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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년앞두고차였어요..

이뻐진게기... |2009.04.15 14:41
조회 2,588 |추천 0

제목 그대로 4주년되기 6일전에 차였습니다..

차였는데 뭐하러 글올리냐 하시겠지만 글을 올리는이유는 뭐..

님들도 다 저처럼 차이신분들 많나.. 궁금해서요 ㅋ

 

 

지금 제나이 23, 그사람 24, 고3때부터 만나와서 지금까지4년동안

만나오고있었어요. 군대까지 기다리구요. 그런게 군대다녀온 이후로

부쩍 많이 싸우게됐었어요 남들이 제대하면 틀리다 많이싸운다 그러던데,

잘 못느꼈었거든요. 근데 뭐 남친이 변해서 싸웠다기보다는

 

 

저는 직장인이고 남친은 다시 복학하고 해야되는 상황이라

 

잘 못만나고해서 싸움이 점차 늘어나더라구요..

 

한번은 제가 너무 투정만부리는 이유로인해 싸웠어요..

 

왜 넌 전화를 나만하게만드냐, 너는 자주좀 할수없느냐,

 

뭐 그런 사소한얘기 있쬬?

 

그런거때문에 헤어지자는 얘기가 나왔어요 그래서 저도

 

나도 그러고싶다 이제 그냥 별생각없이 말했어요. 잡을줄알고

 

근데 정말 그러자고 하더라구요. 그말에 너무 당황해서

 

잘못했다고 다시풀자고 그랬는데 싫다고 하더라구요

 

 

 

 

 

 

다음날 집에찾아가서 울고불고 몇시간동안 빌고빌어서

 

다시잘해보기로했어요. 근데 어제 여자생겼다는말은 뭐였냐고했더니

 

그래야 너가 정띠고 헤어질수있을꺼 같아서 그랬다고

 

항상 그랬거든요 싸우고 그러면 심한말 해서 저한테 상처주고..

 

그때부터 알아봤어야는데 너무너무 좋아해서 다시 잘해보자고

 

하고 항상 잘사귀고 그랬거든요. 정말 너무도 행복하게...

 

나한테 해주는게 정말 잘해주는것도 있지만 진심이구나 이게.

 

이게 행복이구나.. 하면서 최근까지 사겨왔었거든요.

 

 

그러다가 갑자기 이틀연락이 없더니 전화와서

우리 헤어지는게 좋을꺼같다.. 난 너가 무서워

집착하는게 이제 그여자랑 사귈꺼니깐 너한테 말하는거야

양다리걸치기 싫고 너랑 끝내려고 전화했어...

 

장난하냐? 너 이틀전까지만해도 나랑 놀러갈계획 세우고했던애야~

또 심술났냐? 장난치고싶냐? 언제부터냐고 했더니 3월중순이라고하더라구요

거짓말인줄알았쬬 그냥 내맘 돌아세울려고 하는 꾸미는 거짓말인줄...

 

하지만 알고보니깐 그게 아니더라구요. 여자가 생긴건 확실하거니와..

 

군대에 있을때부터 소개팅을 해달라고하느니, 여친이랑사귀는건

 

그냥 가족이라고 말할뿐더러.. 저를 깍아내리는 말까지해서.. 휴..

 

정말 놀랐어요. 이 얘기는 전 남친친구를 통해 다 알게된거구요.

 

전 남친친구한테 너무 고마워요. 이렇게 다 솔직히 얘기해줘서...

 

그동안에 제가 너무좋아해서 상처받을까봐 말해도 믿지도않을까봐

 

말을 하지않았다고 하더라구요. 뭐 이제와서 진작말해주지! 하면

 

아무 소용도 없는 일이구.. 아예 이렇게 된통 뒷통수 맞아보니깐

 

이제야 정신이 돌아오내요 ^^

 

생겼다는 여자..사진까지 봤어요. 전남친 친구한테까지 보냈더라구요

 

자랑하면서.. 키도 크고 몸무게도 44고 우리학교 퀸카라고..

 

자기 좋다고한다고.. 설레인다고.. 참나.. 사람가지고

 

노는것도 정도가 있찌 너무 놀랍고.. 이런일이 나에게도

 

일어날까? 했는데 정말 그러네요..

 

 

 

 

 

 

곰신분들! 군화 너무 좋다고 목 매달고 그러지마세요 ^^

생각해보면 저는 군화를 기다리면서 더 사랑했던건데,

군화는 어쩌면 그때부터 저와의 마음이 멀어졌던거 같더라구요~

생각하면 제 청춘 아깝지만 지금이라도 알았으니 다행이겠쬬?

 

군화분들이 다 제대하면 다 저렇게 나쁜남자가 되진 않지만

저도 정말~~~ 나만아니면돼!  난 아니야! 뭐 이런 되도않는

믿음을 가지고 사겨왔었거든요 ^^

그러니 곰신분들도 저처럼 뒷통수 당하시지 마시고 ㅋㅋ

항상 군화의 행동거지를 주목하세요 ㅋㅋ

틈이 보인다면 그날부로 채버리세요 ㅠㅠㅠㅠㅠㅠ

 

 

 

그사람의 바닥을 다 봐버려서인지 뭐 내다버려도

다시 주워오고싶지도않지만 이놈의 추억이뭔지..

한가지 한가지 다 생각나고그러내요..

 

휴.. 비가 와서인지 우울한 마음에 끄적거려봤어요...

저같은 님들 많이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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