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쓴글의 리플에 저의 성질이 드럽다고 하더군요...ㅡㅡㅋ
저 그렇게 성격 드럽지 않습니당...
말투가 그냥 잼나게 할라고 그렇게 쓴거지...(사실 욕은 쓰지만.. 이정도는 아닙니당....)
이제 부터 쓸 야그 보면 "아~ 저여자 현모양처 깜인데... " 말 그냥 나옵니다... ![]()
-친구들과의 첫 대면...-
MSN중....
"야... 나 고딩이랑 사귄다...
"
"헛소리하지마...나 일해야해..."
"진짜라니깐...."
"쯧쯧쯧.... 남자한테 차이더니... 사람 배렸어..."
"썅... 보여주면 될꺼 아니야???"
지금 저는 사정상 집에서 멀찌감치 떨어져 지내고 있는 중이라서 칭구들은 한달에 2~3번 봅니다...
현 나의 칭구들은 같은 동네서 태어나서 같이 자란.. 흔히 말하는....X알 친구...![]()
내가 K군(이해를 못하시는 분들은 1~3편까지 보셈..)이랑 헤어지고 마니 힘들어 했단걸 알고 있거든요
죽겠다고 쌩쑈를 해쓰니깐요...
지금 저랑 야그 하는 저의 칭구를 덕쓰~이라고 하졍...
엉덩이가 오리궁둥이...이라서 별명이.. 오리입니다...
"덕쓰~~!! 니... 빨랑 온나... 내가 보여주꾸마.."
"쐬주한잔....너 자꾸 그런식으로 뻥치면 인생 재미 없을줄 알어.."
"아참.. 쐬주한잔... 이번에 연휴루 연짱쉬는데 우리 바다 보러갈까?"
"오~ 조아...내가 데꾸갈꼐... 그때만을 눈꼽이 돌이 될때까지 기댕기셩.."
말이 고딩이지... 어려보여서 그렇게 속여도 넘어갈꺼라고 생각했습돳... ![]()
실제로 그렇게 속아서 넘어간 나의 대학칭구들도 이꼬...
이렇게 계획한 일이.. 차츰차츰... 내 칭구들 4커플이 가기로 예약...
그런데.. 그중에 앤이 업는.. 눈치 졸라 업고... 정말 청순의 탈을 쓴.... 색녀가.. 지도 가고 싶다고
난리를 치더만요...
그래서 어쩔수 업이.. 덕쓰가... 남자 하나 구해와서... 이렇게 4커플..!!
-커플 소개-
1. 덕쓰 : 앞부분에 설명
꺼얼 : 이름 무쟈게 신기합니다.. 끝에가 걸이라서 그냥 약자로 꺼얼 이라고 하겠습니다..
-4년 정도 사겼음...-
2.. 화장빨 : 와~아.... 정말 내칭구 보면 저게 바로 화장빨이구 느낄수 있을껍니다..
피부가 원체 뽀얀해서 화장도 잘먹고... 생긴것도 귀여운편인데...
화장만 하면.. 남자들 죽게꼬롬... 섹시합니다.... 내가 칭구지만.. 정말.. 쮝입니다..
소심남 : 이커플 3년 정도 사겼는데... 소심남 오빠..우리랑.... 만나면 겨우 2마디 하면 마니 합니다
외모는 내 칭구 화장빨의 외모의 정 반대의 인물... 졸라 촌스럽습니다..ㅡㅡㅋ 성격짱!!
3. 디지님 : 정말 한 인기 하던 뇬이였는데 갑자기 6개월걸렸나?? 지금 몸 만드는데..
46~47Kg 나가던 그 호리호리한 몸이.... 지금은 65Kg 정도 나갑니다..ㅡㅡㅋ
그치만 예의 바르게 칭구들한테도 존댓말을 잘써줍니다.. 그래서 디지님이라고 하졍!!
뚱돌이 : 끼리끼리 만난다고... 디지커플... 입니당...
- 디지커플 올 10월에 결혼합니다...ㅊㅋㅊㅋㅊㅋㅊㅋㅊㅋ-
※아참 이커플은 안갔습니다.. 두리서 양평으로 펜션잡고 놀러갔습니다...※
4. 쉬라 : 이름이 그래서 붙은 별명인데요....
얼굴.... 진짜 청순하고 피부 뽀얀해서... 중학교.... 한인기 먹었습니다...
우리 남녀공학이였는데 울학교 남자 얼짱이 이뇬 죽어라고 쫓아 댕겼는데 쉬라가 거절했습돳
미췬거져... 무자갸 남자.. 이것저것 따져서... 앤조이들은 마나도... 앤은 없는 상태..
성격도 좋습니다...(이뇬은 할야그가 마나서리.. 흐흐^^)
-일화를 하나 소개해드리줘..-
일화) 저기 위에 디지커플이요... 그때 한참... 물 올랐을때... 잠깐쉬었다 가는곳..ㅡㅡㅋ
그곳에서 술먹두 두리서 뻗어서 잤드랬습니다...
남녀.. 사이 장(?)에서 몬일 했겠습니까??
두리서 "어머.. 운동화 더럽네.. 빨아줄까???"
아니면 "우리 기분두 꿀꿀한테 청소나 할까????" 이런짓 하는 미췬.. 커플은 업졍?
한참 분위기 조케.. 응응응...ㅡㅡㅋ 을 하고 있을때..
쉬라가 저나했드랬습니다...
"너네 어디야.. 나도 재워줘..."
뚱돌이 오빠 무쟈게 차캅니다... 응응응.. 채 못채우고... 델러 갔습니다...
쉬라.. 장에서 커플 사이서 잤다고 합니다...ㅡㅡㅋ
구러니 다들 커플 모임에 따라 간다고.. 발부둥.. 치는거 겠졍...
섭섭이 : 이오빤 쉬라 짝입니다.. 쉬라가 짝이 업어서.. 붙어 준겁니다..
옛날 한때.... 공장알바했을때.. 울 공장 주임이였습니다..
젊은 나이에.. 정말 성공한거졍.. 능력 무쟈게 좋습니다...성격도 무자게 좋습니다..
다만, 바보스러운게.... 무쟈게 걸립니다...ㅡㅡㅋ
-저녁시간..-
♬ 나의 눈에 이슬 맺히고 내마음 가득히...~~♪
♩경아 생각 넘쳐 날땐... 너를 그린다... 아~~~아~~아~~♬
신나는 식사준비 시간..
이시간이 젤로 행복합니다....
그를 위해서 저녁을 해줄때가요.. 흐흐^^
자취생활을 5년 넘게 해서 그런지 웬만한 음식은 곧 잘하는 편이라서...S군이 부탁만 하면 척척 만들어 바칩니다...
"쐬주한잔 자갸... 문을 여시오.. 서방님.. 행차시오..."
"S군 왔어??? 배고프징???? 얼마나 보고시퐀는뎅..."
쪼~~옥...![]()
뻥안까고.. 정말 보고시퐀습니다...
하루에 그거 잠깐.. 10시간 정도 떨어져 있는거... 왜케 보고시픈지...
"S군자갸 좋아하는... 김치찌게.. 뽀골뽀골.. 끊였어... 빨랑 씻고와..."
"쐬주한잔자갸.. 너무 이뿌오... "
내 볼을 살짝 꼬집고선.. 씻으러 들어가는... S군
서둘러 밥상을 차리고.. 마주 앉았습니다...
"S군자갸... 우리 대천갈까???"
"쐬주한잔자갸.. 그게 무슨말이오???"
"칭구들이랑 이번 연휴.. 길다고 가기로 했는데.. 어때??"
"그렇게 하지오.. 그런데 날짜가????"
"S군자갸... X일날이야.. 어때??"
-참고사항-
S군은 일주일에 자기가 쉬고싶은 날 암때나 쉽니다.. 그대신.. 일욜날이나 토욜날은 쉬기 힘듭니다..
그때가 젤루 바쁠때라서요...
"쐬주한잔자갸.. 힘들꺼 같은데... 어떻게 해보겠소..."
"S군 마니 먹고.. 포동포동.. 살쪄야해...
"
늘 저녁은 제가 합니다.. 나가서 먹는게 저에게 편하긴 한데...
내가 해줄수 있는건 해주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녁만은... 만참으로 차려줬어요...
그리고 그게 나의 행복이고..^^
이래서 결혼들 하는 구나 느꼈어요..
-대천가는 날-
S군은 일이 끝나야 갈수 있기 때문에 우리는 저녁때 출발하기로 했었졍..
급하게 울리는 저나벨소리..
"쐬주한잔 자갸.. 나 못갈꺼 같소.. 혼자가따오시오... 우리부장이 쉬지 말라고 하오... 이걸 어쩌겠소.."
"S군자갸.. 그럼 다들 커플인데 나 혼자 어떻게 가... ㅜㅜ"
"쐬주한잔자갸.. 기댕겨 보시오 다시 연락 드리겠소.."
동거.. 사귄 첨으로 놀러가는거고.. 칭구들도 보여주는 건데...
정말 속이 상하더군요... 머리로는 이해 하면서 맘에서 끌어 오르는 .. 승질...
"S군자갸 어떻게 됐어???"
"쐬주한잔자갸.... 미안쓰리뽕..!!"
"아~~ 진짜 왜 그래... 잘 말해바바바바바"
"어쩔수 없을꺼 같소.. 혼자 가따오시오...."
"나도 안갈려... 커플끼리 오는데 나혼자..S군자갸 없이 어떻게 가???"
"그꼴 보느니... (사실커플의남자칭구들과도 마니 친합니다..그치만 오래사귄커플들이라서 스킨쉽 장난아니게 살발라게 해됩니다..) 안가고 말어..."
울화가 치미는걸 참고선...
"S군 자갸.. 정말 못가는거야?"
"쐬주한잔양 자갸.. 그럼 이따가 끝나고 가치 갔다가.. 낼 새벽에 오도록 하겠소?"
"S군자갸 낼 출근하게???"
"그 방법밖에는 업을꺼 같소만...."
"S군 자갸 그렇게 하장.."
"그럼 짐싸들고.. 매장으로 오시오..."
"사랑하는 S군 자갸!! 기댕기..."
대충 옷입고.. 이것저것.. 하고선 달려갔졍..
대천가는 걸.. 같은 직원이 알고선.. 일찌감치 나가라고 하드만요...
너무 차칸.. 사람입니다....
이세상은 차칸 사람만 사는갑다 했었졍..^^
-차안-
"흐흐흐흐....^^
"
"쐬주한잔자갸.. 왜케 웃소???"
"조아서... 설레고.. 기분이 들뜨고.. 이상해.. 흐흐흐
"
"나도 그렇소... 그런데 친구들한테 나의 얘기는 했소?"
"당빠..흐흐흐
"
"쐬주한잔자갸 그렇게 자꾸 웃으니깐.. 색녀 같소..
"
"흐흐흐흐
"
쟁일 웃으면서 갔습니다..
-대천 도착-
"우와~~!! 바다다.."
이렇게 오고싶었던 바다를... 정말 이뽀더구만욧..!!
우선 칭구들을 찾아야 하니깐...
"모시모시...."
"왠 개가 짖어 대는것이야???"
"덕쓰.. 위치를 말해다오..."
"쐬주한잔.. 우리 밥머글라고 나왔어... 너희의 현위치를 말해다오..."
이렇게저렇게 만난 우리는 차를 두고 나와야 했기때문에...다시 숙소로.. 가서...
한찬에 다시 타고 나왔졍..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여기는 바다...
바다에 오면.. 몰 잡수시는지???
맞습니다.... 회... 이거 빼놓으면.. 바다갈 맛안나졍..
우리S군 자갸 못 먹습니다......
생선... 입에도 안댑니다..ㅡㅡㅋ
-횟집-
내칭구덜이나 나나 회킬러입니다...
회만 있으면.. 쐬주 몇병 들어가는지.. 세지도 못합니다...
"광어하나하고.. 농어 주세요.. "
역쉬..꺼얼오빤 시킬 줄 압니다....
덕쓰 " 소개시켜라.. 고딩...!"
쐬주한잔 " 그래.. 알땅.. 기댕기바라... "
S군 자갸 "안녕하세요.................................................................."
칭구덜.. "안냐셈...?"
"........................................."
"..........................."
"......................."
"..............."
그런것이다.. 1~3편까지 읽어 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S군 자갸 말 없다... 낯가림 정말 심하거든요...
예상을 했지만 이정도까질 줄이야...
이사태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야 할찌... 음...
쐬주한잔 "하하하하.... 그래.. S군 자갸는... XX살이고... 꺼얼오빠랑... 소심남오빠랑 칭구얌..."
꺼얼오빠 "그래요? 반갑습니다....꺼얼이라고 합니다..."
S군 자갸 (악수를 한다.. )"S군 입니다"
소심남오빠는 누가 말걸어주기 전에 소개 안한다.. 쌩~~~
덕쓰 "이렇게 우리 놀러온것도 오랜만인데... 거국적으로.... Don't stop 노브레이끼..!!"
"짜~아~~~안!!! 찌끄려.... 찌끄려버려..."
기분이 갑자기 조아지더라구요..... 유후....~~
꺼얼 " 다들 한잔씩 받으시고... ......."
"어...S군 안드셨네요????"
이잉?? 왜.. S군 자갸가 술을??
S군 자갸 "저 낼 아침에 올라가야 하거든요... 쉬지를 못해서요... 그래서.. 죄송합니다..."
갑자기 싸해지는 분위기...............
우리의호프 쉬라 "에이~ 왜그래요.. 오빠한잔 받으세요...아잉~~
"
S군 자갸 "죄송합니다..."
"..................................................침묵................"
분위기가 장난아니게 변하가드만요...
이래서는 안돼겠다는 생각에....
"흠흠.... 어머.. 섭섭이오빤.... 진급했담서요??? 중국출장도 가따오고....
이야~~ 부러운데... 얼굴이 더 조아졌네요..."
섭섭이 "쐬주한잔양도 ... 이뻐졌네요.. 그때 내가 쐬주한잔양 조아했었는데.... 이렇게 앤이랑 가치 올지 몰랐네요..."
하면서 술을 혼자 들이킨다...........
헉.. 이게 몬일이냐고요....
딴사람들이 야그하면 그냥 그럭저럭 넘기는뎅.. 섭섭이오빠는 원체 거짓말도 못하고.. 솔직한 사람이라서 그런얘기 서슴없이 잘합니다.... 바보스럽습니다...(성격 정말 차캅니다....)
그래도 다행입니다... S군 자갸는 그게 장난으로 받아 들이니 말입니다.. (성격을 몰르거든....)
화장빨 " 야..쉬라.. 나 사진찍어줘... "
쐬주한잔 "그래.. 우리 다같이 찍을까??"
쉬라 "그래.. 다들 서바.. 사진찍자....."
S군 자갸 "전 안찍겠소......ㅡㅡㅋ"
아.... 정말 돌아가시는줄알았습니다...
세상에 이런.. 사람이 어딨습니까???
자기 칭구덜만나면 웃고 떠들고 다하드만... 정말 .. 화가 머리끝까지 나더라구요...
쐬주한잔 " S군 자갸 잠깐 나랑 면회...!!"
"S군 자갸 정말 이럴꺼야??"
"쐬주한잔자갸... 말했잖소.. 난 낯가림이 심하다고..."
"아니 그것도 정도껏 해야지.. 나참.. 어이 없어서..."
"쐬주한잔 자갸... 오늘 첨이라서 그렇거요.. 쫌만 더 만나고 하면 괜찮아 질꺼요..."
"S군 자갸 그래도 분위기 맞추기로 해야하자너... 쫌만.. 그렇게 해줘?? 응???"
".........."
"오늘 칭구들 첨보자너... 그렇게 하자??웅??"
다시 들어온.. 술자리...
쉬라 "쐬주한잔 얼굴이 조아보여... 쪼~`옥... 자갸 사랑해.. 이런짓했어???"
쐬주한잔 "없는것들은 남의 연애질에 상관할 자격 없다..."
쉬라 "썅~!! 염장지르네... 술이나 먹자..."
덕쓰 " S군 오빠.. 하튼 오늘 만나서 반갑구요.. 이제부터.. 시작이다.. 잼나게 놀자..."
이렇게 무르익어가는 분위기....
술도 약간씩들.. 들어갔겠다.. 아까보다는 좋은 분위기 속에서... 서로 야그하고 웃고 떠들고...
그런에 오늘 이상하게 소심남오빠가 오바를 하신다...
술도 그렇게 잘.. 드시지 못하는 분이 말이야...
계속 애들한테 술을 권하고 먹자고 하는게.. 여~엉...
소심남 "쐬주한잔아.. 먹자..."
쐬주한잔 "어우.. 오늘 소심남 오라버니.. 무리하시는거 아니에요.. 먹어드리줘...."
완샷!!
-한잔-
소심남 "덕쓰... 한잔먹자... 너랑 술먹은지.. 오래됐다.."
덕쓰 "ㅋㅋㅋㅋㅋㅋ 말을 오늘 원체 마니 하시네..."
완샷!!
-두잔-
소심남 "쉬라... 사진그만 찍고 한잔하자..."
쉬라 "알었요... "
완샷!!
-세잔-
이런식으로 찍고찍고.. 찍어서... 돌아서.. 총... 2병을 쉬지 않고 내리 먹더만....
우엑.. 우엑...
오버로드가... 정찰 보냈다고 승질 내면서 내는 소리를 하드만.....
해물피자 이뿌게 한판.... 초대형 대짜로.. 뽑아내시는데....
나 옆에 앉아있었습니다...
쐬주한잔 "으엑... 이게 모냥... 소심남 오빠 깔끔하시네..."
화장빨 "쐬주한잔... 가서 비닐가져와...아~ 쪽팔려...."
그래도 지 앤이라고 휴지로 하다가 안된니깐 손으로 막 주서 넣드라구요...
미췬짓이줘...ㅡㅡㅋ 나도 저랬을까???
덕쓰 "야... 2차가자.. !!"
기분이.. 찜찌름...해서리 그자리서 못먹겠더라구요..
매운탕이랑 회랑 정말 마니 남았는데... 아까운것들 싸달라고 하자니께.. 그냥 가자고 하드라구요..
2차는.. 조개구이 머글라켔는데....
소심남오빠를 혼자둘수 없기에.. 펜션으로 가서 먹기로 했졍...
덕쓰 "아.. 어떻게 끌고 내려간담.."
그때.. 우리의 S군 자갸 벌떡 일어나드만... 등에 업습니다...
그리고 뚜벅뚜벅 내려갑니다...
이야~ 이렇게 멋찐남일 수가... 오늘 첨보는데... 피자냄시두 장난아닌데...
같은남자라서 무거울텐데.. 누가 시킨것두 아닌데.. 바로 일라서 업는.. 거.. 보니깐...
머쪄보이더라구여... 머쪄머쪄.. 원츄~~!!
화장빨도 고마운 눈치더라구요...
화장빨 "S군오빠 고마워요.. 우리오빠.. 왜이렇게 취했담.... "
S군 씨~익 웃어주고 만다.. 말안한다...
우선 소심남오빠를 차에태우구선.. 우린 바다 보고 들어가자는 의견의 만장일치로.. (소신남오빠제외)
하고선.. 바다가 근처에.. 모래위에서 사진도 찍고했다...
그런데 어떻게 바다에 왔는데 발 한번 안담그고 가냐구요.. 구쳐??
난 얼렁.. 신발을 벗고선.. 바닷물에.. 빠졌습니다...
쐬주한잔 "앗 차거.. "
그때 날씨.. 봄이긴 했지만.. 아직... 한기가 마니 느껴졌을때라...
S군 자갸 "어여 나오시오.. 쐬주한잔...자갸... 바람에 내 귀때기 떨어지겠소..."
"S군 자갸 일루 들어와바.. 정말 조아.. "
"미췬소리 그만하고.. 어여 나오시오.... 남들이 욕하오...."
그때 바닷가에 들어간 사람 나밖에 없었다...ㅡㅡㅋ
"차갑긴 차갑다..."
발이 재법.. 시럽더라구요... 발꼬락이 춥다고.. 꼬물꼬물 거리는데....(개구리쏭??ㅡㅡㅋ)
"쐬주한잔자갸 업히시오.."
"S군 자갸나무거워... 그냥 걸어갈래...."
"안되오... 발 시려워서... "
"아잉~~ 챙피해..칭구들도 많은데... "
"그래도 안되오.. 칭구들의 눈이 중요한게 아니라.. 난.. 쐬주한잔자갸가 중요하오..."
우와 쭉이는 맨트 하나 날리는데... 나 정말 바람타고 가치 날아 갈뻔했습돳!!
그렇게 S군 자갸의 등에 업혀서.. 가는데.. 뒤쪽에서.. 비아냥의 목소리...
덕쓰 " 영화를 찍으세요... 아주..."
쉬라 "사진찍어줄께.. 요기바바... (이번에 디카 구입...)"
S군 씨~~익
쐬주한잔 "부러우면.. 니덜도 업어달라케라.. 이뇬들아.. 하튼 칭구 잘되는 꼴을 못봐요..."
덕쓰 "으이구.. 이뇬아 S군오빠 다리 후달리는거 보고 말햐... 쯧쯧쯧... 서방 잡아 머글뇬...
그 몸을 해서 업히냐???? 넌 예의두 업으시냐???"
S군 자갸 다리 늘씬하다...상체는.. 단단하다... 근육질이다.. 하는일의 특성상.. 상체가 발달됐다..
나 한등치 한다...
그치만 S군 자갸보다는 늘씬하다... (S군 자갸보다 몸무게가 작다는 말이다.)
"S군 자갸 내려줘..."
"쐬주한잔자갸.. 그런말 하지마시오..."
"S군 자갸 내려달라고.. 자갸 힘들오.."
"아씨.. 진짜 말시키지 말라고.. 힘들어 죽게꾸만..ㅡㅡㅋ"
조용히 업혀서 차까지 가서는... 숙소로 출발...
-숙소-
이것저것 사온거 펼쳐놓구선 술도 사오고... ..
한자리에 앉아서 다들..라면도 끌여서 먹고... 술도 먹고.. 이것저것 먹는뎅...
술이 똑 떨어져버렸졍...
꺼얼 "내가 갔다올께..."
순간.. 번쩍이는.... 생각....
쐬주한잔 " 아뉭.. 내가 가따올꺼얌.. S군 자갸랑..."
S군 자갸 " 술 잘 먹다가 왜.. 삼월이 남에 다리 긁는 소리요???"
쐬주한잔 "
가보면 알오..."
그때.. S군 자갸는 쐬주.. 한2잔 정도 밖에 안마신거고... 차타고.. 한5분거리기 때문에 솔직히...
S군 자갸이 가는게 젤로 좋았다... 꺼얼오빠랑 섭섭이 오빠랑은.. 술은 마니 먹은 상태라서..
그렇게 두리서 술을 사러가는 차안에서...
"쐬주한잔자갸..왜 우리가 간다고 했소?"
"S군 자갸가 나 소원있어..."
"무슨소원이오???"
"
바다앞에서 키스 하는거..."
S군 자갸 갑자기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오늘 한번 앞이빨이 쪽빠지고..입술이 부르트도록.. 혓바닥에 돌기가 업어 질때까지.. 해주겠소...
허허허허................허허허허........
"
"
아잉..."
바닷가 앞에까지 왔습니다... 첨부터.. 하면.. 이상할꺼 같아서.. 서로 눈치만 살폈졍...
그러다가 어깨에 팔을 올리고선 걸어가더군요..
사람들이 업는.. 흐흐![]()
그리곤 나의 목을 감싸고 팔을 돌려서 얼굴을 마주보게 한담에....
아~~~ 황홀 이순간...
싸~~안 바다바람.... 출렁이는 저 파도와 파도소리.... 여기저기서 뻥뻥.. 터트려 되는 폭죽...
그게 우리의 첫키스 였습니다....
와~ 정말.. 영화같은 장면 아닙니까???
님덜도 한번 해보세요...
난 영원히 못잊을꺼 같습니다...^^
정말 오래 했습니다.. 이순간만 계속 되길 바랬었졍...
"쐬주한잔자갸.. 그만하지요...."
"
ㅇㅇ"
"조았소??"
"
ㅇㅇ"
"우리 이제 키스를 해버렸소...."
"
ㅇㅇ"
"난 쐬주한잔 자갸를 안건딘다고 약속했는데.. "
"
그래서??"
"이렇게 건디렸으니....."
"
어쩔껀데....?"
"우리 결혼까지 가야겠소...."
"
몰라 몰라.. 아잉..."
그렇게 첫키스와 동시에.. 결혼하자는 말까지.. 정말.. 그날의 기분은 이루 말할수 없었습니다..
그 기념으로.. 조개 두개를 주웠졍...
S군 자갸꺼와... 내꺼와...
증표라고 생각하고....
-숙소-
덕쓰 "왜케 늦게 오고.. 지랄을 하시는지...?
쐬주한잔 " 오다가 길 이러뿌다..."
덕쓰 "장난질도 오죽 잘해요... 얼굴은 빨개서..."
쐬주한잔 "눈치깠어?? 오다가 맛난거 먹고왔어..."
덕쓰 "그럴줄 알아따.. 아까 오다보니깐 오뎅집 있던데.. 두리만 처잡수셨드냐??"
쐬주한잔 "ㅇㅇ 맛나드라구요..."
덕쓰의.. 머리의 한계는.. 오직.. 온니.. 먹을꺼다... ㅡㅡㅋ
S군 자갸와의 나의 입가엔.. 미소가 떠날지를 몰랐졍...
S군 자갸도 술을 몇잔씩 먹고.. 하드만.. 얘기도 마니 하고.. 쪼끔은 친해 진듯 싶더라구요...
쐬주한잔 "나 동거해.. S군 자갸랑... 흐흐^^"
쉬라 "저게 아주 미췬짓은 혼자 다 하고 댕기네.. 야...!! 진짜...."
화장빨 "너 이따가 나랑 두리 야그하자... 그만하고..."
덕쓰 "미친뇬!"
이런 소리 들을 줄알았졍.. 그런데 나보다.. S군 자갸가 더 걱정이더구요...
S군 자갸 " 왜 우린 동거를 하면 안되는지요???"
덕쓰 " 조아서 동거하고 하는거 이해하는데요... 아~` 정말 말할수도 없고....."
쉬라 "저뇬.. 저거... 아~~ 미치게따..."
꺼얼 "쐬주한잔아..너.. 임마.. !!"
소심남 "드르렁.. 드르르렁.. 어~~억.. 커~~헉..."
섭섭이 "쐬주한잔양.. 정말 이에여??? ㅡㅡㅋ 섭섭합니다..."
(이인간 또 저래요.. 술도 쫌 취했고....)
화장빨 "야.. 쐬주한잔 나와바.."
-복도계단-
담배를 꺼내서 문다
"너 담배 끊어짜너...."
"너땜에 다시 핀다.. 시발.. 너.. 정말 개념없는거 아니냐???"
"나도 하나줘바..."
"넌안돼... "
"왜???"
"너 공부하는거 합격하면 펴.. 대가리 안조아져..."
"ㅡㅡㅋ 개풀뜨더 먹는소리..."
"솔직히 말해바.. 외로웠어?? 힘들었어?? 너 이렇게 막 행동하는 애 아니자나..?"
"외롭고 힘들었어..."
"그래서 아무나 잡고.. 사귀냐???"
"왜 S군 자갸가 아무나야??"
"너 짐 4학년이야.... 대학 댕긴다고.. 그것도 4년제.. 꼬박꼬박.. 장학금 받는 장학생이야... 너희 어머니.. 너 그거 자랑하는 맛에 사셔..."
"그래서 그게 무슨상관인데...?"
"너.. 정말.. 저런 사람이랑 사겨서 너 행복할수 있다고 생각해????"
"어..."
"너 오기로 그러는거지?? 그놈한테 복수할라고??? k군새끼... 그놈을 그냥..콱!! 아작을...."
"아니야.. 정말 그런거 아니야.. 생각은 나고.. 하는데.. 복수심 그런거 아니야..."
"넌.... 하튼 순해 빠져서... 클랐어.. 쎈척은 다하고.. 속은 여려터져서.... "
"사귀지마..."
나랑 젤로 맘을 터놓고 지내는 친구졍.. 다들.. 정말 친하긴 한데.. 그런칭구들 이짜나여..
속맘을 털어 놓는친구.. 그게 바로 이친구거든요..
그런데 이친구 내가 무슨일 하면 항상 내 입장에서 먼저 생각해주고.. 말해주고...
조언해주는.. 조은친군데.. 사귀지말라고 하더군요...
"왜 그렇게 해야하는데??"
"너 사랑하냐?S군 ?"
"그럼.. 내가 장난하는거 같이 보여??"
"대따 그만하자.. 끝도 없겠다...."
"시바.. 너 그렇게 말하는 의도가 먼데.. 내가 아직도 k군 못잊어서 이러는거 같애?? 그래서 암나 사귀는거 같아???"
피고있던 담배를 던쳐버린다...
"썅!! 그만하자고..."
서로 싸울 기세 였다... 이친구랑은 싸우면 육박전이다.. 둘다.. 승질머리 지랄 같아서.. 정말 육박전...
치열하다... 그래도 싸우고 나서는 꼬~옥 쐬주마시러 간다..ㅡㅡㅋ
그리고 풀어 버린다.. (남자같졍???어렸을때 부터.. 같이 자라고 크고 해서 더 그런가바요..)
언제부터 있었는지....
S군 자갸 "
화장빨양.. 그만하져....."
놀랬다... 다 듣고 있었던 눈치다..
S군 자갸 "저 다 알고 있소... 쐬주한잔의 이야기 다 알고 있소... 그런데 사귄거요... 다 알면서..."
화장빨 "......................."
S군 자갸 "내가 잊게 해줄꺼요.. 그리고 나만 생각하게 해줄꺼요... "
화장빨 "..................."
S군 자갸 "쐬주한잔자갸.. 한테 너무 그러지 마시오.. 다.. 내가.. 하자고 한것이오...."
"우린 지금 너무 사랑하오.. 아직 쐬주한잔자갸 머리속에.. 그 사람이 들어있다고 해도...
난 그게 아직 추억때문에 연민 때문에 그런거라고 생각하고 있소..."
"이런일로.. 친구끼리 싸우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소....."
눈에서... 쉴세 없이 눈물이 흘러 내리더군요.... 감동먹었꺼든요...
화장빨 S군 자갸에게 터벅터벅 걸어온다..
화장빨 " S군오빠 그럼 한가지만 약속해줘요... 쐬주한잔 절대버리지 말아요...
저거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속을 물러터져서.. 이번에 상처 받으면 쓰러질꺼에여...
부탁할꼐요... "
S군 자갸 " 하하하하~~~!! 그런 걱정은.... 며느리 소박맞을때나 하시오...허허허"
화장빨 " 오빠 머찐사람같네요..."
-둘만 남게 되다..-
"그만 울어도록 하시오.. 친구들이랑 모인자리에.. 이렇게 울고 들어 갈꺼요???"
"S군 자갸 나 정말 감동의 감동 먹었어...."
"사랑한다는 말 할때 마다 감동 먹을꺼요???"
"S군 자갸 정말 사랑해... 그리고.. 나.. 자갸 위해서.. 살꺼야..."
"허허허!! 그런약속은 함부로 하는게아니오...."
"S군 자갸 사랑해... "
또한번.. 쪼~~~옥.....!!
들어와보니... 애덜은 다덜.. 술먹고 뻗은 애덜도.. 이꼬...
화장빨은 안자서 모가 조은지.. 실실대고.. 쉬라는 사진 찍느냐고 정신없고...
덕쓰~~!! 모가 그렇게 심각한지.. 섭섭이 오빠랑... 대화중이다...
소심남.. 오빠는.. 여전히.. 시끄럽게 잔다...ㅡㅡㅋ
쉬라 "너희두리 너무 다정해.. 사귄지.. 얼마 안됀 커플가찌 않아..."
쐬주한잔 "흐뭇...^^"
다들.. 술이 많이 되서... 쓰러져잤다...S군 자갸도....
나랑 두리 남은 화장빨...!!
"좋은사람 같더라.. 그리고.. 이야~ 모가 그렇게 머찌게 말하냐???
오줌 찔끔찔끔.. 싸꺼드라...."
"흐흐^^"
"정말 마니 조아? 그렇게 동거할 정도로??"
"ㅇㅇ"
"그래??? "
"ㅇㅇ"
"행복해 보여서.. 다행이다... 잘살수이또록.. 이상..."
이렇게 S군 자갸을 친구들에게.. 무사히 소개시켜 주고.. 그 담날에... 밥 한끼덜 먹고...
헤어졌다...
우리는.. 그 약속을 잊지 않기 위해서.. 병에 바닷물과... 모래... 그리고 조약돌.. 어제줏은 조개를 넣어서.
가지고 왔다...
그날의 했던.. 약속을 기억하며............
그리고 그날 S군 자갸은 회사도 재껴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