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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즐거움.....ㅋㅋㅋ

중국아줌마 |2004.04.24 09:30
조회 690 |추천 0

나의 즐거움…..ㅋㅋㅋ

 

지금 남편이 상해 출장중입니다.
이게 바로 저의 즐거움 아닐까?...크~악
남편 거품 무는 소리가 들리는 듯 한데.....
수요일에 갔는데 벌써(?) 오늘 이라니....

남편이  없는 동안 제가 또 일을 저질렀죠.
우리 옥상이 텅 비어 있습니다.
화단을 남편과 제가 만들었다, 헐었다 생각하기를 몇번...
기둘렸다가는 가을이 올것 같아서 임시 화단으로 쓸만한
길죽한 화분(아시죠?)을 몇개 사고(우씨, 이건 안싸네요.)

또 우리에게 너무도 익숙한 마가렛을 보고 넘 반가와 가격도

생각 안하고 덥석 사버린후에 후회 했죠.(넘 비싸서)

첫날은 이렇게 샀습니다.

집에 와서 꽃을 심고 보니 꽃이 넘 없어서 길다란

화분 2개가 남는군요.

 

둘째날 이핑계로 왕징에 아들네미 케잌 사러 갔다가

(생일 인데 꼭 생크림 케잌을 먹고 싶다고 하기에

눈썹을 휘날리며 왕징까지 갔습니다.)

집에 오는 길에 작심을 하고 길가의 허름한 화원에

들렀습니다. 실내에 둘 커다란 나무 2개를 사고
그리고 또 핑크와 보라로 이쁘게 생긴 꽃을 중국이름으로 뭐라고
샬라 샬라 하는데 알아 들을수 없어서
써달라고 했더니 글을 못 쓴대요.(-_-)


그리고 전부해서 얼마냐고 깎아 달라고 했더니 "너 한국사람이냐?"
하고 물어 보더군요. 한국사람들이 잘 깎나 봐요....ㅋㅋ
그외도 몇가지 꽃을 샀는데 이름이 잘 생각 안나서...
그리곤 옥상에 가서 심었습니다.
엄마가 주신 깨도(깻잎이 중국에는 귀해서) 심었지요.
뿌듯했습니다.

 

그리곤 어제 시내에 나갔다가 꽃시장을 못 지나치고

또 한아름 사왔습니다. 중국에서 귀한 디모르 포세카와

나무울타리가 넘 이뻐서 충동구매를.....ㅎㅎ


오늘 남편이 오면은 잔소리좀 듣겠지만(화단 만들때 까지

안기둘렸다고....) 아무렴 어때요.

저의 즐거움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요.
모두들 행복하세요!(^.^)

 

짜이찌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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