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창 대학교를 다니고 있는 20살 소녀에요> <
우선 글을 시작 하기전에 식사하시거나
식사하실려구 준비하는분들은 읽지 말아 주세요^^
그럼 본문으로 넘어 가겠습니다.
제가 호텔경영학을 하고 잇는데요
저랑 같은 학과에 다니는 오빠의 이야기에요.(저때문에 생긴일이기도 하지요;;)
호텔경영학이다보니 실습이 필수거든요..
실습에 필요한 서류를 준비하던 일중에 굴욕적인 에피소드가 생겻어요.
아무래도 사람과 접촉하는 일이다 보니..
건강 증명서를 꼭 지참해야 하거든요..
그래서 병원을 찾아가게 됬죠..
우선 저희는 식음료로 빠질수고 있어서..
위생 세미나(?) 할튼 그런걸 들어야 하거든요..
근데 이 오빠가 그놈의 잠이란 원수 때문에..
8시에 시작하는 세미나를 30분이나 지각을 한거에요!!
밖에 있던 스텝이 안들여 보내 주는 거에요..ㅠ_ㅠ
혼자 들을순 없으니..
나가서 같이 애교를 부려서 어떻게 들어왔습니다 ^^
여기까진 좋았죠..ㅠ_ㅠ
세미나가 끝나구...
대변검사를 해야하는데..
끙을 이상한 병에 받아오라는거에요..
그래서.. 전 제꺼랑 오빠꺼랑 병 2개를 샀어요..
근데 아뿔사..
병하나는 박카스병... 하나는 그냥 엄지 손가락만한 작은병...
근데 어쩌겠어요..ㅠ 이미 나와버렸는걸요..ㅠㅠ
너무 크다구 바꿔달라구 할수가 없자나요..ㅠㅠ
그래서..
여자인 제가 조그만한 병을 사용하구...
큰병을 오빠한테 give~
근데 차마 제병을 못 보여 주겠는거에요..
그래서 오빠한테 병을 주면서..
"오빠 여기다가 끙! 받아서 내야 되요~^^"
그랫더니..
"아 그래? ㅋㅋ 고맙다 니껀??"이러길래..
"아 제꺼는 가방에 있어요~"하고 넘겼죠..
그렇게 저희 둘은 각자 집으로 향했죠> <
근데 저희둘...
초등학교때 해본 대변검사이후..
대변검사를 해본 기억이 없습니다..ㅠ
그래서 멍~ 때리고 있는데..
오빠가 문자가 왔더군요..
'이거 어떻게 받아야되?ㅋ'
'나무 젓가락으로 살짝 떠서 넣으면 된데요.' 라구 답해주고는...
혼자 앉아서 고민고민...
그런데 더 중요햇던건..
병 입구였습니다..
제병은 입구가 그래도 쪼금 ... 컸어요..
근데.. 오빠의 병 입구는... 남자 새끼 손가락이 간신히 들어갈정도?ㅋ
그러니 나무젓가락으로 넣을수가 없는거죠..ㅠㅠ
그래서 오빠가 선택한 방법은...
고공낙하.....
살짝 떠서 잘 조준한 후......... 낙하..........
그렇게 힘든 고비를 넘어가면서 넣고 있던 오빠...
얼만킁을 넣어야 햇는지 몰랐던지;;
다시 문자가 오더군요;;
'얼만큼 받아야해?'
'적당히 받아오면 되요'
(솔찍히 끙 담는데.. 그램수 달아서 오진 못하자나요;;) 라구 보내구..
전.. 제병 반(?) 정도 받아 갔지요..
그리고.. 병원에서 만난 우리 둘.........
그리고 접수처로 향했죠..ㅋㅋ
제가 먼저가서 했어요...
제가 병을 제출하니..
결국 터질께 터졌습니다..
"넌 병이 왜케 작아??"란 오빠의 물음...........
미안하지만 사실대로 말했지요;;;;;;ㅋ
순간 병을 꺼낼려던 오빠의 손이 멈추고..
뒤에 서있는 사람들을 처다보는거에요...
그런데.......
그뒤에 있던 사람들 병들 조차......
다 작은거에요..ㅠ
너무 미안한 나머지..
전 멀리 서서 처다보고 있는거에요...
그 순간 그오빤 그자리에서 가방에 손을 넣은채.........
몸이 얼어 버렸구...
앞에 있던 접수처 직원(?)이 오빠를 다그치기 시작한거죠....
그러다가 보니.. 뒤에 서있던 사람들도 무슨일인가 처다 보기 시작했구;;;;;
땀이 삐질-_-;;;;;;;;;;;;
오빤 엄청난 속도로.. 가방에서 병을 꺼내 직원에게 주었어요..
그전날 먼저 접수한 애가..
저보고 전기 테이프로 깔끔히 안보이게 감아 가라구 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깔끔하게 싸가지고 갔지요..
근데 아뿔싸.. 제가 오빠한테 테이프로 감아오라구 말하지 않은거에요...
차마 그냥 가지고 올수 없었던지.. 투명한 비닐봉지(?)에다가 쌓온 병을 내미는 순간..
직원이 거부하면서.. 비닐을 벗겨서 달라는거에요..
비닐을 벗기는 순간 들어나는 박카스 사이즈의 병........
억지로 가려서 제출한 병.......
그런데 센스가 넘쳐나시는 직원님.......
친절하게 병 뚜겅을 잡아서 다 보라는듯 높이 들어 주시는데..
허걱 반 투명한 병속에 듬뿍담겨 있던 끙들.............
민망한 나머지 저도 고개를 못들고..
웃었어요;;;;;;;;;;
오빠는 빨리 가자구 하고;;;;;;;;;;
그래서 병원을 나와서..
왜그렇게 많이 받아 왔냐구 하니...
적으면 다시 받아오라고 할까봐..
고생한 김에 다 고생하자구...
박카스 병을 거이 다 채워 온거에요....
그 후로...
x-ray촬영이며..
이런저런 검사가 남았는데;;;
거기서 일하는 모든 사람들이..
그 오빠를 만나면..
외면해 버리고.......
저만 반겨주는 그런 꼴이 되어 버렸어요;;;
덕분에 전 많이 웃었지만...
오빠는 씻지 못할 상처를 받았구;;;
다신 그 병원을 못간다구 하는데;;
다음 실습때 거기 가서 검사증 받아와야하는데...
많이 미안할 뿐이네요;;;;;;
재미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진오빠 미안해요> _< 다음엔 작은병으로 사다 줄꼐요>_ <