감이 안 잡혀서요 -_-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