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안녕하세요;;
맨날 보기만하다가 첨으로 써보네염;;ㅠㅠ
,,,,,,,말그대로...
이번달 초에;;;
새벽에 남자친구한테 전화가 왔어요..;;;;;
전화 상황을 대략이래요..;;
"응왠일이야~??"
"내가 지금 하는 말 이해해줄 수 있어??"
"뭔데????"
"나 모텔갔어"
"....누구랑......"
"여자랑..."
"....................."
"가서뭐했을것같아.."
"........................"
"응??뭐했을것같아??"
"잤냐?"
"아니...나용서해줄수있어???"
"........................"
"나용서해줄수있냐고..."
"왜갔는데..."
이랬구...왜갔냐고물어보니까..
OT를 했다네요..
신입생인데;; 자기 보다 나이가 많아서 형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나봐요;;
근데 과에서 술자리 갖고.. 그 형 둘이랑 같이 술집을 갔대요;;
술집에서 형들이 여자를 부른거죠..
그리고 막 이것저것 해보라고 시킨 것 같아요..
그런데도 제 남친은 그 여자한테 손도 대지 말라고 그렇게 말햇다네요..
형들도 뭐하냐고 재미없다고 놀라고 그러고..
여자친구 있어서 그런거냐고.. 원래 이런데 오면 여자친구 생각 안하고 그냥 노는거라고..
그래도 제 남친은 그런 소리 들으면서도 그 여자한테 손도 안 댔다고 하더군요..
그러다가 형들한테 못이겨...
그냥 모텔도 갔대요.. 형들이 방도 잡아주고요..
그여자 옷벗는데 벗지말라고 10분 있다가 그냥 나간다고..
그렇게 얘기하고 나와서 저한테 전화했다고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정말... 저희 장거리 연애랑 통화 정말 많이 하는데..
그런 목소리 처음이였구.... 되게 진심되 보이길래 믿었어요..
..
평소에 저랑 남친이랑 정말 바람피는 사람들 증오할 정도로
싫어해서 우리는 절대 그러지말자고..
서로 얘기할 때마다 서로 한사람이라도 바람피면 그 자리에서
우린 끝이라고... 그런얘기 많이 했거든요;;;
아그런데 자꾸 그 날부터 잠잘 때마다 5번자면 거의 3번꼴로
저 이야기가 제 꿈에 나오는거에요;;;
꿈 상황은 남친이 저한테 말했던 상황과 반대로 해서 말이에요..
그러니까.. 남자친구도 그 형들처럼 같이 논거죠.......;;;;
그래서 자꾸 믿는다고 믿으려고해도 의심이 되고...
정말 미치겠어요;;ㅜㅜ
남자친구가 정말 저한테 숨길 수도 있었는데
말한거 보면,,, 의심을 한다는 자체가 미안하기도 하구....
저 정말 남자친구가 한 말 그대로 믿어도 되는거겠죠??
꿈은 그냥 단지 꿈이었다고... 말 해 주세요...
아...미안해서 전화했다고 그러더라구요..
저랑은 모텔 가보지도 않았는데;;
갔다는게 미안했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