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많은 리플들이.............
바다 가자고 한건, 여기서 바다가 가까웠기 때문이구요 -_-;
완전 접었음다...ㅎㅎㅎㅎ
님들 말씀대로........제가 바보였던거죠 ^^;;;
결정타가 된건 어제.................
긴가민가 한 상태(어장관리인지 아닌지)에서 한번만 더 확인(?)하려고
친절하게 레포트도 하나 해줬습니다만(욕을 해주세요 저한테 ㅠㅠ)
그전날 새벽3시까지 레포트 끝내고........어제 밤 11시에 차로 30분가량 떨어진
그 애의 학교까지 찾아갔었죠 ㅎㅎㅎ
전 당연히 고맙단 말 할줄 알았는데..........
"아 이렇게 하면 안되는데......" 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나서 밥도 안먹었다고 간식까지 사줬습니다....ㅎㅎㅎㅎ
이때 생각했죠......... 이 여자.....아니다.........!!!
만약 먼저 연락와도 안받을껍니다//
공부나 해야지 에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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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 금요일 집으로 귀가하던중에 편의점으로 가다가 첫눈에 반한 여잘 반견하고는
이대로 놓치면 후회할 것 같아서 헌팅을 했습니다
헌팅....엄청 떨리더군요
걍 솔직하게 이야기했습니다. 여자분이 이상형이라서 걍 말한번 붙여보고 싶었다고...
결국엔 번호를 땄습니다. 흔쾌히 주시더라구요~~!!
그날밤에 담날에 밥한끼 하기루 약속해놓고 잤습니다. 만나기전 이 여자가 문자 보내는 봐서 내심 "아 분위기 좋네...엄청 활발할꺼 같고 적극적이네?" 라구요
담날에 설레이는 마음으루 1인분에 4만원(내가 미쳤지 ㅠ)하는 저녁한끼 했는데........
저녁식사 내내, 이 여자가 너무 말도 없고 표정도 어둡고, 저는 2시간 내내 분위기 어색할까봐 질문도 계속 하고.........그랬는데 이여잔 절 많이 경계하는 듯 보였습니다.
이때는 속으로 '첨 만났으니까 어색한건 당연한거지'하고 생각했죠
그날 밥 다먹고 드라이브도 하고 기분좋게 집으로 들어와서 문자 보냈습니다 " 아~ 제가 오늘 너무 재미 없게 해드렸나봐요^^" 이렇게요~
그러자 답장이 왔습니다 온갖 이모티콘 다 쓰면서 친절하게 재밌었고 잘 자라고~
그 날이후 이 여자가 더 좋아졌습니다. 첫 만남하고 2일간 걍 안부문자만 몇통 보내구요.
답장은 바로바로 왔었습니다.
-그 다음날
조심스레 술이나 한잔 하자고 떠봤죠. 바로 답장이 오더니 오케이~~
술먹고 영화를 봤습니다. 술먹는 동안에도 첫만남때와 마찬가지로 말도 없고 리액션도 없고, 가끔 나름 필살기(웃긴 이야기)도 했는데 반응이 별로더군요 --;;;;; 하지만 첫만남때보단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또 그 다음날
오전에는 괜찮다가 오후에 비가왔죠... 걔가 우산이 없을 것같아서 문자보냈는데 우산이 없다는 겁니다. 결국 그 애의 귀가시간에 맞춰서 그애 데리러 갔습니다.(제가 있는곳에서 거의 1시간거리) 그날 저녁식사 함께 했는데 여전히 어색해 하더군요...
-또 그 다음날...
이쯤되면 문자 먼저 왔으면 좋겠다.......라는 내 마음을 모르는지 절대로 문자 먼저 안보내더라구요 -_-; 제가 결국 또 보냈습니다. 걍 보고싶다.......라고 말 하기가 그래서^^;;
"언제마쳐? 아이스크림 안땡기냐?" 라구요~!!! 또 상냥한 이모티콘 남발하면서 답장이 오네요~~~ OK! 결국 또 만나서 이런저런 이야기 했는데,
확실히 첫만남때보단 말이 약간 많아 졌네요 아주약간 --;;;
-그 다음날.......(오늘이네요)
평소보다 2시간 일찍일어났습니다. 왜냐구요? 그 애 학교에 데려다 주기 위함이죠..
요즘 지각많이 한다길래 제가 데려다 준다고 했었거든요...(바보같은가요?ㅠㅠ)
이렇게 하는거보니까...제가 그앨 많이 좋아하고 있는 것 같네요...^^;;;
글이 길죠?ㅡㅡ;
<이 여자 특징>
1. 돈을 안쓴다
- 만난지 일주일밖에 안되찌만 4번만나면서 350원짜리 아이스크림정도 "이건 제가 살게요" 라는 말도 안하는거...........이거 은근 섭섭하더라구요..
2. 문자 절대로 먼저 안 보낸다
- 그런데 답장은 꼬박꼬박합니다. 답장 한번도 안 한적 없고.......만나자고 하면 100% 나왔었구요.....
3. 낯가림이 심하다.
- 4번 만나면서 아직까지 저한테 사적인 질문 2개밖에 안하더군요
"담배펴요?" " 음주운전해요?" 이거 달랑 2개..................
근데 이여자...미술학원 강사입니다....낯가림이 심하는게 이해가 안될때도...
<궁금한점>
1. 이 여자의 심리 상태(어장관리인지......)
2. 제가 이 상황에서 해야할 점
3. 일단 세 번 만나보고 진전이 없으면...접으려고 하는데...이게 괜찮은지...
글고 방금......."내일 가까운바다에 바람이나 쐬러 갈까?^^" 라고 문자 보내니까
"왜이러삼...친구들이랑 가삼....." 이렇게 답장이 왔네요 ㅠㅠㅠ 나름 충격 ㅠㅠㅠ
제가 실수한것 같아서 미안하다고 하니까 답장이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