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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자존심 다 버리고.. 전화해 봣습니다...
제가 외우고 다니는 몇안되는 전화번호... 꾹꾹.. 눌럿습니다.. 통화신호음이..
한참을 간뒤에야.. 전화에 진동오고.. 상대쪽 말소리가 들리더군요..ㅎㅎ..
잘지내?
응.. 잘 지내지.. ..
무미건조한 인삿말.. 전 그저 스쳐지나가는 그냥 아는사람 이었다는게 느껴지는 그런.. 대화였어요.. 뭐랄까... 정말 마지막이라고 다짐하고.. 목소리나 한번 듣고 끝내자는 심산에.. 전화해봤지만.. 마음만 더 심난해지네요..
"오빠 미안 친구들이 불러서 끊어야 겟다."
그닥 힘들어보이지 않는듯한 눈치였습니다. 솔직히 조금 맘 상햇죠. 난 이렇게 힘든데..
정말 술에 왕창 취해서 전화한것도 아니고.. 그냥 한병밖에 안마셧는데.. 밥먹으면서 한병 마신게 전부인데.. 방에 들어오니.. 문득 생각나더군요.. 전화는 조용하고..
그래서 눌럿어요.. 번호.. 전화번호..
만나면서.. 내가 너무 /찌질하고 굴엇나? 내가 병신같앗나?.. 등등.. 갖가지 생각 다 들엇지만.. 그냥 사람이 싫어서 안만난다는데.. 별수 있나요..
남자는 사랑할때 50%만 주고.. 여자는 100%를 준다고 해요..
하지만 그 사랑이 끝날때 남자는 50%를 마저 주지만 여자는 100%를 다 가져간다네요..
사랑한게 죈가요... 그냥 내 일생에 있어서 좋아해본 사람이 몇 안돼서..
정말.. 좋아한 사람이 몇안돼서.. 떠나보내기 싫은것도 죈가요..
이제.. 끝내야죠.. 남자가.. 가오가 있지.. 여자에 매달리는것 만큼 가오떨어지는것도 없잖아요..
끝내야죠.. 맘정리 하고.. 일상으로 돌아와야죠.. 내일아침이면 또 출근해야 돼는데..
아.....출근하기 싫다.. -_-; 결론은.. 그래요 출근하기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